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거리 황제’ 우사인 볼트(자메이카)가 ‘400m 볼트’란 별명을 가진 웨이드 판니커르크(남아프리카공화국)와 올해의 육상선수 자리를 놓고 경합한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19일 올해의 육상선수 후보 남녀 10명씩을 발표했다. 하계올림픽이 열린 해인 만큼,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가 대거 올해의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남자 후보 10명을 모두 8월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다. 여자 후보 10명 중 9명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다. 남자부에서는 올림픽 육상 최초로 3회 연속 100m, 200m, 400m 계주를 석권한 볼트의 이름이 눈에 띈다. 볼트는 리우올림픽 최고 스타였다. ‘마지막 올림픽’으로 꼽은 리우에서 3관왕을 달성한 점은 단연 돋보인다. 판니커르크는 리우올림픽 남자 400m에서 43초03을 기록, 17년 만에 세계 기록을 바꿔놨다. IAAF는 다관왕보다 세계 기록에 높은 점수를 준다. 2015년에도 세계육상선수권 3관왕에 오른 볼트가 아닌, 세계선수권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남자 10종경기 챔피언 애슈턴 이턴(미국)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리우올림픽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이턴은 2016년에도 올
NC, 정규시즌 9승1무6패 우세 어수선한 팀 분위기 수습해야 LG, 2년전 준PO 3승1패 앞서 경기 치르면서 자신감 상승세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가 한국시리즈행 티켓을 놓고 혈전을 펼친다. NC는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4위 LG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IA 타이거즈, 준플레이오프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격파하고 플레이오프 무대에 섰다. 두 팀은 21일 경남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5판3승제의 플레이오프에서 ‘전력’은 NC가 앞선다는 평이다. 그러나 LG는 경기를 치르면서 자신감이 상승했다. 분위기 싸움에서는 LG가 밀리지 않는다. 2016 KBO리그에서 잠시나마 ‘제왕’ 두산 베어스를 위협한 팀은 NC 다이노스뿐이다. NC는 정규시즌에서 83승 3무 58패, 승률 0.589로 2위를 차지했다. 두산이 워낙 압도적인 성적(93승 1무 50패)을 거둬 주목받지 못했지만, NC의 경기력도 눈부셨다. NC는 팀 평균자책점 4.48로 2위, 팀 타율 0.291로 5위에 올랐다. 두산 다음으로 투타 균형을 이룬 팀이 NC였다. NC는 LG를 상대로도 강했다. 올해 NC는 LG를 상대로 9승 1무 6패를 기록했다. LG전
18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전망대로 이동하고 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전날 북한의 지난주 무수단 중거리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중대한 추가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6~2017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과 서울 GS칼텍스의 경기에서 현대건설의 외국인선수 에밀리 하통이 GS칼텍스 선수들의 블로킹 위로 공격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종교적 신념을 이유로 입영을 거부한 이른바 양심적 병역 거부자에 대한 항소심에서 무죄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김영식)는 18일 병역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무죄를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2명에 대해서는 이들의 항소를 받아들여 징역 1년6개월의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성장 과정 등을 볼 때 종교적 신념과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종교·개인 양심은 헌법이 보장하는 권리이고 형사처벌로 이를 제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18일 의정부시에 짙은 안개가 도심을 덮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오전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수능을 앞둔 수험생 간식으로 다양한 견과류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회고록에서 2007년 11월 20일 백종천 당시 청와대 안보실장으로부터 ‘북남관계 발전에 위태로운 사태를 초래할 테니 인권결의 표결에 책임 있는 입장을 취하길 바란다. 남측의 태도를 주시할 것’이라는 북한의 입장을 노무현 대통령이 있는 자리에서 쪽지로 전달받았다고 했다. 그러나 백종천 실장은 “청와대 참모진으로부터 받은 팩스 문서를 건네준 것으로 국가정보원의 대북 동향 보고였다”라는 입장을 언론을 통해 밝혔다. 사진은 2007년 4월 청와대에서 대화하는 송 전 장관(오른쪽부터)과 문재인 비서실장, 백 안보실장./연합뉴스
18일 오전 10시 7분께 경기도 평택시의 한 상가건물 신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홍모(57)씨가 13층 높이의 타워크레인에서 매달려 고공시위를 했다. 홍씨는 자신의 몸에 끈을 걸어 타워크레인에 매달린 채 "임금 300만 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50여분 만에 타워크레인에서 내려온 홍씨는 곧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 매트를 설치하고 구급차를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경찰은 홍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 입건하는 한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검찰이 신격호 롯데그룹(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 등 총수일가를 재판에 넘기고 4개월간 강도 높게 진행된 롯데그룹 경영 비리 의혹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한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19일 신 총괄회장, 신 회장,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을 불구속 기소할 계획이다. 앞서 신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와 장녀인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각각 탈세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상태여서 롯데는 총수일가 5명이 한꺼번에 법정에 서는 불명예 기록을 남기게 됐다. 검찰은 신 총괄회장에게는 탈세와 배임 혐의를 적용키로 했다. 그는 2006년 차명으로 보유하던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 6.2%를 서씨와 신 이사장이 지배하는 해외 특수목적법인(SPC)에 액면가에 넘기는 방식으로 수천억원의 증여세 납부를 회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서씨와 신 이사장이 운영하는 롯데시네마 매점에 780억원의 일감을 몰아준 배임 혐의도 받는다. 현재 롯데그룹을 이끄는 신 회장에게는 500억원대 횡령과 1천750억원대 배임 혐의가 적용된다. 검찰은 총수일가가 한국이나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나 고문 등으로 이름만 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