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막을 올린 2007 프로축구 K-리그가 안정환 등 스타들의 복귀, 확연히 달라진 경기 내용 등으로 개막전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4일 열린 수원-대전, 인천-포항의 경기에 각 구장별 2만여명이 넘는 관중들이 빗속 응원전을 펼치는 등 K-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그동안 월드컵과 프리미어 리그 등 해외파 선수들의 활약으로 외면받아온 K-리그 14개 구단은 올해 화끈하고 공격적인 축구, 빠르고 재미난 축구를 약속했다. 또 정규리그가 4년만에 전·후기에서 단일리그로의 환원과 6강 플레이오프 제도의 도입, 대형 스타들의 국내무대 복귀, 내·외국인 지도자들 간의 지략대결 등 K-리그의 각종 변신을 시도하며 축구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개막전을 시작으로 성대한 막을 올린 2007 K-리그, 각 구단들의 주축 멤버와 주 전술, 팀 컬러에서 큰 폭의 변화를 드러냈다. 그리고 경기초반이지만 그 변화는 적중했다. ▲3년만에 정상탈환에 도전하는 ‘영원한 우승 후보’ 수원 삼성 차범근 감독이 이끄는 수원은 지난 4일 홈 개막전에서 ‘천적’ 대전을 상대로 선제골을 내준 뒤 마토의 동점골과 안효연의 역전골로 대전 불승의 사슬을 끊으며 ‘역전의 본능’을 되살렸다
남양주 장내중 김지훈이 제59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슈퍼대회전 남자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김지훈은 4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남중부 슈퍼대회전에서 22초84를 기록하며 김하영(강원 봉평중·23초05)과 박제윤(강원 도암중·23초21)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대부 경희대 김별은 24초81로 심재니(충북대·24초74)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남대부 한국체대 정용환은 21초72의 기록으로 함종균(단국대·21초35)과 황정윤(중앙대·21초51)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전진우(용인 기흥고)와 여고부 홍성원(남양주 동화고)도 3위에 입상했다.
율전중과 남수원중이 제36회 소년체전 수원시대표 2차평가전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율전중은 5일 수원 영흥공원에서 진행된 삼일중과의 경기에서 전·후반 70분을 2-2로 승부를 결정 짖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돌입, 최혁, 이태현, 최용현, 이진영이 나란히 골을 성공시키며 4-3으로 삼일중을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율전중은 전반 2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공을 골지역 정면에 있던 김태성이 오른발 터닝슛으로 성공시켜 1-0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종료 직전 김태성이 헤딩슛으로 또한번 삼일중의 골네트를 갈라 승부를 결정 짖는 듯 했다. 그러나 반격에 나선 삼일중이 후반 종료 3분여를 남겨놓고 최민과 김학찬의 잇따른 골로 일격을 가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승부차기에 들어간 율전중은 삼일중이 2골을 실축하는 사이 4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수원중은 전반 15분 이성준의 선취골과 전반 22분 정찬호의 추가골에 힘입어 신재건이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수성중을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밖에 초등부 우만초도 전반 9분과 후반 7분 잇따라 골을 성공시킨 안동용과 심제혁의 활약에 힘입어 세류초를 2-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 고색초와 우승
‘한국 쇼트트랙의 대표주자’ 경희대 이호석(21)이 발목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중도하차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5일 “이호석이 훈련 도중 왼쪽 발목 부상으로 전치 3주의 진단을 받아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와 세계쇼트트랙 팀선수권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며 “이호석을 대신해 대표선발전에서 남자부 6위를 차지했던 성시백(연세대)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07 토리노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 남자 5관왕을 차지했던 성시백(19·연세대)이 지난 4일 안현수(22·한국체대), 김현곤(22·강릉시청), 송경택(24·고양시청), 김병준(19·경희대) 등 남자 대표선수들과 함께 2007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9-11일)가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이호석은 지난 2006년 토리노동계올림픽과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2007 ISU 쇼트트랙월드컵 6차대회 남자 1500m에서 우승하는 등 안현수(한국체대)와 더불어 한국 쇼트트랙을 이끄는 간판스타다. 한편 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9일 시작되는 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참가한 뒤 곧바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2006-2007시즌 마지막 국제대회인 세계쇼트트랙 팀선수권
‘1월 말 신임 사무처장 취임→이틀만에 인사단행→집단사표→도의회 조사→3월 5일 경기도 종합감사’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이하 도생체협)가 오세구 사무처장 취임이후 한달여 사이에 겪은 일이다. 이같은 심각한 내분과 연이은 감사로 사실상 업무 중단 상태로 이어지고 있다. 도생체협은 지난 1월 29일 오세구 사무처장이 취임 이틀만에 내부 인사 단행과 일부 직원들의 시말서 요구 등의 갈등으로 전 직원 13명 중 9명의 직원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본보 지난 1월 30·31, 2월 1·2일자 22·23면> 하면서 심각한 내분사태에 휩싸였다. 내분사태가 진정되지 않자 도의회 문화공보위원회는 지난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사무처장 취임이후 집단 사표 제출에 대한 공정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받았다. 이어 경기도는 5일부터 9일까지 닷세간의 일정으로 도생체협을 상대로 세무 및 회계장부 등을 넘겨받아 대대적인 감사에 착수했다. 이같은 연이은 감사로 인해 도생체협은 7일 예정된 정기총회를 무기한 연기했고, 사실상 업무중단사태를 빚으면서 3월부터 진행되는 도생체협 주관의 각종대회 및 행사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도생체협은 오는 18일
