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순회 경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은 경기본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인들에게 최근 국내·외 경제동향 및 전망, 한은의 통화정책, 한은 경기본부의 중소기업 자금지원제도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윤면식 한은 경기본부장은 지난 14일 열린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회 월례모임에 참석, 도내 기업인들에게 지역순회 경제설명회의 취지와 향후 운영계획 등을 설명한 바 있다. 한편 한은 경기본부는 오는 7월 20~22일 개최되는 ‘2011년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 경기·인천·강원지역 예선대회에 참가팀을 모집한다. 대상은 경기·인천·강원지역 소재 4년제 대학교 학생으로 각 학교의 캠퍼스 당 2팀(팀당 4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팀별 휴학생은 1명까지 허용되고, 지도교수 1명을 선정해야 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2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은행 홈페이지(www.bok.or.kr)나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www.bokeducation.or.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의: 한은 경기본부 기획홍보팀 ☎(031)250-0073
경기도에서 생산된 먹는샘물(생수)이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직접세일즈 사업’을 통해 중국측과 ㈜록인음료의 ‘N38’ 제품 컨테이너 60박스(약 40만 달러) 물량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록인음료는 연천 지역을 기반으로 먹는샘물을 생산, 유통하는 업체로 지난 2009년 DMZ 2㎞라는 제품으로 첫 선을 보였다. ㈜록인음료가 수출하는 먹는샘물은 중국 호북성 지역 1천5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록인음료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 지역 매장에서 홍보판촉행사를 벌인 뒤 향후 북경과 상해 등지로의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중국은 연간 80억 ℓ의 생수를 소비하는 세계 3위 수준의 소비국가인 데다 최근 중국 내 하천, 호수 등의 수질오염으로 시장규모가 매년 9% 정도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은 우리나라 먹는샘물 수출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 무역수지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18일 수원세관이 발표한 ‘경기도 2011년 3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수출 81억1천900만 달러, 수입 81억5천600만 달러를 기록해 3천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산업의 경기호전으로 관련 부품 등의 수입이 일시적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수원세관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지역 무역수지는 1월 -8억6천400만 달러, 2월 -1억9천800만 달러, 3월 -3천700만 달러 등 올 들어 3개월 연속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단, 적자폭은 대폭 감소하고 있다.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29.7% 늘었다. 품목별로는 가전제품이 전년동월대비 51.1% 증가한 것을 비롯해 기타일반기계류(44.7%), 승용자동차(31.1%), 화공품(28.6%), 경공업품(25.4%) 등이 상승한 반면 정도통신기기(-20.4%)와 반도체(-4.1%)는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선진국과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각각 21.3%, 10.1% 늘어난 가운데 미국(29%)과 일본(15.1%), 홍콩(30.2%)과 동남아(20.5%) 등지의 증가폭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수원 호매실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18필지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19필지 3만8천㎡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상업용지의 면적은 1천48~4천552㎡, 예정가격은 29억2천400만원~148억4천만원이며 주차장용지 1필지의 면적은 783㎡, 예정가격 9억6천600만원이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에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사업면적 311만6천㎡ 규모에 총 1만9천600세대, 5만2천9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설된다. 인근에 칠보산과 권선행정타운이 위치하고 있으며 과천~봉담간 고속도로가 지구를 관통한다. 향후 지하철 신분당선, 수원~인천간 복선전철, 수원~광명간 고속도로도 건설될 예정이서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오는 20일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 입찰 신청접수 후 낙찰자가 발표된다. 계약체결은 27~28일이다. 한편, LH 경기지역본부는 20일부터 이틀간 용인서천 휴먼시아 분양아파트 잔여세대 839세대를 선착순 공급한다. 공급규모는 1블록 503세대(74㎡ 5세대, 84㎡ 498세대), 4블록 336세대(74㎡ 16세대, 84
삼성전자는 냉장고를 스마트 홈의 중심이 되는 전략제품으로 선정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극대화된 신제품 ‘삼성 스마트 와이파이(Wi-Fi) 냉장고’를 미국시장에 처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냉장고는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의 스마트 냉장고가 제공했던 날씨, 요리 정보는 물론 구글·트위터·AP 통신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정보를 8인치 LCD 디스플레이 창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800리터급 프렌치도어형(FDR)과 양문형 850리터 용량에 독립냉각과 수분케어 기능을 채용, 냉장고에 음식물을 최적의 상태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에너지스타를 취득했을 뿐 아니라 전력 요금에 맞춰 최적화된 제품 운전을 지원하는 스마트그리드 레디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소비자가 스마트 폰이나 웹을 통해 본인 가구의 에너지 사용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양문형 냉장고에 인터넷 패드를 채용하는 등 스마트 가전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컨텐츠와 서비스를 탑재한 가전 제품을 확대, 지속적으로 개발하
