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수원시청)가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남자 일반부 73㎏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민기는 5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남일반 73㎏급 결승에서 장용수(여수시청)를 허벅다리 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 올시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준결승에서 조하서(여주대 동신실업팀)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김민기는 힘과 기술에서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완승을 거뒀다. 남대부 90㎏급 결승에서는 최주식이 동료 김동진(이상 용인대)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대부 100㎏급 이윤철과 100㎏ 이상급 김경태(이상 인하대)도 결승에서 각각 최광근(한국체대)과 동료 임정준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여일반 70㎏급 박미선(인천 동구청)은 결승에서 장정현(서울 성동구청)에게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중앙대가 KB국민은행 2007 농구대잔치에서 ‘라이벌’ 고려대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중앙대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8강 경기에서 윤호영(26점·5리바운드)과 오세근(24점·16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하재필(23점)이 선전한 고려대를 94-80(22-24, 24-17, 24-21, 24-18)로 완파하고 4강에 안착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지난해 11월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36경기로 늘렸다. 1쿼터를 22-24로 근소하게 뒤진 채 마친 중앙대는 2쿼터에 들어 압박수비로 고려대의 공격 루트를 차단한 뒤 윤호영과 오세근의 포스트 공격을 앞세워 차근차근 점수를 쌓아 올려 전반을 46-41로 마쳤다. 중앙대는 후반에 들어서도 고려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저지한 뒤 빠른 역습으로 연결, 3쿼터 종료 5분여를 남겨 놓고 오세근의 골밑 슛으로 57-46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진출을 추진 중인 김두현(25·성남 일화)이 챔피언십(2부리그)에서 경험을 쌓은 뒤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두현은 5일 잉글랜드로 출국하기에 앞서 김남일(30)·정경호(27) 등 동료 선수들과 함께 결혼 인사차 서울 신문로 축구협회를 방문, 이 자리에서 “원래 해외 진출이 꿈이었고, 영국 축구는 선수로서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곳”이라며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김두현은 최근 에이전트를 통해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인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으로부터 자신의 플레이를 직접 보고 싶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받았고, 이날 오후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웨스트 브롬은 올 시즌 챔피언십 중간순위 2위에 올라있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이 유력한 팀이다. 김두현은 “에이전트를 통해 갑작스레 연락을 받았다”며 “WBA 요청으로 잉글랜드로 출국하게 됐고, WBA의 훈련과 경기 등을 지켜보며 감독도 만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스트 개념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두현은 또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챔피언십 팀에서 연락이 온 것에 대해 “해외 진출이 처음이니만큼 1부보다는 2부에서 경험을 쌓
‘농구 명가’ 중앙대가 2007 KB 국민은행배 농구대잔치에서 명지대를 누르고 3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남자부 A조 1위로 8강행을 확정지은 중앙대는 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명지대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겁없는 신인’ 오세근(28점)과 윤호영(22점·8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100-82(26-11, 22-23, 25-25, 27-23)로 완파, 예선 5경기 전승으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지난해 11월 농구대잔치부터 이어 오던 연승 행진을 35경기로 늘렸다. 대학농구 최다 연승 기록은 1970년대 말 이충희(현 오리온스 감독)와 임정명 등 황금 멤버가 이룩한 고려대의 49연승이다. 중앙대는 경기 시작부터 오세근(2m)의 높이를 앞세워 명지대를 거칠게 몰아붙였다. 1쿼터 시작과 동시에 오세근의 골밑 슛으로 앞서나간 중앙대는 윤호영이 외곽 슛으로 득점에 가세하면서 득점에 박차를 가해 쿼터 4분여만에 15-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전반을 48-34로 여유 있게 앞선 채 마친 중앙대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주도권을 놓지 않았다. 한편 성균관대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이민재(35점)와 기승호(17점·10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운
인천 GS칼텍스가 대전 KT&G 아즈라엘에게 일격을 당하며 겨울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GS칼텍스는 4일 대전 충무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07-2008 V리그 경기에서 김민지(9점)와 하께우(8점)가 선전했으나 페르난다(14점)와 홍미선, 지정희(이상 10점) 트리오를 앞세운 KT&G에게 0-3(19-25, 19-25, 17-25)으로 무릎을 꿇었다. 1세트 초반 배유나의 시간차 공격과 김소정의 블로킹으로 2-0으로 앞서나간 GS칼텍스는 KT&G 홍선미에게 후위공격을 내주며 3-4로 역전 당했고, 10-12로 근소하게 뒤진 세트 중반 KT&G 페르난다의 후위 공격을 허용하며 2점을 추가실점한데 이어 김소정의 속공이 지정희의 블로킹에 막혀 승기를 빼앗겼다. GS칼텍스는 2세트 중반까지 하께우와 김민지의 강스파이크로 맞서며 팽팽한 승부를 펼쳤으나 KT&G 페르난다와 지정희에게 연거푸 점수를 내줘 10-15로 점수차 벌어졌고, 세트 종반으로 갈수록 KT& 지정희와 페르난다, 박경낭 등의 스파이크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마지막 총력적에 나선 GS칼텍스는 3세트 초반 김민지와 나혜원, 하께우가 좌·우
