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법률, 신사업,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 3명(임기제 전문직 가급)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직위는 법무실장, 신사옥기획처장, 경기도 주거복지센터장 등이다. 이들은 전문적인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임대상가와 창업지원센터 구축, 신 주거모델 개발, 신사업 기법 도입, 주거복지 사업 등 공사의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달 1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고 면접을 거쳐 이달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채용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채용홍보관·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경환기자 jing@
이홍영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예비후보는 6일 “하루하루 열심히 사는 보통의 사람들이 성공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총선 D-100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출마의 각오와 바람을 적은 글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글에서 “(이번 총선을 통해) 우리 모두가 인정하는 가치와 기준이 통용되는 정치의 선례를 남기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문 대통령과의 인연을 언급하며 “대통령께 힘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실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까이에서 뵌 문 대통령은 누구와도 격식 없이 소통하는 분이고, 국민을 진심으로 받드는 대통령”이라며 “저 역시 국민을 받들고, 국민이 성공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그 책임을 다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의 원활한 기업 입주를 위해 지구 내 부지조성공사(토목공사)를 지난해 완료, 올해 내에 기반시설 인수인계·지번확정부여 등 사업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15년 기반시설공사에 착수한 평택 포승(BIX)지구는 입주기업들이 공장신축과 가동에 차질이 없는 상하수도, 도로, 전기, 통신 등의 기반시설공사를 완료했다. 일부 기반시설 중 기온영향이 심한 녹지 및 공원 내 식재공사는 올해 상반기내에 마무리 할 계획이다. 황해청은 이에 앞서 조속한 준공을 위해 2019년 4월 도로명을 부여했고, 같은해 8월부터 우선 시공된 상하수도 인수인계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다른 기반시설은 올해 상반기까지 인수인계 절차를 완료, 완벽한 산업 및 물류단지의 모습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황성태 청장은 “평택 포승(BIX)지구는 서해안고속도로, 국도38호선이 연접하고 있으며 주변에 평택항이 위치해 해외물류이동이 원활하며 기존의 고속도로 외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서해안복선전철 등 광역교통망이 확충되고 있어 국내물류의 이동도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해 매력적인 투자처로 지난해
오는 4월부터 안전진단전문기관이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부실하게 수행하면 등록취소 처분까지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부실하게 수행한 기관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신기술 하도급 허용 등을 내용으로 한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7일 공포, 유예기간을 거쳐 4월부터 시행된다고 6일 밝혔다.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부실하게 수행한 안전진단전문기관은 현재 1∼3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있으나 개정안은 영업정지 기간을 6개월까지 늘리고 등록취소도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안전점검의 미진 정도를 구분하지 않고 동일하게 처분해 왔지만 앞으로는 부실한 정도에 따라 ‘매우 불량’, ‘불량’, ‘미흡’으로 구분해 처분에 차등을 둔다. 개정안은 또 하도급이 가능한 전문기술에 건설신기술 또는 점검 보롯 등을 활용한 외관조사와 영성분석을 추가했다. 현재 시설물 안전점검의 경우 일부 기술에 한정해 하도급을 허용하고 있다. 4차산업기술의 발달로 안전점검 관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해 준다는 취지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 남·북부청사 및 산하 사업소의 국기 게양대에서 태극기와 나린히 게양하던 새마을기 상시 게양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도가 공식적으로 새마을기 상시 게양을 중단한 것은 1976년 의무 게양 지침 시행 이후 44년만이다. 도는 새마을기 상시 게양을 중단하는 대신 격월로 나눠 홀수달에는 도정 브랜드기(공정기)를, 짝수달에는 새마을기를 게양키로 했다. 또 4월 세월호 참사 추모 시기에는 세월호기를, 6월 호국보훈의 달에는 한반도기를 거는 등 주요 행사가 있는 달에는 수시로 해당 깃발을 교체·게양키로 했다. 새마을단체의 반발을 고려해 게양을 전면 중단하지 않고 수시 교체 게양이라는 절충안을 찾은 것이다. 앞서 도는 이를 위해 새마을단체와 사전 협의도 진행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와 관련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모든 일에 명암이 있듯이 새마을운동에도 공과가 있다”며 “재작년과 지난해에 걸쳐 저와 경기도새마을회 임원들 간에 경기도가 새마을중앙회 전국대회를 경기도에 유치해 지원하는 한편, 새마을기의 국기 게양대 상시 게양 중단과 타 단체기와 동등한 제한적 게양을 양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단체의 하나인 새마을기의 국기 게양대 상시
