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을 10여일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구가대표팀 응원복의 상징인 ‘붉은 티셔츠’를 찾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이른바 빅3 대형마트도 각양각색의 ‘붉은 티셔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이들 빅3 대형마트들은 붉은 티셔츠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복의 상징이란 점을 감안, 월드컵을 앞두고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해 서로 다른 붉은색 티셔츠를 선보이며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월드컵 공식매장인 홈플러스는 ‘붉은악마’ 응원단의 공식 티셔츠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웠다. 홈플러스는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에 ‘The Shouts of Reds United Korea’라는 문구를 가슴 부문에 새겼고, 바탕에 붉은 악마 문양도 넣었다. 특히 홈플러스는 ‘국민요정’ 김연아를 부각시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붉은악마 공식 티셔츠를 착용, 응원단장으로 변신한 김연아는 각종 광고 속에서 ‘연아의 응원송’을 부르며 매장을 누비며 월드컵 분위기 띄운다. 또 “붉은악마 공식 티
경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SI)가 올들어 하향 보합세를 그리고 있으나 14개월째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발표한 ‘2010년 5월 경기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경기지역 CSI는 전월과 같은 115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CSI는 올들어 1월 119, 2월 118, 3월 116, 4월 115 등으로 지속적인 하향곡선을 그리다 이달 들어 보합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경기지역 CSI는 지난해 4월 이후 14개월째 기준치 100을 상회하고 있다. CSI는 기준치 100을 웃돌면 앞으로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분야별로 보면 현재생활형편CSI는 94로 전월대비 3p 하락했다. 특히 500만원 이상을 제외한 모든 소득계층에서 하락세를 기록, 지난해 11월(97) 이후 7개월째 기준치를 밑돌았다. 또 모든 직업군과 소득계층에서 하락세를 기록한 가계수입전망CSI도 104로 전월대비 2p 떨어져 1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반면 생활형편전망CSI는 전월보다 3p 오른 107을 기록했고, 소비지출
수원하나로클럽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한민국 축구의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대한민국 파이팅! 대표상품 파격가전’을 실시한다. 우선 수원하나로클럽은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매실, 수박, 햇마늘, 알타리무, 생닭, 계란, 제주은갈치 등 대표적인 제철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10개 품목을 시중가 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또 요일과 시간을 지정,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농축수산물을 판매하는 타임세일을 병행한다. 타임세일을 실시하는 품목은 해당 요일과 시간에만 구입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난 뒤에는 정상가로 환원된다. 이 기간 동안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라면(5매입)을, 국민카드와 삼성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시에는 각티슈와 컵라면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수원하나로클럽은 오는 30일까지 고객감사 경품대축제를 진행, 추첨을 통해 LCD TV, 넷북, 디지털카메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응모권은 5만원 이상 구매시 1매씩 지급되며 1일 최대 4매까지 수령할 수 있다. 또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현대자동차 무상점검 및 차량전시 이벤트를 통해 차량을 무상점검 해줄 뿐만 아니라 소모성 부
기업은행은 코스피 지수 등락에 따라 적금과 펀드 이체비율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투자상품인 ‘IBK적금&펀드’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IBK내맘대로적금’과 국내 주식형펀드(INDEX)를 각각 가입하고 코스피 지수 구간(100포인트 간격)을 정하면 코스피 움직임에 따라 적금과 펀드 이체비율이 자동으로 조절되면서 고객에게 유리한 투자 형태를 찾도록 설계됐다고 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자동이체 전날의 코스피가 최초 선택한 기준 지수보다 낮으면 펀드 이체비율이 늘어나고 코스피 지수가 높아지면 반대로 적금 이체비율이 높아지는 식이다. 코스피가 100포인트 움직일 때마다 이체비율은 10%씩 위아래로 총 9단계로 조정된다. 코스피 기준 지수와 이체금액 등은 수시로 변경할 수 있으며 이체 처리 결과는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경기농협과 고향주부모임(고주모) 경기도지회는 26일 화성시 정남면 화성웰빙떡클러스트사업단에서 도시 소비자들을 초청, 제3차 도·농교류 농촌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농산물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농촌체험 행사에는 문애숙 고주모 경기도지회장과 조숙자 서울 경서 분회장을 비롯해 고주모 회원과 경기농산물지킴이, 농협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경기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위한 간담회, 경기미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쌀케익 만들기 체험, 떡 공장 견학 등을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들은 다양한 쌀 가공품(간편 떡국 떡과 샌드위치 떡 등) 및 고품질 떡상품 개발로 경기미 소비촉진 뿐만 아니라 농가소득 향상에 앞장서는 가공공장을 둘러보면서 경기미의 우수성과 떡이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문애숙 고주모 경기도지회장은 “품질 좋은 경기미 판매 및 알선에 지회 회원들이 전사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이 행사에 참가한 모두가 경기미의 우수성 전달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농협은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들의 현장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경기미의
