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어’로 꼽혔던 이호준이 4년 동안 34억원을 받는 조건으로 SK에 남는다.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는 이호준과 계약금 10억원, 연봉 5억원, 그리고 연간 1억원씩 옵션을 포함해 4년 동안 34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SK는 또 이호준과 함께 자유계약선수 시장에 나왔던 불펜 투수 조웅천과도 2년 동안 8억원에 계약에 합의, FA 선수 두명을 모두 붙잡는데 성공했다. 1994년 프로야구에 입문, 11시즌 동안 0.280에 이르는 높은 타율과 홈런 186개를 때려낸 강타자로 특히 한국시리즈 제패에 큰 공을 세웠던 이호준은 “인천이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라며 “인천 팬들의 성원에 감동을 받아 팀에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슈퍼 루키’ 하태균이 올시즌 K-리그 신인왕에 선정됐다. 하태균은 6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열린 2007 삼성하우젠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왕에 뽑혀 올시즌 가장 빛나는 신인으로 인정받았다. 하태균은 총 92명의 기자들이 참가한 투표에서 65표를 획득, 25표에 그친 대전 김형일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수원에 입단한 하태균은 올시즌 K-리그 18경기에 출전, 5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고, 3차례 결승골을 뽑아내며 수원이 정규리그 2위에 오르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하태균은 “부상으로 시즌 마무리를 잘하지 못해 수상하지 못할 것으로 여겼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1년 동안 잘 이끌어준 감독, 코치, 선배에게 감사한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그는 이어 “항상 잘할 수 있다고 격려해준 차범근 감독께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끈 따바레즈는 올해 K-리그를 가장 빛낸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따바레즈는 총 92표중 63표를 얻어 올해 K-리그 득점왕 까보레(27표)를 제치고 기자단 투표 1위를 차지했다. 따바레즈는 올해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6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07 제1회 월례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월례 강좌는 시·군협의회 실무자들이 간단한 기사 작성법과 홍보사진 촬영법을 익힘으로써 각종 행사 이후 지역을 홍보할 수 있도록하기 위해 마련됐고, 31개 시·군에서 지도자 및 실무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사 작성법과 홍보사진 촬영법, 스포츠 워킹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한편 도생활체육협의회는 이날 월례 강좌에서 일선 실무자들이 도민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을 전파할 수 있도록있도록 31개 시·군협의회의 우수지도자와 활성화된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인 삼성생명이 변연하의 3점포를 앞세워 안산 신한은행을 격침시켰다. 삼성생명은 6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종료 45초를 남겨놓고 터진 변연하(27점·3점슛 8개)의 결승 3점 슛에 힘입어 정선민(22점)이 버틴 신한은행에게 64-63(16-14, 11-15, 18-23, 19-11),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삼성생명은 9승(3패)째를 올리며 선두 신한은행(10승2패)을 1경기 차로 추격했다. 1쿼터 초반 변연하의 잇따른 3점포로 10-6으로 앞서나간 삼성생명은 1쿼터 종료 2분여를 남겨놓고 신한은행 이연화에게 3점포를 내주며 10-11로 역전 당했으나 변연하의 자유투 3개와 박정은의 미들 슛으로 16-14로 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2쿼터에서 공격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며 신한은행에 역전을 허용했다. 삼성생명은 2쿼터 4분여만에 신한은행 정선민에게 중거리 슛을 내주며 19-20으로 재역전 당한 뒤 최윤아와 이연화에게 잇따라 골밑을 내주며 19-24로 이끌렸다. 삼성생명은 이미선이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좁혔으나 신한은행 이연화에게 3점포를 얻어맞아 21-27로 점수차가
“체육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체육을 통해 수원시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일 제6대 수원시체육회 신임 사무국장으로 취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윤태헌(59·사진) 사무국장은 “경기도의 수부도시인 수원은 234개 개별 자치단체 중 으뜸으로 체육을 통해 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체육과 비인기종목을 활성화시켜 선수층을 강화시키고, 체육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사무국장과의 일문일답. -시체육회 사무국장이라는 중임을 맡게 됐는데. ▲국민소득과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삶의질을 높이기 위해 체육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실무자들과 많은 대화를 통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시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앞서가는 체육행정을 펴도록 노력하겠다. -시체육회의 운영 방안은. ▲행정은 공익을 목적으로 해야 한다. 민간기업에서 이미 육성중인 인기종목 보단 비인기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선수와 코치·감독 등 종목별 관계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발
