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추천 겨울 레포츠 명소 겨울 레포츠의 계절이다. 추운 날씨와 상관없이 스릴 넘치는 레포츠에 집중하고 땀 흘리다보면 일상의 스트레스 날리고, 에너지 가득한 생활의 활기도 재충전할 수 있다. 스키와 트레킹 등 즐길 수 있는 겨울 레포츠 종류도 다양하다. 경기관광공사가 보다 활기차게 사는게 올해 목표인 경기도 인싸들의 겨울 레포츠 명소를 소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추천한 레포츠 명소를 찾아 활기한 새해, 새로운 희망을 채워보자. 겨울 트레킹 ‘연천 평화누리길 12코스 통일이음길’ 마을과 길을 가장 자세히 살펴보고 공감하려면 걸어야 한다. 걸으면서 풍경과 사람을 마주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걷는 동안 스트레스와 체지방이 줄어드니 운동으로서도 좋은 선택이다. 평화누리길은 김포 대명항에서 시작해서 경기 북부 4개 지역 12코스를 지나는데 그 대장정의 마무리 구간이 바로 통일이음길이다. 청정지역 연천의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코스다. 군남홍수조절지 위편 언덕이 시작점으로 좁은 오솔길을 따라 임진강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알록달록 벽화가 정겨운 옥계마을이다. 이곳에서 1시간 남짓 시골길을 더 걸으면 작은 간
경기도가 설 연휴 전인 이달 23일까지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시스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일가족 사망’과 같은 복지 사각지대에서의 비극 재발 방지를 위해서다. 점검은 도 복지국 내 5개 부서에서 합동으로 실시하며 노인·장애인·저소득층·노숙인 등 복지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군별 사각지대 발굴·지원 추진체계 및 추진단 운영 여부 ▲취약계층 대상별 지원계획 추진사항 확인 ▲지역사회 관심도 제고를 위한 시·군 홍보현황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군별로 부족한 부분은 즉시 현장 시정조치하고, 도민의 불편한 점을 직접 확인해 각 시·군 실정에 맞는 능동적인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체계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위기상황에 처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을 발견한 도민은 경기도콜센터 (031-120) 또는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하면 현장조사 등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안경환기자 jing@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도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공공기관 전체 청렴도는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경기도는 이같은 내용의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도 산하 2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는 현 정원 50명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청렴도에 따라 1~5등급을 부여했다. 종합청렴도에는 내·외부 평가, 각 기관의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 등을 반영했다. 조사 결과 전체 종합청렴도는 8.49점(10점 만점)으로 전년 8.68점 대비 0.19점 하락했다. 전체 대상 기관 가운데 종합청렴도 1등급은 나오지 않은 가운데 정원 50명 이상의 1그룹 종합청렴도가 8.64점으로 2그룹(8.28점)보다 앞섰다. 1그룹에선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킨텍스, 한국도자재단이 나란히 2등급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의 경우 지난해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은데 이어 점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올해도 1위를 지켰다. CEO를 비롯한 모든 입직원이 평소 청렴, 공정, 배려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결과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공사는 임직원들이 청렴을
경기도가 지자체 최초로 지원한 베트남 현지 고엽제 피해자 지원센터 정비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경기도는 베트남 하노이 고엽제 피해자 지원센터 정비사업이 전날(15일) 완료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8년 12월 한국에서 개최됐던 제14차 한국-베트남 환경장관 회의에 참석한 Tran Hong Ha(쩐 홍 하) 베트남 환경부 장관이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를 만나 제의한 데 이어 지난해 1월 이재명 지사에게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송하며 진행됐다. 도는 ‘베트남 고엽제 피해자 지원사업’을 ‘2019년 ODA(국제개발협력) 사업’으로 선정, 베트남 중앙 고엽제 피해자 지원 협회(VAVA)와 ㈔지구촌나눔운동·한베평화재단이 함께 추진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뤄진 이 사업은 총 사업비 2억원을 도가 전액 지원해 지난해 8월부터 진행됐다. 사업은 ▲피해자 치료를 위한 사우나실 2개 신축 및 4개 수리 ▲센터 건물 보수 ▲호수 주변 산책로 및 정원 조성 ▲정화조와 연결되는 배수관 설치 ▲피해자 재활치료 및 심리치료를 위한 직원 역량강화 등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센터 운영과 센터 의료 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베트남 고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 사채 등 불공정 경제활동으로 서민 가계를 멍들게 하고 사익을 편취하는 불법 고금리 대부업에 대한 집중 수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점 수사대상은 ▲저신용자 및 취업준비생,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행위 ▲법정 최고금리 연 24% 초과 대부행위 ▲주요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영세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학생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대부업 및 온라인 상 불법 대부 중개행위에 대해 수사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필요에 따라 현장상담소도 운영, 피해 사례를 제보 받을 계획이다. 수사는 분기별로 진행되며 ▲1분기는 재래시장 상인, 가정주부 대상 고금리 이자 수취행위 ▲2분기는 대학생 및 대학교 인근 소상공인 대상 피해사례 ▲3분기는 인터넷·모바일을 활용한 온라인 상 미등록 대부업 및 불법 대부 중개행위 ▲4분기는 무료급식소 및 지하철 역사 등 서민 유동인구 비율이 높은 장소 등에 대해 초점을 맞춘다. 이밖에 전단 살포가 빈번한 지역을 중심으로 기간제 32명을 투입해 불법 대부 행위를 찾아낼 계획이다. 이들이 대출 희망자로 가장해 불법 대부
