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미국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둔 더저스 선수들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진영수)는 21일부터 25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도핑 검사와 현장 홍보를 한다. 도핑 검사는 운동생리학적 특성 및 도핑규정위반 종목 등 도핑 위험도를 고려한 ‘검사배분계획’에 따라 26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또 올해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서 우수 성적을 거둔 장애인 수영, 탁구, 유도 등 종목에 대해 선수뿐 아니라 선수 지원요원도 도핑 방지에 대해 인지하도록 홍보 전단 및 용품 등을 배포할 계획이다.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최근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가 러시아 선수들의 패럴림픽 출전을 전면 금지하는 등 장애인 선수의 도핑 방지 규정 위반 사건을 매우 강력하게 다루고 있다”며 장애인 체육 도핑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연합뉴스
알 아인(아랍에미리트)이 엘 자이시(카타르)를 꺾고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다. 알 아인은 19일 카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엘 자이시와 2-2로 비겼다. 1차전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알 아인은 이로써 1, 2차전 합계 5-3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알 아인에서 뛰는 이명주는 이날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알 아인은 이날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뒤 후반 12분 오마르 압둘라흐만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후반 22분 동점 골을 내준 데 후반 36분 역전 골까지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알 아인은 후반 추가시간 모하메드 알라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동점 골을 터뜨리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연합뉴스
‘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400m 볼트’란 별명을 가진 웨이드 판니커르크(남아프리카공화국)와 올해의 육상선수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19일 올해의 육상선수 후보 남녀 10명씩을 발표했다. 하계올림픽이 열린 해인 만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대거 올해의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후보 10명을 모두 8월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다. 여자 후보 10명 중 9명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남자부에서는 올림픽 육상 최초로 3회 연속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한 볼트의 이름이 눈에 띈다. 볼트는 리우올림픽 최고 스타였다. ‘마지막 올림픽’으로 꼽은 리우에서 3관왕을 달성한 점은 단연 돋보인다. 판니커르크는 리우올림픽 남자 400m에서 43초03을 기록, 17년 만에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 IAAF는 다관왕보다 세계 기록에 높은 점수를 준다. 2015년에도 세계육상선수권 3관왕에 오른 볼트가 아닌,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남자 10종경기 챔피언 애슈턴 이턴(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리우올림픽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턴은 2016년에도 올
NC, 정규시즌 9승1무6패 우세 어수선한 팀 분위기 수습해야 LG, 2년전 준PO 3승1패 앞서 경기 치르면서 자신감 상승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펼친다. NC는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4위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섰다. 두 팀은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5판3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은 NC가 앞선다는 평이다. 그러나 LG는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감이 상승했다. 분위기 싸움에서는 LG가 밀리지 않는다. 2016 KBO리그에서 잠시나마 ‘제왕’ 두산 베어스를 위협한 팀은 NC 다이노스뿐이다. NC는 정규시즌에서 83승 3무 58패, 승률 0.589로 2위를 차지했다. 두산이 워낙 압도적인 성적(93승 1무 50패)을 거둬 주목받지 못했지만, NC의 경기력도 눈부셨다. NC는 팀 평균자책점 4.48로 2위, 팀 타율 0.291로 5위에 올랐다. 두산 다음으로 투타 균형을 이룬 팀이 NC였다. NC는 LG를 상대로도 강했다. 올해 NC는 LG를 상대로 9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LG전
1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전망대로 이동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전날 북한의 지난주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과 서울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외국인선수 에밀리 하통이 GS칼텍스 선수들의 블로킹 위로 공격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김영식)는 18일 병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이들의 항소를 받아들여 징역 1년6개월의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장 과정 등을 볼 때 종교적 신념과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개인 양심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고 형사처벌로 이를 제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8일 의정부시에 짙은 안개가 도심을 덮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 간식으로 다양한 견과류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