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주유소 폐업 위기 매출 작년말보다 절반 수준 마진폭 감소 영업이익 ‘0’ 도내 지난 하반기 142곳 폐업… “갈수록 버티기 힘들 것” “하루종일 일해봐야 손해만 보지만 문을 닫을 수도 없고, 힘들어서 못살겠습니다.” 10일 오전 11시 수원 D주유소. 유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하면서 최근 이 주유소의 매출은 지난해 말 대비 50% 수준으로 떨어졌다. 게다가 공급받는 원가는 꾸준히 상승한 반면 가격 경쟁 등으로 판매가에는 70% 정도만 반영, 오히려 마진은 줄었다. D주유소 대표 박모(53) 씨는 “인건비 등의 부대비용을 제외하면 적자를 보는 셈”이라며 “이 추세로라면 직원을 감원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차모(46) 씨 H주유소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세금(50%)과 정유사 가격(46%)을 제외할 경우 주유소 마진은 4% 수준, 여기에 카드수수료(1.5%)와 영업비 등을 제외할 경우 실제 영업이익은 제로(0)인 셈. 이에 차씨는 주유소를 계속 운영을 해야할지, 문을 닫거나 정유사 직영점으로 변경을 해야할지 고심중이다. 이 처럼 최근 유가
올 상반기내 수도권에 보금자리주택 2만2천여가구가 공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상반기 전국 26개 지구에서 총 3만4천244가구의 보금자리주택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주택은 국민임대주택 1만6천412가구, 5ㆍ10년 공공임대주택 4천193가구 등 임대주택이 전체 공급물량의 60%(2만605가구)에 달하고 공공분양 물량은 1만3천639가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전체 물량의 65%인 2만2천358가구를 내놓고, 비수도권에서 1만1천886가구를 공급한다. 상반기 국민임대주택은 판교신도시를 눈여겨 볼 만하다. 5월에 A24-1블록과 A25-1블록에서 각각 1천974가구, 1천722가구가 공급된다. 지난달 역시 판교에서 공급한 국민임대 1천297가구의 경우 경쟁률이 평균 4.6대 1를 기록해 5월에 나오는 물량도 높은 인기를 끌 전망이다. 10년 임대주택은 다음달에 수원 호매실(2천347가구), 파주 운정(1천352가구)에서 분양이 시작된다. 분양주택은 위례신도시가 가장 관심을 끈다. 2개 블록에서 2천949가구가 건설돼 지난해 3월 2천350가구에 대한 사전예약을 마쳤으며 오는 6월에는 나머지 599가구와 부적격 물량(미정) 등을 합해 본청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0일 지역본부 전산 교육장에서 경기·강원지역본부 및 각 관내 15개지사 업무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경영이양직불사업 제도개선 사항 지침교육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토론회는 본부 및 지사 업무담당자들이 올해 개정된 경영이양직불사업 지침 내용을 명확히 숙지,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에 이은 토의 시간을 통해 실무자들은 제도개선 사항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지시장 안정 및 농지이용의 효율화와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경영이양직불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고 경기지역본부는 설명했다. 배부 경기지역본부장은 “경영이양직불사업 뿐만 아니라 농업구조개선 촉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농지은행사업과 올해 새로 추진 중인 농지연금사업의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10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경기농협인삼연합사업단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경기인삼농협 조합장협의회 및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생산농가와 인삼농협이 합심해 GAP(우수농산물 관리제도) 생산이력관리, 품질관리원에 의한 삼포관리, 안전가공체계 구축 등의 ‘품질안전 생산시스템’으로 안정적으로 물량을 공급할 것을 다짐했다. 또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의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 확산을 위한 각종 홍보전시회 참석, 지역별 직거래판매장 참여 등 브랜드 홍보의 지속실시 및 대형유통업체, 인삼전문업체, 농협하나로마트 신규 입점 등을 추진하는 한편 베트남·대만 등 해외시장을 개척해 올해 매출 목표(550억원)를 반드시 달성할 것을 결의했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경기고려인삼이 최고의 인삼브랜드로 자리잡고, 인삼농업인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동적인 한해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천하제일 경기고려인삼은 개성·김포 파주·안성·경기동부인삼조합 등 도내 4개농협과 경기농협, 경기도가 도내 흩어져 있던 인삼브랜드를 하나로 통합해 지난 2009년 11월 출법시킨 경기인삼 통합브랜드로 지난해 홈페이지 구
국세청이 변호사, 고액학원 등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한 탈세 조사를 벌인다. 또 서민생활과 밀접한 고리대부업, 기업자금 불법유출 등을 연중 상시 관리 분야로 설정하고 세무조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10일 고소득 탈세혐의자 151명에 대해 9일부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주요 조사대상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전문직 종사자와 고액 진료비에 대해 탈세 혐의가 있는 성형외과, 치과, 한의원, 안과 등 비보험 의료업이다. 또 사업자 명의위장, 현금수입금액 수입신고 누락 등의 혐의가 있는 유흥업소 및 웨딩홀과 불법 고액 과외교습비의 소득출처가 불분명한 사교육 관련자들이다. 특히 최근 전세 및 임대료 상승에 편승해 고소득을 올리면서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원룸 신축 임대업자 등도 이번 조사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전문직 31명, 의료계 26명, 사교육 관련자 22명, 대형 음식점 및 예식장 8명, 고급 유흥업소 20명, 건축·임대업자 19명, 가공원가 계상업체 10명, 관광상품, 귀금속 판매 등 신규 호황업체 15명이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취약 4대 분야에 대한 세무조사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고리대부업 등 민생관련 불법·편법 탈세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3.00%로 인상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일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2.75%에서 0.25%p 올린 3.00%로 상향조정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총액한도대출금리도 1.25%에서 1.50%로 0.25%p 올렸다. 기준금리가 3%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 2008년 12월 이후 2년3개월 만이다. 이는 최근 지속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4.1%, 지난달 4.5%로 한은의 물가안정 목표(3.0±1.0%)를 2개월 연속 넘어서고 있다. 금통위는 향후 경기상승으로 인한 수요압력 증대 및 국제 원자재가격 불안,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증대 등으로 물가 상승세가 더욱 커질 여지를 남겨 놓고 있다고 내다봤다. 또 부동산시장은 주택매매가격의 상승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세가격은 계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주가와 장기시장금리의 변동성이 증대되고,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 jing@
