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ey Q&A. 26살 여성직장인 재무상담 Q결혼자금 마련 시급… 자금운용 어떻게 할까요? 26살 직장인 여성 입니다. 수입은 월 215만원 정도며 정기적금 2가지에 80만원, 20만원, 청약 2만원, 생명보험 7만7천원, 연금 10만원, 월세(관리비 포함) 35만원, 교통비와 휴대전화 등 신용카드비용 40~45만원 등 총 195~200만원 정도를 고정적으로 지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월세 보증금으로 2천만원이 묶여 있습니다. 결혼자금 등 목돈을 모아야 하는데 빠듯한 실정 입니다. 궁금한 점은 자금운용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안정적인 운용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펀드비중은 어느정도 해야하지, 적금의 경우 제2금융권을 이용하는 것은 어떤지 등에 대해 할고 싶습니다. A. 합리적인 재무설계를 통해 소득이 발생하는 시점부터 소중한 자산을 합리적으로 관리하는 노력과 열정이 필요합니다. 구체적인 재무포트폴리오를 제안하기에 앞서 사회초년생으로써 합리적인 재테크를 하시데 고려해야 할 사항을 언급하자면 ▲미래를 위한 투자는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소비를 통제해야 한다 ▲금융지식을 높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장기투자를 통해 적절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필요
농협은 지난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부에서 ‘제9차 사업구조개편 대책위원회’를 열고 사업구조개편 주요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사업구조개편안을 담은 농협법 개정안이 올해 내에 반드시 국회에서 처리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는 농협법 처리가 지연될 경우 농업인을 위한 사업 추진 지장 초래, 지난 20여년간 논란이 된 신·경분리 농협개혁 무산, 지주회사출범 및 신성장동력 추진 등의 사업경쟁력 약화 등의 우려 때문이다. 반면 농민단체 등에서 제기한 연합회 방식의 사업분리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명,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농민단체 등에서 주장하는 연합회 방식 사업분리는 3연합회(경제사업·중앙회·상호금융)와 1지주회사(금융지주) 조직구성, 정부지원 없이 중앙회 자체자금으로 자본조달, 금융지주의 연합회 지원, 중앙회 및 연합회 이사의 2분에 1, 3분에 2를 조합장이사로 구성 등이다. 이에 대해 대책위는 회원조합 지도·지원 기능 분산 및 상충, 이중출자 등 회원조합의 경영부담 가중, 경제사업 위축 및 신용중심 경영 심화, 분리절차상 자본배분 논란으로 인한 개편 자체 불가능, 다수 연
홈플러스는 자사 사회공헌재단인 홈플러스 e파란재단이 54개의 기업, NGO, 재단, 연구소, 협회 등과 손잡고 국내 최초의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연합체인 ‘작은 도움 클럽(Every Little Helps Club)’을 출범시켰다고 5일 밝혔다. 이 클럽은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개인이나 기업, 단체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지식, 시스템, 기술, 아이디어, 인력지원 등의 ‘재능기부’ ▲현금, 증권, 부동산 등의 ‘현금기부’ ▲상품, 시설이용지원 등의 ‘현물기부’ 등 각자의 역량을 모아 공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네트워크형 사회공헌 연합이다. 이들은 기존 e파란재단이 전개해온 환경사랑, 이웃사랑, 지역사랑, 가족사랑 등 4대 사회적 가치를 ▲중소도시 중심 도서관 건립, 장학사업 등 ‘교육사업’ ▲장애인 자립지원, 의료, 보건 지원 등 ‘나눔사업’ ▲어린이 환경운동, 열대우림 보호 등 ‘환경사업’ ▲문화예술 인프라 조성, 비인기스포츠 지원 등 ‘문화사업’ ▲새터민, 미혼모, 가족 등에 대한 ‘카운셀링사업’ ▲中企 경영컨설팅, 창업 지원 등 ‘컨설팅사업’ 등 6대 활동 분야로 체계화시켜 전개할 계획이다. 작은 도움 클럽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단체들의 동참을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일 본부 조직 축소 및 일선 지사의 영업역량 강화를 골자로한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본부부서를 기존 19개에서 16개로 축소하고, 광역화돼 있는 지사를 확충한다. 이는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등 서민 주택금융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고객가치경영본부와 마케팅 통합부서를 신설해 상품개발과 제도개선에 초점을 맞춘다. 이와 함께 공공정책 추진 및 장기발전계획을 전담하는 미래전략부를 신설해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공사는 고객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친서민 주택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 효율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 경기지역본부(경기농협)는 2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정례조회를 갖고 1사1촌 자매결연운동의 내실화 및 활성화를 위해 모범적인 교류를 전개한 기업(단체)·마을·지역농협을 선정해 1사1촌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모범 기업에는 ㈜웅징홀딩스·가톨대 부천성모병원·㈜삼성SDI·㈜청미원·삼성종합기술원·수원세관이, 우수 마을에는 가평 임초2리와 묵안2리·용인 정수리·포천 성동3리·화성 청원2리와 남전2리가 각각 선정됐다. 또 가평군농협, 용인농협, 영중농협, 마도농협, 비봉농협이 지역농협을 대표해 수상의 영예를 않았다. 