삼성테스코와 교보생명보험 등 주요 기업들의 전역(예정) 장교 채용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25일 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삼성테스코는 전 부문에서 전역(예정)장교를 모집한다. 대졸 이상으로 오는 6월 이전 전역(예정) 장교여야 하며 전 학년 평점 평균 3.0(4.5만점기준)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삼성테스코 채용 홈페이지(join.homeplus.co.kr)에서 온라인 입사지원 하면 된다. 교보생명보험은 오는 28일까지 홈페이지(www.kyobo.co.kr)를 통해 마케팅 부문 전역(예정)장교를 모집한다. 대졸 이상으로 다음달 전역(예정)장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사 후 본사나 본부, 지원단 및 지점 등으로 순환 배치될 예정이다. 삼성리빙프라자는 영업(매장)직에서 전역(예정)장교를 모집한다. 자격은 육·해·공군 및 해병대 전역(예정)장교로 전공은 무관하며 전 학년 평균 3.0(4.5만점기준)이상이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리빙프라자 홈페이지(www.livingplaza.com)에서 온라인 지원 하면 된다. 토마토저축은행은 전 부문에서 전역(예정)장교를 모집한다. 역시 오는 6월 이전 전역(예정) ROTC 및 학사장교로
방학기간 동안 대학 저학년은 영어 등 취업스펙 쌓기, 고학년은 인턴 등 실무경험 쌓기에 올인하는 것이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 최근 지난해 이후 신입사원으로 취업에 성공한 남·녀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대학시절 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것이 취업에 도움 될 것인가’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저학년(1·2학년) 시기에는 영어 실력을 쌓거나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아르바이트 등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사회를 경험해 볼 것을, 고학년(3·4학년) 시기에는 인턴 등 기업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를 경험하거나 영어와 전공분야의 전문지식을 쌓을 것을 권유했다. 특히 취업을 위한 방학 활용법에 대해 저학년 시기에는 ‘영어 실력을 쌓아야 한다’는 응답이 38.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기(33.7%),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32.9%) 등으로 대답했다. 이외에 좋아하는 분야의 마니아 되기(32.1%), 해외 어학연수·여행으로 다국적 문화를 체험(31.1%) 등의 응답도 높았다. 고학년 시기에는 ‘인턴 등 기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응답률52.6%로 가장 높았다.
건설인들은 구직활동 시 학교 및 직장선배를 통해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 콘잡은 25일 자사 사이트 회원 503명을 대상으로 ‘구직활동 시 가장 도움이 되는 멘토는’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38.77%(195명)이 ‘학교·직장 선배’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 커뮤니티(32.21%), 친구 동기(17.69%), 교수님(6.56%%), 부모님(4.77%) 순이었다. 형태별로 보면 경력직은 가장 많은 59.70%가 학교·직장 선배에게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이어 친구·동기(25.30%), 취업 커뮤니티(15%) 순이었다. 반면 신입직은 취업 커뮤니티를 활용한다는 응답이 48.60%로 가장 많았고, 이어 학교·직장선배(18.60%), 교수님(12.80%), 친구·동기(10.60%) 등의 순으로 답했다.
주택가격 및 대출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올 1분기 경기지역 대형주택에 대한 주택구입능력지수(K-HAI)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25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에 따르면 지난 3월말 경기지역 K-HAI는 평균 95.7로 전분기 대비 5.3p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6년 3분기 87.6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택구입능력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주택구입 부담이 줄고 수치가 높을수록 부담이 늘었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주택규모별로 보면 135㎡ 초과 대형주택의 K-HAI가 242.2로 전분기(262.6) 대비 20.4p 급락,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85~135㎡ 이하 주택은 11.3p 하락한 173.7, 60~85㎡이하 주택은 7.0p 하락한 105.1, 60㎡ 이하 주택은 4.8p 하락한 63.5를 각각 기록해 주택 규모가 클수록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HF 관계자는 K-HAI가 감소한 것에 대해 1분기 중 주택가격 상승이 전분기 대비 1.3% 상승에 그친 반면 은행의 가산금리 인하로 주택담보대출금리가 떨어지고 가계소득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형주택의 K-HAI는 기준치 100을 크게 상회해 여전히 대형주택 구
동수원세무서가 납세자들이 가정에서도 쉽게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자처했다. 동수원세무서는 지난 24일부터 세무서 대회의실에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및 근로장려금 신청을 위해 내방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자택에서의 전자신고 요령 및 고객의 불평·불만을 수렴하는 ‘고객사랑카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홈택스(Home-tax)서비스 홍보를 통해 종합소득세 신고 때만 되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신고창구 등의 혼잡을 방지하고, 방문 민원인의 의견과 불평·불만사항 등을 수렴해 납세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건중 동수원세무서장이 직접 나서 홈택스(Home-tax)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집에서 전자신고 및 납부 하도록 유도하고, 신고 막바지에 신고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안내에 따라 납세자 개개인이 권장신고기간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무서 관계자는 “올해부터 민원인의 불평·불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고객사랑카드’ 제도를 통해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