지난달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2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1년 2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6%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7.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전월대비로는 0.7% 올라 지난해 7월(0.1%) 이후 8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렸다.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인 생산자물가는 상품과 서비스의 출하가격으로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특히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석유제품과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 공산품의 상승폭이 컸다.공산품은 전년동기대비 7.8%, 전월에 비해서는 1.2% 올랐다. 1차 금속제품이 전년동기대비 20.1%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고, 석유제품과 화학제품도 각각 16.9%, 12.5%의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단,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는 7.1%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1차 금속제품 중 나동선(42.7%)과 강판절단품(34.7%), 석유제품은 등유(28.1%)와 나프타(26.0%), 화학제품은 파라크실렌(54.1%)과 테레프탈산(48.5%)의 증가율이 높았다. 농림수산품은 채소와 과실은 하락한 반면 곡물과 축산물
지난달 장기고정금리 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공급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월 보금자리론 공급실적이 5천99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3천992억원) 대비 50.2%, 전월(4천487억원)에 비해 33.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장기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금리 유형별로는 대출만기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기본형‘이 80.5%로 가장 높았으며 변동금리에서 고정금리로 전환되는 ‘설계형’은 12.2%, 대출 초기 낮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혼합형’은 4.2%로 각각 나타났다. 또 연소득 2천500만원 이하 저소득층에 최고 1%p 금리할인 혜택을 주는 ‘우대형’은 3.1%를 기록했다. 대출신청 경로별로는 인터넷, 전화, 우편 등을 활용해 금리를 0.4%p 할인받는 u-보금자리론 77.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2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 상승이 본격화 되면서 고정금리 대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인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10일 충북 음성 인삼특작부에서 ‘전국 유기농 인삼 생산자 연합회’를 발족한다고 9일 밝혔다. 연합회 출범은 인삼의 생산·유통·가공 등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관리하는 한편 인삼재배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 유기농 인삼생산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농진청은 올해 전국 5개소(5㏊)에 유기농 인삼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한 뒤 점차 재배면적을 확대, 현재 관행의 50% 수준인 유기농 인삼의 수확량을 오는 2015년까지 70~80% 수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연합회의 출범을 주도한 농진청 인삼특작부가 앞으로 인삼의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와 보급, 연합회 운영방향 설정 등을 담당한다. 박기춘 농진청 인삼과 박사는 “FTA 등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인삼의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연합회 및 인삼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기농 인삼재배를 조기에 정착시켜 고려인삼이 세계적인 명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는 유기농 인삼재배 농가, 농진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인삼공사, 대학 등 인삼의 품질관리·유통·연구개발 분야
수원축산농협은 최근 농협 경기지역본부 본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0년 상호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상호금융대상은 지난 1년간 전국 1천17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수지관리, 건전성관리, 리스크관리, 여·수신, 전자금융, 고객관리 등 총 10개 부문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조합을 선정하는 시상 제도다. 수원축협은 금융사업의 저비용 고효율을 창출 및 전자금융 부문 저변확대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원축산농협은 사업규모 1조2천210억원 이상 규모의 초대형 농협으로 구성된 평가그룹에 속해 타 그룹에 비해 순위 경쟁이 치열, 그 의미가 더 크다고 설명했다. 우용식 수원축협 조합장은 “수원축협은 지난 2009년말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하는 등 금융사업 부문의 공격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전국 10위권으로 성장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내실을 다져 조합원의 복리 증진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