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KOTRA가 손잡고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홈플러스는 13일 KOTRA, 테스코와 함께 서울 염곡동 KOTRA 본사에서 테스코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와 KOTRA는 국내 우수 중소제조기업을 발굴해 이들 상품이 테스코를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테스코는 홈플러스와 KOTRA가 추천하는 중소기업의 상품을 적극 구매해 전세계 그룹사 매장에서 판매키로 했다. 테스코는 세계 3위의 글로벌 유통기업으로 영국을 비롯한 세계 14개국에 진출, 현재 4천800여개의 점포망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11조6천454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승한 홈플러스 회장은 “이번 MOU 체결은 글로벌 유통기업에 우리 중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기회가 되며 특히 한-EU FTA 체결에 맞춰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우수 중소기업들을 지속 발굴, 해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잡하고 어려운 세무문제 국세청에 물어보세요!” 국세청은 납세자의 복잡하고 다양한 세무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세법해석제도(서면질의 및 사전답변)’와 ‘세무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소개했다. 서면질의는 세법해석에 관한 일반적 질의를 ‘서면질의 신청서’를 통해 물으면 국세청이 서면으로 답변하는 제도며 사전답변이란 납세자 본인과 직접 관련된 세무문제를 ‘세법해석 사전답변 신청서’에 기재해 법정신고기한 전에 질의하면 국세청이 서면으로 답변하는 제도다. 세무상담은 납세자가 세금에 관한 궁금증을 전화, 인터넷, 방문 등을 통해 상담할 수 있는 제도다. 납세자 본인의 세무문제에 관한 사항은 사전답변을, 세법에 관한 일반적인 사항은 서면질의를, 세무문제에 관한 단순한 질문은 인터넷·전화·방문을 통한 세무상담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사전답변의 경우 과세관청을 구속하는 효력이 있어 세무관련 애로사항을 보다 명확히 해결할 수 있다. 한편 올 1월부터 7월말까지 서면질와 사전답변 회신건수는 각각 2천72건, 112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사전답변 회신건수는 전년동기(79건) 대비 42% 증가했다.
최신원 SKC 회장은 13일 유용종 SK네트웍스 워커힐 사장 등 SK그룹 임원과 함께 화성시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 빵과 소시지 등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최 회장은 “나도 해병대 시절 불굴의 정신력과 용기, 희생, 지칠 줄 모르는 도전 정신을 배웠다”며 “군인이 국가안보의 최후의 보루인 것처럼 기업인도 국가 경제의 최후의 보루라는 자세로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SK그룹은 해병대와 자매결연을 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교류하면서 후원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이어 19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지방경찰청을 찾아 격려금과 위로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SK그룹은 국군의 날(10월1일)과 경찰의 날(10월21일)이 있는 매년 10월 군경을 위문해 왔다.
국세청은 올해 2기 예정 부가가치세를 오는 25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자는 법인 51만명, 개인 69만명 등 모두 120만명이며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매출·매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국세청은 집중호우 피해 사업자에 대해서는 징수유예·환급금 조기지급, 내년 시행 예정인 전자세금계산서 신고방법 안내 등 납세편의를 최대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피해 사업자 명단을 각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확보해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직원으로 3개월 징수유예하고, 피해 사업자가 20일까지 조기환급을 신고하면 이달 중 환급금을 지원할예정이다. 그러나 전문직 및 임대 사업자에 대한 과세인프라 구축은 강화한다. 국세청은 고소득 전문직 등에 대한 현금매출명세서 제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신고분부터 제출하지 않거나 부실기재한 금액에 대한 가산세를 종전 0.5%에서 1%로 인상한다. 또 부동산입대업과 관련한 과세표준화를 위해 부동산임대 공급가액명세서 미제출 및 부실기재 가산세를 신설, 부동산임대 사업자가 부동산임대 공급가액 명세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르게 기재할 경우 차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가산세로
홈플러스는 국내기업 최초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최하는 ‘존경 받는 기업 대상,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창립 이래 11년간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라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큰 바위 얼굴’이라는 독특한 경영모델을 바탕으로 경영 전 부문에 걸쳐 끊임 없는 혁신, 현재 118개 대형마트 운영, 연 매출 10조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거뒀고다. 또 지역사회 발전, 정도 경영, 경제산업 발전, 직원만족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성장’과 ‘기여’의 가치가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경영을 전개해 왔다. 특히 홈플러스는 ▲한국적인 새로운 개념의 ‘가치점’, ‘3세대 할인점’ 창조 및 새로운 유통기법 도입 ▲그린스토어 오픈과 어린이 환경운동 및 CO2 라벨링 상품 확대 ▲e파란재단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선도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한편 홈플러스는 그동안 한국유통대상, 녹색경영대상, 지속가능경영대상, 지속가능보고서 대상 등 각종 권위 있는 상을 지속적으로 수상해 왔으며 이승한 회장은 한국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공로로 국무총리표창(2000)
