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대회가 2017년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PGA 투어와 대회 개최를 협의해온 CJ그룹은 2017년 10월 PGA 투어 정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대회 공식 명칭은 ‘CJ컵@나인브릿지’다. PGA 투어 정규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기업으로 PGA 투어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것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두 번째다. 현대차는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개최해오다 2017년부터 10년 동안 PGA투어 제네시스오픈을 로스앤젤레스에서 연다. CJ그룹 관계자는 “아직 대회 개최 정확한 날짜와 대회 장소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24일 협약식에서 구체적인 일정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대회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CJ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만큼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또는 제주 서귀포시의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연합뉴스
‘한국 여자 피겨 싱글의 미래’ 유영(12·과천 문원초)이 ‘언니’들을 제치고 국내 시니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1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6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7.51점, 예술점수(PCS)51.94점을 합쳐 118.45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2.97점을 기록한 유영은 총점 181.42점으로 김나현(16·과천고)을 제치고 우승했다. 김나현은 180.66점을 기록했다. 3위는 임은수(13·서울 한강중)가 차지했다. 유영은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첫 점프 과제 트리플 살코를 깨끗하게 처리하며 기본점 4.40점과 가산점 0.30점을 기록했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착지 과정에서 약간 흔들려 감점 0.80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점프 과제를 모두 깨끗하게 소화하며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임은수, 김예림(13·군포 도장중)에 이어 3위를 차지했지만,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를 합쳐 총점 1위에 올랐다. 유영과 함께 ‘꿈나무 트로이카’로 꼽히는 임은수와 김예림은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의 부진을 씻고 프리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임
정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 난민 캠프에서 머무르는 난민 수십명을 받아 국내에 정착시키기로 했다. 법무부는 16일 “태국 난민 캠프에 수용 중인 난민 30여명을 우리나라에 받기로 했다”며 “이르면 이달 인천공항을 통해 난민들이 입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6∼9월 유엔난민기구(UNHCR)의 추천을 받아 서류 심사, 현지 면접 등을 통해 한국 정착을 원하는 난민 30여명을 선정했다. 국제사회는 UNHCR 주도로 세계 곳곳의 난민 캠프에 수용된 이들을 희망 국가로 보내는 재정착 난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미국, 호주, 일본, 우리나라 등 30개국가량이 재정착 난민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이다. 우리나라는 작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시작해 그해 12월 미얀마 난민 네 가족, 22명을 처음으로 받았다.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의 외교·국방 수뇌부가 다음 주 북한의 5차 핵실험 한 달여 만에 연쇄회담을 열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외교·군사적 대응방안을 협의한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점증하는 핵 위협에 맞서 미국이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 조치가 구체화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정부 관계자는 16일 “한미 양국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오는 19일 외교·국방장관(2+2) 회의에 이어 20일 양국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안보협의회(SCM)를 개최해 대북 공조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SCM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응한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확장억제는 미국이 동맹국에 대해 자국 본토와 같은 수준의 핵 억제력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확장억제 수단에는 핵우산, 미사일방어체계, 재래식 무기가 포함된다. 이번 회담에서 미국은 한국에 제공하는 확장억제의 실효성 있는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확장억제는 북한이 핵 도발에 나설 경우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응징에 직면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함으로써 북한이 무모한 도발에 나서지 못하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전술핵 재배치 방
16일 서울시내 한 대형서점에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이 최근 발간한 회고록 ‘빙하는 움직인다-비핵화와 통일외교의 현장’이 진열돼 있다. 지난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에서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사전의견을 구한 뒤 기권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이 회고록을 두고 정치권 등을 중심으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연합뉴스
손흥민(24·토트넘)이 아시아 선수로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EPL 9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달의 선수는 인터넷 투표 10%와 심사위원 채점 90%를 합산해 결정한다. 심사위원은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티에리 앙리, 리오 퍼디난드 등 총 20명이다. 손흥민은 심사에서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시티), 애덤 럴라나(리버풀),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시오 월컷(아스널) 등을 눌렀다. 손흥민은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지난달 10일 스토크시티와 4라운드에서는 이번 시즌 처음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으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같은 달 18일 선덜랜드와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리고 지난달 24일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는 다시 2골을 터뜨리며 2-1 승리에 주역이 됐다. 손흥민의 리그 4골은 이미 지난 시즌 기록과 맞먹는 것이다. 지난해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
국제축구연맹(FIFA)이 유럽과 아시아를 2026년 월드컵 개최지역에서 제외한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AFP 통신 등 외신은 지난 15일 FIFA가 스위스 취리히에서 평의회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FIFA는 한 대륙에서 2번 연속 월드컵을 개최할 수 없다는 대륙별 순환원칙을 유지해왔다. 2018년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인 러시아에서 월드컵이 열리고 2022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인 카타르에서 월드컵이 치러지는 만큼 2026년에는 이외 지역에서 대회를 열겠다는 것이다. 외신은 1994년 이후 월드컵이 열리지 않은 북중미지역을 유력후보지로 보고 있다. 또한 평의회는 32개국이 출전하는 월드컵 본선을 48개국이 출전하도록 문호를 확대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논의했다. 출전국을 48개국으로 늘리자는 방안은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이 지지하는 방안이다. /연합뉴스
케이티 위즈 사령탑에 오른 김진욱 신임 감독이 “지금의 케이티보다 20승을 더 올린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케이티 2대 감독으로 선임된 김진욱 감독은 “20승을 더 한다는 마음으로 팀을 이끌고, 정말 팬들에게 감동을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케이티가 신생팀 특성상 전력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지만, 자유계약선수(FA)나 비싼 외국인 선수 영입은 일단 ‘열외’로 두고 지금의 전력에서 더 강한 팀을 만들도록 주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선수를 육성할 때는 인성을 가장 중요시한다면서 ‘인성, 육성, 근성, 성적’이 뒷받침되는 좋은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케이티 감독직 제안을 수락한 이유는. 해설하면서 잘되기를 바랐던 팀이다. 다시 감독을 맡는다면 멋진 야구를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케이티가 과연 그런 곳인지 고민했다. 김준교 사장과 면담하면서 케이티가 ‘다 같이’ 야구하는 곳인지 가장 많이 여쭤봤다. 다 같이하는 야구가 가능한지가 제 판단의 기준이었다. 진심이 전해지는 여러 가지 답을 많이 들어서 마음이 움직였다. - 멋진 야구란. 해설하면서 보니 서로 이기려고 아웅다웅하는 것이 허무하다는 생각이
김민휘(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천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김민휘는 15언더파로 단독 선두인 존슨 와그너(미국)에게 5타 뒤진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3라운드에 진출한 70명 가운데 16명이 라운드를 끝내지 못했다./연합뉴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심재권 위원장이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자 잠시 감사중지를 선언하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일본군 위안부합의 등에 대한 심재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의 모두발언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 끝에 퇴장했다. 심 위원장은 이날 국감을 개시하면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해 한일간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 대한 원천무효를 주장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