한달간 국내에서 전지훈련차 입국 할 예정인 북한 17세 이하(U-17) 청소년축구대표팀이 한국청소년대표와 수원에서 친선경기를 치른다. 대한축구협회 김재한 부회장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U-17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청소년대회에 출전할 북한 선수들이 20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곧장 제주도 서귀포에서 전지훈련을 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북한은 서귀포에서 열흘 머물면서 한국청소년대표와 한 차례 평가전을 갖고 이후 다른 지역에서 20일 더 훈련한다. 김 부회장은 “북한이 3월20일부터 4월20일까지 국내에서 훈련하고 싶다는 뜻을 U-17 FIFA 세계청소년대회 조직위원회에 전달해왔다”고 설명했다. 전훈 장소로는 서귀포 외에 수원, 남해, 광양 등을 놓고 협의 중이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수원에서 우리 청소년팀과 또 한 차례 친선 경기를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중국 고지 훈련지인 쿤밍에서 담금질을 하다 국내에 들어올 계획이다. 북한 U-17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하는 등 탄탄한 전력을 과시해 8월 세계대회에서 4강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
남양주시청 임근배가 제8회 경기도교육감기 검도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임근배는 4일 안성시체육관에서 제47회 도내검도대회와 겸해서 열린 남자 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김진용(부천시청)을 머리치기 두판으로 가볍게 2-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 결승에서도 광명시청을 힙겹게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부천시청을 2-1로 제압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경희대 정진봉도 대학부 개인전에서 동료 강교윤을 머리와 허리치기로 제압하고, 첫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후 이어 벌어진 단체전에서 경희대가 한양대를 3-2로 제압해 2관왕의 대열에 합류했다. 광명고는 고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심원고(부천)를 4-2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고, 퇴계원중(남양주)도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광명중을 3-2로 제압하고 대회기를 품에 안았다. 이밖에 초등부와 여대부 단체전에서는 은행초(성남)와 한양대가 퇴계원초와 용인대를 각각 3-2로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학2부 남·녀 단체전에서는 경희대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군청이 제54회 3.1절기념 전국도로사이클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가평군청은 4일 전남 강진 일원에서 진행된 남일반 단체전에서 합계 195점을 획득, 국민체육진흥공단(179점)과 금산군청(117점)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전날 남일반 60㎞ 단체 도로에서 1시간06분49초로 1위로 골인한 가평군청은 크리테리움(도로 득점경기) 단체전에서도 54점으로, 금산군청(22점)과 강진군청(18점)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또 160㎞ 개인도로에서 염정환이 4시간05분33초로 3위에 올랐고 160㎞ 단체전에서도 12시간25분45초 3위에 입상하는 등 개인과 단체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수원 권선고 배지영이 제59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크로스컨트리 여자 고등부 경기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배지영은 4일 강원 임시 도립경기장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여고부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29분52초1을 기록하며 김빛나(상지대관령고·30분00초2)와 동료 이하나(30분38초4)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이어 벌어진 복합에서도 43분33초5를 기록하며 김빛나(45분39초2)와 이하나(45분43초8)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배지영은 첫날 진행된 클래식(13분41초4)과 계주(47분26초5) 우승에 이어 4관왕을 차지했다. 남대부 한국체대 김정민도 프리스타일 경기에서 37분24초2를 기록하며 최태순(37분33초3)과 박창호(이상 단국대·38분19초9)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한 뒤 복합에서도 1시간06초1의 기록으로 김용(강릉대·1시간02분17초1)과 최태순(단국대·1시간02분50초7)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 첫날 클래식(22분41초9) 우승에 이어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여대부 경인화(경희대)는 프리스타일(29분48초7)과 복합(44분44초4)에서 2개의 은메달을 추가했고, 여대부 최슬비(경희대·31분14초·46분16초6)와 남일반 임의
“또 고비를 넘기지 못할 뻔 했는 데 힘들게 이겼습니다” 2007 삼성하우젠 프로축구 K-리그 홈 개막전에서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지긋지긋한 ‘무승 징크스’에서 탈출한 수원 삼성 차범근(54) 감독의 얼굴은 마치 정규리그 우승이라도 달성한 듯 기쁨에 넘쳐 있었다. 4일 차 감독은 K-리그 개막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대전을 만나서 별로 이겼던 기억이 없다. 수원팬들도 대전을 꼭 이기길 원하고 있다”고 밝혔을 만큼 승리에 대한 의욕을 불태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날 대전을 상대로 승리하면 자신의 프로감독 통산 100승 고지를 넘게 되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차 감독은 “선제골을 먹고 ‘또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가’라는 중압감이 밀려들었다”며 “기록은 깨지지 위해 있는 것이지만 대전에 너무 오래 이기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역전골을 넣은 안효연이 ‘감독님 밑에서 뛰고 싶었다’는 얘기를 했었다. 안효연이 역전골로 얼마나 수원에 오고 싶었는 지를 말해준 것 같다&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