이날 수상을 한 각 기관과 마을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농촌체험 프로그램 참여, 마을주민 초청 각종 공연관람 및 간담회 개최, 마을 독거노인 방문 등의 우수한 교류실적을 인정받았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현재 경기 관내에 약 1천여쌍의 자매결연 체결 마을이 있다”며 “앞으로 1사 1촌 자매결연 신규 발굴 뿐만 아니라 현재 교류를 맺고 있는 마을과 기업의 교류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1사1촌 사회공헌인증기업 선정, 농촌사랑 도농교류 정부포상 추천, 1사1촌상 시상, 국내연수 실시 등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삼성전자가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최고경영자(CEO)와 임직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2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임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 스마트 컨퍼런스’에서 최지성 대표<사진>와 사원들이 회사방침 및 근무환경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CEO가 회사의 다양한 계층의 사원들을 직접 대면, 자유로운 형식의 토론을 함으로써 경영진과 사원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특히 사원들 스스로 창조적 조직문화 구축의 주체가 돼 삼성전자의 미래 발전 방향과 보다 나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지한 고민과 의견을 제안토록 했다. 또 행사 참가자의 경우 각 사업부의 계층별 오피니언 리더, 워크 스마트 수기 공모전 응모자, 사내 미디어 댓글 응모자 등을 대상으로 뽑아 소통방식 변화를 꾀했고 참석하지 못한 사원들에게도 실시간 문자 메시지로 질문을 받는 등 전 사원의 동참을 유도했다. 사원들의 질문은 개인적인 업무상 고충에서부터 회사 발전을 위한 진지한 제언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최 대표는 ‘CEO가 생각하는 워크 스마트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3분기 연속 하락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 3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7% 증가를 기록했다. 전년동기대비로는 4.4% 상승했다. 올 들어 전기대비 우리나라 실질 국내총생산은 1분기 2.1%, 2분기 1.4%, 3분기 0.7%로 3분기 연속 하락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년동기대비로도 1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은 일반기계, 운송장비 등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2.2% 증가했고, 건설업도 토목건설의 증가에 힘입어 전기대비 0.6%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됐다. 반면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금융보험업 등이 성장했으나 부동산 및 입대업, 운수 및 보관업 등의 부진으로 전기대비 0.1% 증가에 머물렀고, 농립어업은 어업의 어획량은 늘었으나 농업이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감소해 전기대비 3.5% 줄었다. 3분기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기대비 0.2% 증가, 지난해 1분기(-0.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교역조건 악화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총저축률은 31.2%로 전기대비 0.5%p 하락했고, 국내총투자율은 0.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각 단체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일 수원지역 각급 기관·단체들에 따르면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사랑 나누米(미) 캠페인’을 펼친다. 매월 발송되는 DM쿠폰에 고객이 사은품으로 받거나 선물(쌀 20㎏)로 기부할 수 있는 감사선물 쿠폰을 함께 발송, 이 중 고객이 선물로 기부한 쌀을 모아 수원시종합자원봉사단체를 통해 수원시 관내 13곳의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하게 된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사랑의 김장나누기(2~3일)를 통해 25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근 뒤 수원 새희망의 집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9일에는 우만 복지관에서 공부방(오후 3시~6시)을 운영, 1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바이올린을 지도하며 23일에는 오목천동 장애인보호시설에서 장애인 어린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장식 및 카드 등을 만드는 ‘천사들의 산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농협은 3일 금요장터에서 참여농가와 장터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고객과 함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 10㎏ 200박스(약 900 포기) 물량의 김장김치를 담궈 광주 작은안나의집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수원시 관내 소년소녀가장
올 겨울 이른 추위로 포근한 퍼(fur) 소재의 슈즈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누렸던 양털부츠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털 장식과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 여성층 뿐 아니라 남성 슈즈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해동 디앤샵 패션잡화 MD는 “올해는 단순한 디자인의 양털 부츠 보다는 부츠 안팎의 부분 부분을 퍼 소재로 멋을 낸 퍼 테일(Fur Tail)제품을 비롯해 슈즈 겉면이 온통 털 장식으로 뒤덮인 강아지 부츠까지 등장하면서 퍼 소재 제품들이 다양하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 퍼 테일(Fur Tail)로 화려함과 보온성을 살린 제품 인기 디앤샵 키오네의 옆 리본 최고급 천연 여우털 부츠는 기본 앵클 부츠에 천연 여우털 장식을 가미한 제품으로 베이지, 브라운, 블랙 컬러 중 선택 가능하다. 또 방울 리본 콤비 앵클 털부츠(디앤샵·5만6천800원)는 바닥과 내피가 캐시미어 털로 된 상품으로 폭신한 착용감이 장점이며 털방울 장식과 부츠 표면까지 털로 덮여있어 보기에도 따뜻한 느낌을 준다. 뉴 이탈리아의 1114746(ABC마트·26만9천원)은 발목부터 다리부분까지 퍼 레이스업 디테일이 가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