삼성전자가 지역아동센터 예능꿈나무들을 위해 꿈나무 연식야구단을 창단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수원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손잡고 관내 40여개 공부방 아이들을 대상으로한 ‘수원삼성 꿈나무 연식야구단’을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단식에는 한상담 수원시 주민생활지원국장, 오영환 수원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한민호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장, 이상남 수원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서창만 감독, 센터장, 학부모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창단식 기념행사로 유니폼 모자 착용식, 시구 등이 진행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 1월 저소득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예능꿈나무(과학, 음악 등) 프로젝트 사업과 캠프, 의료지원 등 특화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이번 꿈나무 연식야구단 창단은 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꿈나무 연식야구단은 관내 44개 공부방 아이들 중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60명(선수반, 취미반)으로 구성됐며 이들은 매주 3차례 전문 감독의 지도아래 야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연식 야구공은 고무로 만들어 부드럽기 때문에 다칠 위험이 적고 좁은 장소에서도 경기를 할 수 있다”며
농협과 법무부는 12일 농촌지원 사회봉사활동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시 마도면 금당마을에서 벼베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벼베기 봉사활동에는 이귀남 법무부장관과 최원병 농협회장, 김준호 경기농협본부장을 비롯해 사회봉사 대상자들과 농협 임직원이 참여, 지난 5월 11일 ‘사회봉사 대상자 농촌지원 발대식’에 맞춰 직접 모를 심었던 이재천(77) 씨 농가를 다시 방문해 낫을 이용한 전통방식으로 벼를 수확하며 농촌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농협과 법무부는 지난 5월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발대식’ 이후 지금까지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6만여명의 인력을 지원, 이를 통해 25억원 이상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농번기 일손돕기, 농가환경 개선, 태풍 피해 복구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에게 도움주고 있다.
경기농협이 이상기온 및 태풍피해에 따른 작황부진으로 급등한 서민물가 및 농산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한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경기농협은 서민물가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오는 15일 지역본부에서 열리는 금요장터와 20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바로마켓 직거래장터에서 배추 산지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한 할인판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기간 공급되는 배추는 1일 2천여 포기로 행사 당일 시중가격에 비해 최대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1인당 3포기(1망)까지 구입할 수 있다. 김준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재배면적의 감소와 태풍,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인한 무·배추 등 채소류의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수급안정을 도모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5년 뒤 가장 유망한 직업으로 ‘금융자산운용가’가 1위에 선정됐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자사 컨설턴트 4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2015년 10대 유망직업’을 선정, 12일 발표했다. 유망직업 조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고용정보원 등 국내 직업전문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미래 유망직업 100개를 선정·제시한 후 이 중 5개 직업을 중복 선택하게 한 뒤 ▲급여수준 ▲업무성취도 ▲고용안정성 ▲자기발전성 ▲직업전문성 ▲일자리수요 ▲고용평등 ▲근무환경 ▲근무시간 ▲사회적 위상 등 10가지 기준(5점 척도)에 의해 평가하도록 했다. 그 결과 ‘금융자산운용가’가 항목별 평균점수 합계인 50점 만점에 41.92점을 얻어 ‘2015년 유망직업’ 1위에 올랐다. 특히 급여수준, 직업전문성, 업무성취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에 대해 노은희 커리어 컨설턴트는 “경제 성장으로 보유 자산이 확대되고,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재테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rdquo
삼성전자는 1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2010 삼성 YPM(Young Plus Membership)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삼성 YPM 아이디어 공모전’ 은 창조경영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Smart Device For Learning & Playing’을 주제로 대학생들의 새롭게 등장하고 변화하는 학습과 놀이방식에 있어 진정한 사용 경험(Seamless Experience)을 지원하는 ‘서비스·제품 컨셉 아이디어’와 ‘사용 시나리오’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응모자격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자기소개서와 아이디어 출품작을홈페이지(www.samsungypm.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아이디어 출품작 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10분 내외) 심사를 통해 최종 10명의 수상자를 선발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0만원, 우수상 9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도출된 아이디어는 삼성의 미래제품 개발에 반영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