중앙대가 2007 KB국민은행 농구대잔치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결승에 올랐다. 중앙대는 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준결승에서 오세근(33점·11리바운드)과 박유민(20점)의 활약을 앞세워 양동근(9점·5리바운드)가 버틴 상무를 87-79(18-20, 22-16, 26-11, 21-32)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7전 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라 2연패 달성에 한걸음 다가섰고, 연승 행진을 37경기로 늘렸다. 중앙대는 7일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단국대를 꺾고 결승에 합류한 동국대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한편 수원대는 여자부 준결승에서 김천시청에게 69-71, 2점차로 무릎을 꿇어 아쉽게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수원 현대건설이 프로배구 겨울리그 첫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에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현대건설은 5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V-리그 홈 개막전에서 티파니(26)와 한유미(22)를 앞세워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한송이(24점)이가 활약한 한국도로공사에게 2-3(25-16, 24-26, 24-26, 25-19, 12-15)으로 석패했다. 먼저 기선을 제압한 것은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은 1세트 초반 티파니와 백목화가 잇따라 강스파이크를 내리 꽂으며 5-1로 앞서나간 뒤 양효진의 시간차 공격에 이은 블로킹 득점으로 10-5로 달아났다. 상승세를탄 현대건설은 18-13으로 앞선 세트 후반 한수지의 스파이크에 이어 한유미가 잇따라 후위공격 2개를 성공시키며 1세트를 쉽게 따냈다. 2세트 들어 도로공사 한송이와 하준임, 이보람에게 연거푸 점수를 내주며 줄곳 리드를 허용한 현대건설은 18-20에서 한유미의 스파이크와 윤혜숙의 서브 득점으로 20-20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현대건설은 2세트 막판 24-24 듀스 상황에서 도로공사 한송이에게 후위공격을 허용해 아쉽게 세트를 빼앗겼다. 듀스 접전끝에 3세트 역시 24-26으로 내준 현대건설은 4
김민기(수원시청)가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남자 일반부 73㎏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기는 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일반 73㎏급 결승에서 장용수(여수시청)를 허벅다리 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 올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준결승에서 조하서(여주대 동신실업팀)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김민기는 힘과 기술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남대부 90㎏급 결승에서는 최주식이 동료 김동진(이상 용인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100㎏급 이윤철과 100㎏ 이상급 김경태(이상 인하대)도 결승에서 각각 최광근(한국체대)과 동료 임정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일반 70㎏급 박미선(인천 동구청)은 결승에서 장정현(서울 성동구청)에게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앙대가 KB국민은행 2007 농구대잔치에서 ‘라이벌’ 고려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중앙대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8강 경기에서 윤호영(26점·5리바운드)과 오세근(24점·1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하재필(23점)이 선전한 고려대를 94-80(22-24, 24-17, 24-21, 24-18)로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36경기로 늘렸다. 1쿼터를 22-24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마친 중앙대는 2쿼터에 들어 압박수비로 고려대의 공격 루트를 차단한 뒤 윤호영과 오세근의 포스트 공격을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올려 전반을 46-41로 마쳤다. 중앙대는 후반에 들어서도 고려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한 뒤 빠른 역습으로 연결, 3쿼터 종료 5분여를 남겨 놓고 오세근의 골밑 슛으로 57-4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