제21대 총선 분당갑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김용 예비후보가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을 후원회장으로 영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참여정부에서 32대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고,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을 지낸 이종석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 수석연구위원이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6일 밝혔다. 분당 지역 주민이기도 한 이 전 장관은 평소 통일관련 행사와 회의 등에서 김용 예비후보를 눈여겨 보며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장관은 “능력있는 지역 인재들을 중앙 정치로 자꾸 내보내줘야 정치권 생태계가 선순환이 된다”며 “물이 고이면 썩듯이 국회도 새로운 인물들이 많이 들어가야 건강한 모습이 유지된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가 더 쌓인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정책 기자회견’을 통해 분당 판교지역의 뚜렷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만들어낸 정책과 공약을 내놓고, 본격적인 경선 구도에서 주도권을 잡아나갈 계획이다. /안경환기자 jing@
김용남 자유한국당 수원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서 “경제위기, 안보위기, 민주주의의 위기를 초래한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독주를 저지하고, 지난 4년간 변화없이 정체돼 있는 팔달구를 다시 살리기 위해 출마한다”며 “이대로 주저 앉지 말고, 김용남과 함께 변화의 시작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민경제가 매우 어렵고 수원의 지역경제가 위태로운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우리 경제가 나아지고 있다’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 집권세력에게 매를 들어 잘못된 정책을 바꾸게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2014년 보궐선거에서 당선 후 팔달경찰서 신설을 추진, 2015년 연말 정기국회에서 기적적으로 팔달경찰서를 유치했지만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첫 삽도 뜨지 못하고 있다”며 “4년이라는 시간동안 제대로 시작도 못한 일머리 없는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에게 팔달을 맡기지 말아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역경제
연천과 포천, 강원도 철원 등 119㎞를 잇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내년 조성된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강원도와 상생협약을 체결, 한탄강 주상절리길 119㎞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연천 구간 23.5㎞, 포천 구간 53.1㎞, 철원구간 43.2㎞ 등이다. 도는 당초 올해 내에 조성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구간이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내년까지 연장됐다. 현재 연천 구간은 4.8㎞ 공사만 남은 상태로 상반기 내에 공사가 모두 끝날 예정이다. 다만, 포천 구간은 33.6㎞ 공사가 완료되고 나머지 19.5㎞ 중 5.0㎞는 공사가 진행중이며 14.5㎞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포천 구간 공사를 마치기 위해선 50여억원이 필요하나 올해 20여억원만 배정, 내년까지 공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철원 구간은 43.2㎞ 중 2.9㎞ 구간만 공사를 남겨놓고 있어 역시 올해 내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조성사업은 경기도와 강원도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내륙에서 보기 어려운 화산암지대이자 주상절리와 적벽 등 경치가 빼어난 한탄강 일대에 명품 탐방로를 만드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에 308억원, 강원
행정안전부는 7일부터 3월20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동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파악된 자료는 조세·복지·교육·병역 등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가 된다. 이번 사실조사로 정리된 주민등록 정보는 오는 4월 15일 치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기준자료로도 활용된다. 조사는 이·통장이 관할 내 전 가구를 직접 방문해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한 뒤 일치하지 않는 세대를 추리고 다시 읍·면·동 공무원이 상세 개별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확인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을 정정·말소하거나 거주불명 등록 등 조치를 하게 된다. /안경환기자 jing@
경기도는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에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 주소를 각종 시설물에도 부여하는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각종 시설물의 위치를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표시한 것으로 국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의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도는 지난해까지 도민 실생활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에 지진옥외대피소 1천378곳, 육교 승강기 434곳, 택시 승강장 1천97곳, 둔치주차장 45곳 등 모두 3천854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특히 수원 영통구 광교호수공원 내에 위치정보가 없어 미아·범죄·재난 등 안전사고 발생 시 신고자가 위치 설명 곤란 등으로 긴급한 대처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 광교호수공원 내 주요시설물 315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도는 올해 버스정류장, 야외공연장, 옥외공중전화기, 졸음쉼터, 지진해일대피소 등 국민 안전에 우선한 사물에 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긴급구조를 위한 긴급출동 시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으로 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주소체계 구축에 따른 시설물 관리 비용도 절감할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권경현 도 토지정보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