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출범 1주년 성과·비전 민선 7기 포천시가 출범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은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한 해였다.박윤국 포천시장 역시 “전철 7호선 연장사업, 양수발전소 유치 등 큰 성과를 거둔 1년이었다. 모두 15만 포천시민의 아낌없는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시민과 함께 더욱 도약하는 포천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이에 나날이 발전하는 포천시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살펴봤다. 포천시 동서남북을 이어갈 길을 만들다 포천시는 남북경협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접경지역 개발과 남북경제협력에 대비해 광역교통 인프라와 산업기반 구축을 민선 7기 최대의 역점사업으로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에 ‘전철 7호선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이 포함됐다. 15만 포천시민이 하나가 되어 얻어낸 값진 결과다.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은 광역철도사업으로 추진되며 하반기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하고 설계를 거쳐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착실히 추진된다. 수도권 제2
㈔한국농어촌민박협회 경기지부 포천시지회가 최근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농어촌민박은 농어촌 소득을 늘리기 위해 농어촌지역 및 준농어촌지역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연면적 230㎡ 미만)을 이용하여 투숙객에게 숙박 및 취사시설, 조식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포천시에는 228개소가 등록돼 운영되고 있다. 앞서 포천시협회는 석동선 회장을 중심으로 14명의 임원이 뜻을 모아 협회를 결성해 현재까지 117개의 업체를 회원으로 확보했다. 이날 발대식은 농어촌민박 석동선 회장의 임명장 수여식, 임원소개 및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해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김영우 국회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 김종수 민박협회 경기도지부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는 11일 ‘포천시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 및 제9조의 규정에 의거 ‘포천시 남북교류협력위원회’와 ‘포천시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20여 명을 위촉했다. 시는 지난 2월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 사업, 문화·관광·보건의료·체육 등 남북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자 ‘포천시 남북교류협력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남북 평화 화해 분위기에 따라 매년 20억씩 5년간 총 100억 원의 남북교류협력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올해는 기금 2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날 열린 위촉식에서 박윤국 시장이 직접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회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계삼 부시장, 문화경제국장, 평화기반조성과장, 경기도의원, 포천시의원, 대학교수, 단체장 등도 포함됐다.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는 시와 민간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기능을,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는 기금운용 계획의 수립 및 운용 성과 분석 기능을 담당한다. 박윤국 시장은 “남북 평화 화해 무드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는 지금, 포천시와 남북교류협력위원 및 남북교류협력기금 운용심의위원의
간성지재(干城之材)라는 말이 있다. ‘방패(干)와 성(城)의 구실을 하는 인재(人材)’란 뜻이다. 최근 포천시 영북면에 내고장 사랑나눔 실천으로 진정한 ‘간성지재’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군 간부 봉사모임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 1기갑여단의 ‘전격 간부봉사단’. ‘전격 간부봉사단’은 그 이름처럼 군 현역 간부로만 구성된 봉사단체다.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군이 ‘봉사’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으며 헌신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김창수 육군준장(3사 23기)은 “공직자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군 간부들 사이에 ‘여가시간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사용하고 싶다’는 의견이 모여 봉사단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창단한 전격 간부봉사단은 이제 1년 조금 넘은 신생 봉사단체지만 활동 범위나 규모, 회원들의 열정만큼은 모자람이 없다. 이들은 그동안 홀몸노인 주택 시설 보수, 복지시설 봉사, 주변 환경정화, 농촌 일손 돕기 등 매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13
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나주시 영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8일 나주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시재생 교류협력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9일 포천시에 따르면 이번 도시재생 교류협력 상생발전 협약식은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신읍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양호식 대표,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민주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시는 신읍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상권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포천막걸리를 활용한 Fortune 길막 Street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막걸리와 나주시 명물 숙성홍어를 결합한 (홍탁) 먹거리 창출을 위해 나주시 영산동 주민협의체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신읍동 막걸리타운 특화거리에서의 영산포 숙성 홍어의 공급 및 판매에 관한 사항과 영산동 홍어축제장·홍어거리에서의 포천막걸리 공급 및 판매에 관한 사항, 상호 간 축제현장에서의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촉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두 도시의 상생발전 협약을 통해 나주시는 홍어축제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부부싸움을 하다 신고를 받은 경찰이 출동하자 문을 잠그고 흉기로 협박하며 7시간 넘게 대치한 60대가 검거됐다. 9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 30분쯤 포천의 한 술집에서 남편 A(60)씨와 50대 아내 B씨 사이에 심한 싸움이 났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문을 잠그고 “부부싸움이니 돌아가라, 경찰이 들어오면 다 죽여버리겠다”며 흉기를 들고 협박했다. 다음날 오전 6시쯤까지 이어진 대치는 결국 A씨가 스스로 술집 밖으로 나오며 끝났고, 이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B씨의 휴대전화에 저장된 사진을 보고 외도를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는 경기도로부터 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생활 안전시설 강화와 복지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먼저 포천시 노인회관 건립사업에 20억 원을 투입해 전체 인구의 18%가 노인으로 점차 늘어가는 노인 관련 업무 처리를 강화한다. 또 1990년 준공 후 노후화와 주변 거주여건 변화로 현 시점에 맞게 포천운동장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에 20억 원을 들여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을 도모한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내 방범 취약 지역에 5억 원을 투입해 CCTV를 설치하고 범죄 예방에 나선다. 아울러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개선공사에 5억 원을 들여 기존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의 편의에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한다. 박윤국 의정부시장은 “5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한 것은 지역 도의원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발로 뛰며 시민들과 약속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 내촌면의 한 목재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9일 오후 1시20분쯤 발생한 이 불로 목재공장 내 건물 1개 동과 인근 산림 일부를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산으로 옮겨붙어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2시간만에 불길을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은 최근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기념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유충현 문화경제국장, 최기진 일자리경제과장, 박덕신 이동면장 등 관계 공무원 20명과 이동면 도평3리 나영환 이장 등 이동면 주민 및 한국수력원자력㈜ 권택규 실장 등 8명을 포함한 약 50여 명이 이동면 시내 중심과 신읍동 5일장 등을 돌며 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확정에 대한 거리 인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시민의 간절한 염원으로 유치 확정이 이루어진 만큼, 양수발전소 건설에 있어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겠으며 시행사인 한수원과 협력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지역이 살아야 한수원이 살고, 한수원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라는 신념으로 포천시와 지역주민들과 상생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양수발전소 홍보 캠페인을 함께한 많은 시민들도 양수발전소 유치를 축하하며, 양수발전소 유치로 포천시 발전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열망하며 포천의 밝은 미래에 대해 적극적인 공감을 표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포천시는 지난 1일 경기도지사 집무실에서 시민의 마음을 모아 이재명 도지사에게 ‘양수발전소 유치 성공’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포천시민을 대표해 박윤국 시장, 박덕신 이동면장, 이동면 도평3리 나영환 이장, 이동면 도평리 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에 포천시 유치를 적극 건의하는 것은 물론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도내·지역구 국회의원, 담당 중앙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협조를 구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양수발전소 유치를 이끌어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양수발전소는 포천시의 새로운 동력원으로서 우리시가 한걸음 더 높게 비상할 수 있는 큰 발판이 될 것”이라며 “포천시의 염원인 양수발전소 유치를 위해 커다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포천시 15만 시민을 대표하여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도지사는 “포천 양수발전소의 유치결정은 경기도와 포천시, 무엇보다 포천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염원하고 뜻을 모은 결과&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