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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경기형 화해중재 대화모임 전면 도입

모든 학교 급에 관계 회복 화해중재 대화모임 제도화

 

경기도교육청이 다음달부터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을 대상으로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위한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본격 시행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화해중재 대화모임은 학교장 자체 해결 요건을 충족하는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심의에 앞서 대화를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경기형 관계회복 프로그램이다.

 

특히 처벌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학생 간 갈등을 조기에 중재하고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는 화해중재를 겸임하는 전담조사관이 배정돼 사안 조사와 함께 예비 중재 단계의 대화모임을 진행한다.

 

반면 중대한 사안의 경우에는 사안별로 전문 인력을 배정해 엄정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과 학생 인권침해, 교육활동 침해 등 학교 내 갈등 사안을 중재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로, 현재 1019명의 전문 인력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된 경기형 관계 성장 프로그램에서는 89%의 높은 화해 중재 성공률을 기록했다.

 

도교육청은 상당수 학교폭력 사안이 최종 ‘학교폭력 아님’으로 결정된다는 점에 주목해,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조기 중재를 통한 교육적 해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올해부터 모든 학교급에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제도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화해중재 대화모임을 통해 사과와 책임, 재발 방지, 관계 회복과 피해 학생의 회복까지 교육적 해결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상호 존중과 신뢰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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