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7일 도청에서 열린 ‘2016 경기도 수출경쟁력 강화사업 추진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 수여식’에서 수출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 경기도수출기업협회와 함께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가는 추진전략 및 성과목표, 도정 방향 협력도, 사업계획, 사업관리 체계, 사업성과, 사업홍보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경기중기센터는 G-FAIR, 수출상담회, 경기통상사무소(GBC)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 선 점이 높게 평가됐다. 경기중기센터는 우선 최근 3년간 도내 1만여개 기업에 해외마케팅을 지원, 이들 기업이 75억 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둘수 있도록 도왔다. 대한민국 대표 중소기업 종합 전시회인 G-FAIR KOREA를 통해서는 1천280개사의 해외바이어를 초청, 도내 중소기업이 23억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또 인도·말레이시아·중국 등 신흥국가에서 개최하는 해외 G-FAIR(대한민국 우수상품전)를 9회에 걸쳐 개최, 12억 달러의 상담 성과도 거뒀
경기도가 오는 21~28일 광교 신청사 부지에서 ‘2016 굿모닝 코스모스 꽃 마당’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신청사 부지에 코스모스가 만개할 시점에 맞춰 도민에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8만5천218㎡ 규모의 신청사 부지에 포토존과 야간조명 등이 설치된 산책로를 조성,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일 개방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이벤트 첫날인 21일에는 산의·신풍초 등 인근 학생 370여명과 함께하는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광교여성합창단의 개장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 한우 등 지역특산물 홍보행사와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등의 체험부스가 마련되며 도청 동호회와 인근 대학 동아리 학생들의 소규모 거리공연도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도서축제인 ‘제1회 경기 다독다독 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야외에 마련된 서가와 이동 도서관에서 무료로 책을 빌리고, 현장에 설치된 파라솔존·독서존에서 가을 정취를 즐기며 독서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소통과 개방’을 모토로 지난해 10월 신청사 부지의 펜스를 철거한 뒤 청보리와 유채 등을 파종하고, 겨울철 야간경관트리 설치와 지난 5월 봄철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한 ‘2016년 제6회 대한민국 SNS 대상’ 어워드에서 공공부문 올해의 블로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smartgbc)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블로그 제목을 ‘창업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까지 함성(함께하는 성공파트너)’으로 변경했다. 이 블로그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A부터 Z까지의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와 지원 사업 안내, 또 우수기업 탐방과 각종 센터 행사 현장의 생생한 스토리가 담겼다. 특히 기업 탐방을 통해 작성·제작된 기사와 UCC 영상을 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각종 소셜 채널에 게재해 중소기업의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경환기자 jing@
인천경기기자협회(협회장 최유탁)는 15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하키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방송·경기신문·경기일보·경인일보·기호일보·뉴시스·연합뉴스·인천일보·중부일보 등 9개 회원사 회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서 축구와 명랑운동회, 계주 등 단체경기에 함께 참여하며 동료들과 화합하고 모처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5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인천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시·도 체육대회로 외부기관들로부터 경품 지원을 받지 않고 각 지회별로 지원한 운영비를 통해 경품을 마련하는 등 투명하게 치뤄졌다. 최유탁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행사”라며 “이번 체육대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준 여러분들과 멀리 수원과 각 지역에서 인천을 찾아준 회원들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대북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점검하는 ‘2016년도 대북지원 국제회의’가 오는 17~18일 국회 의원회관과 여의도 글래드호텔, 경기도청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독일 프리드히에버트재단, 국회 남북관계개선특위,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공동 주최로 열리는 회의는 국내·외에 한반도 평화를 위해 대북지원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고 북한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변화상과 대북제재의 영향을 분석해 중장기적 대북지원사업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유럽연합(EU)·북미 NGO, 유엔 국제기구, 국내·외 북한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첫날 행사는 이춘석 국회 남북관계개선 특별위원회 위원장의 기조 발표에 이어 ‘변화하는 북한, 변화하는 대북지원 환경’을 주제로 북한의 인도적 상황 변화, 주민 생활 변화, 대북제재가 북한의 경제·사회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한다. 이어 글래드호텔로 자리를 옮겨 ‘북한 경제개발 전략과 외부의 지원 방향 모색’, ‘중기 대북지원 우선순위’ 등을 주제로 두 차례 전체회의를 한 뒤 대북지원 연대 등 종합토론을 벌인다. 둘째날은 특별간담회 형태로 경기도청에서 열려 북한의 특정 지역을 종합 개발하려는 경