‘차세대 거포’ 김요한(인하대)이 계약금을 요구하며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입단을 거부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올해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LIG손해보험에 지명을 받은 김요한(인하대)은 지난 3일 계약금을 요구하며 LIG손해보험과의 입단 협상을 거부했다. 김요한은 자신의 의사와 상관 없이 드래프트 명단에 이름이 올랐기 때문에 LIG손해보헙의 입단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요한의 아버지 김종인씨도 “요한이가 드래프트에 신청한 일이 없고, 외국행을 고려하고 있다”며 “에이전시에서 유럽쪽을 알아봤는데 여의치 않아 일본쪽을 알아보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LIG손해보험측은 규정을 깨면서까지 계약금을 줄 수도 없고 줘서도 안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김요한은 현역 최고의 ‘거포’ 이경수(LIG손해보험)가 실업배구 입단 때 겪은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 2001년 LG화재(LIG 전신)와의 입단 계약을 거부했던 이경수는 대한배구협회와 법적 공방을 벌이는 등 2년여간의 진통 끝에 2003년 9월 LG화재행을 확정지었고,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등 국가대표팀에서는 활약했지만 대한배구협회가 선수 등록을 받아주지 않아 국내대회는 2년 가까
안산 신한은행의 ‘바스켓 퀸’ 정선민(33)이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4일 기자단 투표 결과 총 투표수 73표 중 41표를 얻은 정선민이 2라운드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정선민은 2라운드 5경기에 나와 평균 28분19초를 뛰어 팀공헌도 3위(33.54점)에 올랐고, 득점 18.6점(3위), 어시스트 4.2개(5위), 가로채기 1.4개(6위)를 기록했다. 특히 정선민은 매 경기 승부처인 3, 4쿼터에 맹활약하며 전주원과 함께 2라운드 5연승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1라운드 MVP를 변연하(삼성생명)에게 내준 구리 금호생명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27)는 2라운드에서도 14표로 정선민에 이어 2위에 머무는 아쉬움을 남겼고, 6표씩을 얻은 전주원과 최윤아(이상 신한은행), 김계령(춘천 우리은행)이 뒤를 이었다. 한편 WKBL 경기위원, 경기 감독관, 경기부, 심판위원들이 선정하는 2라운드 기량발전상(MIP)에는 유효 투표수 42표 중 16표를 얻은 금호생명 이경은(20)이 뽑혔다. 손가락과 무릎 부상으로 시즌 초반 3경기에 결장했던 이경은은 이후 8
김미화(안산시청)가 제7회 탐라기 전국유도대회 여자 일반부 57㎏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미화는 4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3일째 여일반 57㎏급 결승에서 이은희(서울 성동구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일반 48㎏급 정지선(안산시청)과 52㎏급 최미정(인천 동구청)도 각각 체급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동행했다. 남자 대학부 81㎏급에서는 김현진(용인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고, 남대부 73㎏급과 66㎏급에서는 이승진과 조현철(이상 동의대)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8일부터 9일까지 강원 보광 휘닉스파크 스키장에서 ‘2007 경기도 청소년 생활체육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생활체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함으로써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 및 더블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참여 인원은 관내 중·고등학생 중 시·군생활체육협의회장의 추전을 받은 학생들로 기초수급생활 대상자 및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년·소녀 가장 500여명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스키 강습과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15명이 1개조로 나눠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론 및 실기 강습 등의 운영은 전문 강사가 실시한다.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평 미리내캠프에서 2007 경기도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도종목별연합회의 질적 향상 및 사기를 진작시키고, 개인의 능력 향상과 연합회간 단합을 위해 마련됐다. 첫날은 종목별연합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유환 강사가 ‘주도적리더십’을 주제로 강의한 뒤 2008년 도생활체육협의회의 사업방향 설명회를 갖는다. 이튿날은 연합회간 단합을 위해 용문산 등반이 이뤄진다.
구리 금호생명 레드윙스가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꺾고 2연승을 질주했다. 금호생명은 3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강지숙(19점)과 조은주(13점)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67-58(15-15, 23-15, 16-19, 13-9)로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금호생명은 6승5패를 기록하며 신한은행(10승1패)과 삼성생명(8승3패)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1쿼터 초반 김은주와 김선혜가 중거리 슛과 레이업 슛을 잇따라 성공시켜 기분 좋게 출발한 금호생명은 쿼터 중반 김선혜의 미들슛에 이은 신정자의 속공으로 10-7로 앞서 나갔다. 그러나 금호생명은 쿼터 막판 우리은행 원진아와 김은경에게 연거푸 2, 3점 슛을 내주며 15-15로 동점을 허용했다. 동점 상황에서 2쿼터를 맞이한 금호생명은 강지숙이 2쿼터에서만 12점을 쏘아 올리는 등 상대 득점을 15점에 묶어 놓고 23점을 쓸어 담아 승기를 잡았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신한은행 원진아에게 2점포를 내줘 15-17로 역전당한 금호생명은 강지숙의 미들 슛으로 17-17로 동점을 만든 뒤 강지숙의 자유투와 정미란의 중거리 슛으로 20-17로 재역전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