경기연구원은 중국 변경무역제도의 특징과 사례, 한반도 적용방안을 구상한 ‘중국 변경무역제도 연구’ 보고서를 16일 발간했다. 중국 변경무역제도는 국경선에서 20㎞ 이내 접경지역에 거주 주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하고 빈곤 탈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특수한 제도다. 국가 전체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일지라도 대외교역 확대를 위해 다양하고 신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000년대 이후 중국의 내륙지역 발전전략, 일대일로 사업 등의 추진과 함께 중국 내륙지역이 대외개방을 촉진하는 거점지역으로 발전하는 추세를 나타내면서 변경무역과 일반무역이 혼재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 중국의 변경무역은 크게 변민호시무역, 변경소액무역, 변경지역 대외경제기술협력으로 구분한다. 변민호시무역은 국경선에서 20㎞ 이내 지역에 거주하는 허가된 주민이 특정지역(일반적으로 호시무역시장)에서 상대국 인접지역 주민과 생활필수품 위주로 교역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교역에 대해 1인당 1일 8천위안까지 관세를 면제해준다. 변경소액무역은 변경지역에 소재한 기업이 상대국 인접지역에 소재한 기업 혹은 무역기구와 교역을 진행하는 것을 말한다. 교역에 대해 당초 관세 및 내국세(부가가치세, 소비세
제21대 총선 출마가 예상됐던 경기도의회 조재훈(더불어민주당·오산2) 의원이 16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에 도전하는 도의원은 이나영(민주당·성남7) 의원 1명뿐이다. 도의회에 따르면 오는 4월 15일 치뤄질 21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공직자 사퇴 기한인 이날까지 사직한 도의원은 이나영 의원 1명이다. 당초 출마가 예상됐던 조재훈 의원은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불출마키로 했다. 조 의원은 “도의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많이 고민하고, 공부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판단하에 현장과 민원에 바쁘게 달려왔다”며 “오산시민에게 어떻게 일하는가를 고심, 정치봉사의 폭을 넓히고자 21대 총선 도전을 정하고, 착실하게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당의 준엄한 뜻에 따라 21대 총선 출마를 접고, 국민의 한사람, 도의원으로서 당의 승리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지난해 11월 자신이 집필한 중편소설 ‘꽃신’ 출판기념회를 여는 등 이번 총선 출마를 준비해왔다. 앞서 조 의원과 함께 총선 출마가 예견됐던 도의회 원미정(민주당·안산8)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원 의원은 “이번 총선
김준연(55) 전 자유한국당 용인을당협위원장은 16일 기흥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을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용인 기흥구 출신으로 어정초, 신갈중, 낙생고, 중앙대 창업경영대학원(기업경영학 석사)을 졸업했다. 제9대 경기도의원과 한국당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 예비후보는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기흥지역 발전에 대한 비전과 선거에 임하는 입장 등을 밝히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지방세 체납자 2만여명의 법원 공탁금을 일제히 추심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각 지자체가 세금을 내지 않은 체납자의 공탁금을 수시로 파악, 개별적으로 추심을 진행해왔으나 이번처럼 공탁금 자료를 일괄적으로 확보해 한꺼번에 추심 절차에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법원행정처에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자 37만9천963명의 공탁금 자료를 요청, 2만1천246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인된 체납자들의 공탁금은 일괄 압류조치 된다. 이후 공탁금 관련 사건기록을 열람해 출급이 가능한 자산으로 확인되면 추심절차가 진행된다. 공탁금은 소송 당사자가 민사 소송에서 가압류를 위해 담보로 제공하거나 형사사건 합의를 위해 법원에 맡기는 돈이다. 공탁금 추심은 행방이 묘연하거나 압류할 재산을 발견하지 못한 체납자를 대상으로 주로 이뤄진다. 변제자가 채권자를 알 수 없을 때 채무 면책을 위해 맡기는 변제공탁금이나 소송 진행을 위해 담보로 제공하는 담보공탁금이 주요 추심 대상이다. 이의환 도 조세정의과장은 “공탁금이 압류되면 공탁금액이 체납액보다 많더라도 공탁금 전부가 압류되기 때문에 체납자가 공탁금을 회수·출급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경기도는 올해 29개 시·군 388곳의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55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동환경을 개선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크게 ▲기반시설 개선 ▲지식산업센터 개선 ▲노동환경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앞서 도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거쳐 388개 사업을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총 사업비는 177억원이며 이 중 55억원을 도비로 지원한다. 기반시설 개선 분야는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공용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것으로 32개 사업을 지원한다. 노동환경 개선 분야는 종업원 300명 미만 중소기업에 기숙사, 식당, 화장실, 휴게공간 등의 설치 또는 개·보수를 지원하는 것으로 85개 사업을 벌인다. 지은 지 10년 이상인 지식산업센터를 대상으로 낡은 시설을 정비하는 20개 사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종업원 50명 미만 영세 제조기업에는 작업공간을 개·보수하는 251개 사업의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모두 4천200여개 업체 3만8천여명의 종사자가 혜택을 볼 것으로 보고 있다. 이소춘 도 특화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