농협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전산장애에 따른 대고객 사은행사로 예금 특별금리 및 금융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18~29일 농협 예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농협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을 이용해 채움정기예금(개인고객, 1년, 1백만원 이상)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4.60%의 금리를, 정기적금(개인 및 법인, 1년~3년)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기간에 따라 최대 4.60%의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지역 농·축협은 별도로 정한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또 오는 24일까지 모든 거래 고객에게 주요 금융수수료를 면제해준다. 금융수수료 면제대상은 송금 및 통장발행 수수료, 자기앞수표발행 수수료, e금융 수수료(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모바일뱅킹, 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자동화기기 출금 및 이체 수수료(타행카드 거래고객 제외) 등 이다. 이와 함께 NH(BC)카드 고객이 28~5월 8일까지 하나로마트와 하나로클럽 등 농협판매장에서 농협카드로 결제한 고객들에게 사은품(안심계란 15구)을 증정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고객 불편사항을 계기로 앞으로 고객만족을 최우선 가
갤러리아 수원점이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갤러리아 환경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갤러리아 수원점과 한국미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도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나뿐인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사랑 의식 함양’을 목표로 마련됐다. 대회는 내달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수원문화의전당에서 유치부, 초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갤러리아 수원점 8층 고객상담실로 하면 되며 유치부 400명, 초등부 6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시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특별상 등으로 나눠 환경부장관상, 수원시장상, 갤러리아 대표이사·수원점장상, 경기신문 대표이사상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달 29일 갤러리아 수원점 8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지연진 갤러리아 수원점 점장은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어린이들을 통해 어른들에게까지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 대회를 통해 온 가족이 다시한번 환경사랑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갤러리아 수원점 고객상담실 ☎( 031)229-7177,
삼성전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태블릿PC ‘갤럭시탭’을 체험할 수 있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 갤럭시탭 존’을 마련해 이번 시즌부터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존’에 총 20대의 갤럭시탭을 비치,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동시에 선수들의 프로필을 확인하거나 문자 중계를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는 선수들의 트레이닝 일정 관리는 물론 훈련 모습을 동영상으로 촬영하는 등 훈련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수원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에도 갤럭시탭을 제공했다. 이는 영화관·미술관 등 문화·예술 분야와의 크로스오버(crossover) 마케팅을 통해 다양하게 이용돼온 갤럭시탭의 활용 범위를 넓힌 것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윤성효 수원삼성 블루윙즈 감독은 “태블릿PC의 장점을 훈련에 접목, 보다 과학적인 연습을 통해 기량 향상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이해하고, 다양한 영역에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농약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OECD와 ‘농약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OECD 농약프로그램은 농약등록의 자료범위·시험지침·평가기술 등에 대한 국제적 조화, 농약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위험모니터링, 농약 위해성 저감화 및 최소화 정책도구 개발 등을 목적으로 OECD 농약작업반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농진청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OECD 농약작업반의 농약프로그램 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1만 달러씩 자발적 기여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 OECD 농약작업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33개국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우리나라는 OECD 농약작업반 활동을 통해 농약등록시험 및 평가방법 등을 도입, 국제적 수준의 농약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박경훈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사는 “이번 MOU 체결은 국내 농약평가관리를 더욱 선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2~3년 내에 농약살포자의 농약위해성 경감 방안을 주제로 OECD 농약작업반 주관의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지난 16일 수원시 상광교동 소재 광교산에서 ‘2011 경기지역본부 노사화합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바람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등반대회에는 400여명의 LH 노동조합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간부직원들 참여, 산행을 통해 상호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김성균 경기지역본부장은 “LH 출범 후 1년 반이 지난 현재 우리 본부 전직원은 LH의 일원으로 다시 태어나 진정한 화합적 통합을 이뤘다”며 “LH를 대표하는 우리 본부의 성공이 공사의 성공으로 직결된다는 신념을 갖고, 재무위기 극복과 공사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노사가 함께 총력을 기울이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