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대학생 사회공헌단인 ‘경기도시공사 G-UM(지음) 봉사단’ 1기를 모집한다. 국제 NGO인 해비타트와 함께 진행하는 지음봉사단은 지난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도내 노인복지시설 등을 리모델링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공사 홈페이지나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eonyeong@gico.or.kr)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30명이다. 참여 학생에게는 해비타트 건축목조학교 참가 기회(200만원 상당)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달 29일 발표한다. /안경환기자 jing@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연말까지 경기도내 사고가 잦은 국도 10곳의 개선공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지는 수원 국도43호선 평리사거리, 국도3호선 남촌주유소 앞·현대전자입구 삼거리·소정사거리~신둔초등학교, 국도38호선 풍림아파트~공도기업단지 등이다. 또 의정부 국도47호선 장승부락입구·장현사거리, 국도1호선 봉일천입구 삼거리, 국도46호선 청평중학교 입구 삼거리·평화촌~상색운전학원 입구도 개선공사가 진행된다. 앞서 서울국토청은 도로교통안전공단과 1년간 3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점에 대한 3개년간 교통사고 평균값을 환산, 후보지를 선정했다. 서울국토청은 현재 국도46호선 청평중입구삼거리 등 5곳에 대해서는 발주를 완료하고, 나머지 5곳에 대해서는 이번 주 내에 발주할 예정이다. 서울국토청 관계자는 “사고가 잦은 대상지의 개선공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국토청은 이 사업이 완료 2년 경과 후 공사 전후 1년간의 효과를 분석, 사업성과에 대해 관리할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오는 31일까지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12개 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우수 기술 및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나 창업 2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업종은 전기·전자, 정보통신, 반도체, 정밀기계, S/W 등 녹색성장분야다. 선정된 기업은 2년간 입주공간 무상 제공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 투자전문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도 연계해준다. 수원 이의동 교테크노밸리에 위치한 경기벤처창업보육센터는 삼성전자, 서울대융합기술연구원, 아주대학교, 경기대학교 등과 클러스터를 형성해 대한민국 바이오, IT 및 R&DB융합의 중심으로 급부상 하고 있어 비즈니스에 유리한 환경이라고 경기중기센터는 설명했다.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중기센터 창업지원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문의 : 중기센터 창업지원팀 031-259-6093~6099) /안경환기자 jing@
■ 인사청문회 도입 경기도시공사 등 4곳 비공개로 도덕성 검증 정책 검증은 공개 ■ 빨간버스 입석금지 전세버스 투입 미봉책 굿모닝 버스 도입해야 근본적인 문제 해결 이르면 다음달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실시된다. 청문회는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 정책검증은 공개 형태의 이원화 방식이다. 또 남경필 도지사의 핵심 공약중 하나인 따복마을(따뜻하고 복된 마을)은 민간 주도로 실시되고, 굿모닝 버스는 민간자본 유치 가능성이 열린다. 남경필 도지사는 21일 본보와의 취임 인터뷰에서 “산하 공공기관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도입하겠다고 밝혔고, 여야 연정 정책협의회 논의가 끝나고 나면 임명을 제청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연정 정책협의회에서) 인사청문회가 합의가 되면 제도개선을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며 “도덕성 검증은 비공개로 하고 여길 통과한 사람만 공개적인 정책검증을 실시해야 한다. 8월중 도덕성 검증을 거쳐 9월 도의회가 열리면 공개적 정책검증을 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남 지사는 예산규모 연 400억원 이상, 직원 수 100명이 넘는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
경기도가 4년만에 재개하려던 대북지원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도가 황폐화된 북한지역 산림회복을 위해 5억원 규모의 병충해 방제 약품 지원 제안을 북 측이 거부하고 나서서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산림 병해충 방제 약품·말라리아 방역 물품 지원, 개성 한옥 보존 사업 등을 중심으로 대북지원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예산도 5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통일부로부터 방제약품 대북 지원을 위한 동의를 받았고, 지난 18일쯤 개성으로 물자를 운송해 북측에 전달할 예정이었다. 지원물자는 솔잎혹파리 방제약품인 포스팜 2만8천800ℓ, 동력천공기 126개, 약제주입기 252개 등이다. 또 솔나방과 잣나무 넓적잎벌 방제용으로 클로르푸루아주론 유제 3천500ℓ, 연무소독기 35대, 확산제 5만2천500ℓ도 지원할 계획이었다. 25t 트럭 7대 분, 5억원 규모다. 전달은 통일부와 북한산림녹화사업을 추진 중인 민간단체 ‘겨레의 숲’을 통할 예정이었다. ‘겨레의 숲’은 북한과 지난 6월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7월부터 솔잎혹파리를 중심으로 산림병해충 방제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특히 2010년 천안함 폭침에 따른 5·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4년 만에 대북지