경기도내 소상공인 창업의 준비부터 성공까지 모든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3일 경기중기센터에서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 한마당’을 개최했다. 소상공인 창업 한마당은 도내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과 기존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경제 환경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리다. 14일까지 진행되는 한마당에는 도내 144개 소상공인이 참여하고, 예비창업자 등 600여명이 찾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들은 ▲소상공인 창업교육 및 사업설명회 ▲창업성공사례발표 및 전략특강 ▲푸드트럭 등 청년창업자 먹거리 코너 운영 ▲우수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전시, 판매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한다. 또 경기도만의 프랜차이즈 브랜드도 육성될 7개 업체와 가업승계기업·기술재창업 성공 기업 등 도내 대표 소상공인들도 참여, 자사 제품과 브랜드를 홍보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창업 성공·실패 사례 특강 ▲소상공인 경영 및 애로상담관 등을 통해 예비창업자와 성공 소상공인 간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성공한 창업을 위해서는 철저한 사
경기도 13일 한경대 실습농장에서 ‘팜셰어’ 농장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팜셰어 사업에 선정된 농장 경영자 11명을 비롯해 도청, 한경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팜셰어는 예비 창업농에게 공공임대농장을 분양하고, 농장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전국 최초 창업농 양성 프로그램이다. 도는 한경대 실습농장을 공공임대농장으로 지원하고, 농업분야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종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농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훈련수당(월 80만원)을 지급하며 한경대 기숙사도 빌려준다.공공임대농장은 1천650㎡ 규모로 하우스 10개동이 마련됐다. 예비창업농 11명은 지난 8월부터 농장을 운영하며 딸기, 미니양배추 등 6개 작물을 재배중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시공사는 화성 동탄2신도시 인근 도로변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지역 명소·도로변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가 입양해 청소, 꽃 가꾸기 등의 자율적 사업 추진을 통해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도록 하는 민간주도의 환경정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나선 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 직원 24명은 동탄2신도시 인근 국지도82호선 동탄2교에서 장지지하차도까지 약 2㎞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임일재 공사 동탄신도시사업단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신도시 사업을 마무리할 때까지 매월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신도시사업단은 동탄2신도시 인근의 송방·송리공원에서 지자체의 행정력이 미치기 힘든 지역의 공원 등을 특정단체에 위임, 자율적인 청소와 환경정리를 맡기는 ‘그린오너’ 봉사활동을 지난 4월부터 매월 펼치고 있다./안경환기자 jing@
자율주행과 미래형 스마트시티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2016 빅포럼(B.I.G. Forum)’이 오는 19~20일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서울대 주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빅포럼에는 파우지 나사시비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디렉터, 커창 리 중국 칭화대 교수 등 국내외 석학과 기업인 등 2천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자율주행 시대, 미래 교통 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한 트랙 A(세션 1, 2)와 ‘미래형 스마트시트 구현’을 다루는 트랙 B(세션 1, 2, 3)로 나눠 진행된다. 트랙A에서는 ‘지속 가능한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와 비즈니스 모델’, ‘자율주행의 법규제도와 사회적 수용성’ 등 2개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인다. 트랙B는 ‘스마트시티의 사회문화적 관제’, ‘스마트시티를 위한 기술과 산업생태계’, ‘미래형 스마트시티와 빅데이터’ 등 3가지 주제를 다룬다.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판교 제로시티’ 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스페셜 세션도 마련된다. 행사 첫째 날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 파우지 나사시비 프랑스 정보통신기술국립연구소 디렉터, 커창
경기도가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하는 디자인 융·복합단지 ‘K-디자인빌리지’가 산업단지와 공원으로 나눠 개발된다. K-디자인빌리지를 관통, 사업 추진에 걸림돌이 돼 온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문제구간 건설 방안도 이르면 다음달 중 결정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비와 국비 2천억원과 민자 5천억원 등 7천억원을 들여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에 추진하는 K-디자인빌리지를 50만㎡ 규모의 산업단지와 30만㎡ 규모의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산단은 산업시설용지(20만㎡)와 디자이너 마을, 전시장, 박물관, 공연장 등 융·복합단지(30만㎡)로 활용한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가 사업지를 관통하는 문제와 관련, 도와 포천시는 다음달말까지 제2외곽순환도로 관통구간 건설 방안에 대한 결론을 낸 뒤 행정절차를 거쳐 2018년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사업지 관통구간에 대해서는 제2외곽순환도로를 지하화하거나 우회 건설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도는 내년 3월까지 합의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포천∼화도 구간(28.97㎞)이 차질없이 개통되기 위해선 늦어도 내년 3월까지 통과구간 건설방안이 결정돼야 해서다. 앞서 도와 시는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