임태희 새누리당 수원정(영통) 후보는 20일 영통에서 “화합과 남북통일의 불씨를 지피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이날 충청향우회, 개인택시연합회, 야구동호회, 조기축구회 및 생활체육배구협회 회원들을 잇따라 만나 “생활체육인들이 지역 내 화합과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 정치권, 지방지치단체 모두 앞 다퉈 혁신을 강조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것이 나오기 위해서는 각 구성요소들이 서로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화합하는 것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 후보는 특히 “젊은 미래도시 영통에서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의 불씨를 지피고 싶다”고 강조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6~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14’에 도내 13개 캐릭터 기업과 참가해 74억원(72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5억원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진흥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캐릭터 전문 전시회인 ‘서울 캐릭터·라이선싱페어’에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 전시 참가 및 87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했다. 이 결과 ‘디자인설’의 캐릭터 ‘뚱(Ddung)’은 홍콩 백화점 20여 곳의 입점 계약을 성사시키고,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 브랜드샵 운영 계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뮤지컬과 증강현실(현실세계에 3차원 가상물체를 겹쳐 보여주는 기술) 제품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최동욱 원장은 “캐릭터페어의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독일게임스컴, 카툰커넥션, 지스타 등 국내외 전시회의 참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경기콘텐츠 수출지원센터’ 운영 강화를 통해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경기콘텐츠 수출지원센터’를 통해 ‘홍콩국제라이선싱쇼’, ‘미국 E3 게임쇼’ 등의 해외 전시회에 도내 콘텐츠 기업들의
경기신용보증재단은 16~18일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만족경영 실천 및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을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은 정부3.0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직원들이 공유하고, 고객만족경영 실천을 위한 임직원의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3.0, 가정폭력 예방, 정보보안, 재난안전, CS 등에 대한 교육 및 예방에 주력했다. 또 CS전문가 초청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대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정립시키고, 영업점 현장에서 고객응대에 필수적인 긍정적 마인드 형성방법과 친절 서비스 교육도 실시됐다. 이와 함께 수원소방서 119안전센터 최지인 소방장의 지도하에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수습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응급상황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실습도 병행됐다. 전문순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고객 서비스 마인드를 제고시키고, 안전사고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해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신보는 국정기조인 정부3.0의 비전과 철학에 맞는 업무 추진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새누리당은 지난 18일 김포 홍철호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대표최고위원, 김태호·이인제·김을동 최고위원, 주호영 정책위의장, 윤상현 사무총장, 함진규 경기도당위원장, 홍철호 후보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홍 후보는 김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온 창조경제 지역일꾼”이라며 “김포를 위해 선거에 나온 사람을 뽑을 것인지, 선거를 위해 김포에 온 사람을 뽑을 것인지, 시민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새누리당은 계속 낮은 자세로 환골탈태의 모습으로 혁신의 혁신을 거듭할 것이다. 우리 국민 모두 새누리당과 함께 대한민국 혁신 성공의 주역이 되어주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함진규 도당위원장은 “이번선거는 김포의 자존심이 걸린 선거로 반드시 승리하리라 믿고, 도당에서도 김포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도농복합지역인 김포에서의 미래계획은 참으로 중요하다. 며칠 공부한다고해서 그것에 대해 모두 이해가 되고, 또 정책이 결정될 수는 없다”며 “이런 면에서 제가 학습된 후보이면서 또한 책임지고 있는 정당의, 힘 있는 정당의 후보로서 이것을 해
경기도가 안전과 북부발전에 역점을 둔 민선6기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안전 기능 강화와 상대적으로 낙후된 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한 북부청 기능 보강에 역점을 두고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골자는 사회통합부지사 설치, 재난·안전 기능 강화, 북부발전을 위한 경제투자실 북부 배치, 대중교통 공공성 확대를 위한 전담기구 설치 등이다. 먼저 남 지사가 야당과의 연정을 위해 신설한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과 환경국, 여성가족국 소관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또 안전기획관(3급)을 도소방재난본부내에 신설하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현장지휘체계 구축을 위해 도소방재난본부를 도지사 직속으로 편제해 분산된 재난안전 관리기능을 일원화했다. 북부발전을 위해선 경제투자실을 경제부지사에서 행정2부지사 소관으로 이관하고, 가구·섬유산업의 특화발전·육성 업무까지 전담토록했다. 다만, 광교·판교·동탄 테크로밸리 개발, 유관 기관과의 업무효율성 등을 고려해 과학기술과·투자진흥과·교류통상과·일자리센터 등 4개과는 도 본청에 존치키로 했다. 특히 DMZ, 공여구역, 접경지 개발 등 북부지역 현안에 대한 신속한 추진을 위해 균형발전국을 3급 체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