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계좌’로 내년 도입되는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혜택이 소득 5천만원 이하일 경우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확대된다. 국회의 세법 개정안 협상을 주도하는 새누리당 강석훈·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 회동,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과 상속·증여세법 개정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조특법 개정안은 ISA 운용으로 발생한 순(純) 수익 가운데 연 200만원까지는 비과세하고, 200만원을 넘는 수익에 대해선 9%의 세율로 분리과세하는 게 골자다. 여야는 비과세 한도가 지나치게 적어 ISA 도입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금융권의 지적을 반영, 소득 5천만원 이하에 대해선 비과세 한도를 250만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소득 증빙이 어려운 농·어업인도 ISA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비과세 한도 확대는 전체 근로소득자의 80%, 가입대상 확대는 농·어업인 300만명에 해당한다. ISA 도입에 맞춰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예탁금·출자금에 대한 비과세 일몰은 올해 말에서 2018년 말로 3년 연장됐다. 무주택 자녀가 부모와 10년 이상 함께 산 5억원 이하 ‘동거 주택’을 상속받을 때 공제
현대자동차는 12월에 아반떼를 타다가 반납만 하면 할부 잔액에 대한 상환 의무를 면제해준다고 1일 밝혔다. 1978년 이후 출생자로서 12월에 개인 명의로 ‘이자 부담 ZERO’ 조건을 이용해 아반떼를 사는 고객에 해당한다. 차량 구입 후 휴학, 이민, 실직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할부금을 받기 어려운 경우 차량 반납만으로 할부 상환 처리하자는 취지다.지난달 30일까지 수입차를 보유한 고객 대상으로 쏘나타, 에쿠스 등을 사면 50만원을 할인해준다. 차령 7년 이상 차량 보유고객이 엑센트 등을 살 때 30만원을 깎아준다.기아자동차는 12월에 ‘아듀 2015 최저 1.5% 초저금리’ 행사를 한다. /연합뉴스
검찰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지난 1988년 이후 7번째로 2년 임기를 채운 김진태(63·사법연수원 14기) 검찰총장이 1일 30년 검사 생활을 마감했다. 이날 오전 11시 대검찰청 별관 4층 대강당에서 검사와 직원,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퇴임식에서 김 총장은 “즐거웠던 순간이든 어려웠던 순간이든 그에 상관없이 늘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노심초사하면서 미력이나마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퇴임사를 시작했다. 이어 김 총장은 “여러분에게는 우리 사회의 법질서를 확립하고 부정부패를 척결해야 할 중차대한 책무가 주어져 있다”며 “우리 사회에는 여러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견해가 대립해 여러분을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의연하고 당당하게 신성한 소명을 완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총장은 또 “범죄혐의 유무는 명명백백하게 제대로 밝히되 살리는 수사를 해야 한다”며 “아집과 타성을 버리고 법과 원칙에 따라 바르게 처리하되 세상 사는 이치와 사람 사는 정리에도 부합되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냉철한 머리도 중요하지만 따뜻한 가슴이 국민에게 더 감동을 줄 수 있음을 잊지 말기 바란다”면서 서정주 시인의 ‘연꽃 만나고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떨어지던 수출 감소세가 선박 수출 급증에 힘입어 다소 완화됐고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했다. 11월 수출액이 444억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4.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밝혔다. 지난 10월 6년 만에 최대치인 15.9% 감소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을 상당히 줄였다. 지난 5월 -11.0%로 크게 떨어졌던 수출액 감소폭은 6월 -2.6%, 7월 -5.2%로 다소 줄었다. 하지만 8월 -15.2%, 10월 -15.9%로 대폭 확대됐고 11월 들어 감소폭이 둔화됐다. 11월 수출액 감소폭이 줄어든 데는 선박 부문의 호조세가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 10월 해양플랜트 수출을 한 건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전년 대비 63.7%나 감소한 선박은 11월에는 3척의 해양플랜트(총 26억5천만달러)를 수출하면서 133.7% 급등했다. 올해 11월과 비교 시점인 지난해 11월의 수출(-2.7%)과 선박 부문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지 못했다는 점도 상승폭을 키우게 했다. 통계적 기저효과가 11월 수출 완화세에 한 몫한 셈이다.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줄어든 341억달러로 파악됐다. 수출·수입액은 올해 들
Mnet ‘언프리티 랩스타2’의 주역 래퍼 캐스퍼(왼쪽)와 헤이즈가 1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코스메틱 브랜드 맥(MAC) 주최로 열린 에이즈 인식 향상 거리 캠페인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팔바지·대디 8개 음원차트 올킬 나팔바지, 유튜브 조회 100만건 美 빌보드 등 해외 매체 집중 조명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38)의 새 앨범이 8개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했다.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하고 싶다던 싸이의 ‘흥’ 넘치는 음악은 취향저격에 성공했다. 1일 0시 공개된 7집 ‘칠집싸이다’의 더블 타이틀곡 ‘나팔바지’와 ‘대디’(DADDY)는 이날 오전 멜론, 지니, 올레뮤직, 엠넷닷컴,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7개 음원차트 1·2위를 휩쓸었다. 또 고(故) 신해철의 추모곡인 수록곡 ‘드림’(Dream)까지 벅스 1위에 올라 총 8개 차트를 점령했다. 국내 팬들을 위한 ‘내수용’인 ‘나팔바지’는 펑크한 기타 선율에 흥겨운 멜로디가 더해진 펑키 댄스곡으로 라임(rhyme·음조가 비슷한 글자)을 맞춘 노랫말이 유머러스하다. 싸이 음악 특유의 코드가 전개돼 그가 작곡한 DJ.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rsquo
1990년대 인기그룹 터보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터보 측은 1일 전화 통화에서 “터보의 20주년을 맞아 이달 중순 15년 만의 정규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라며 “터보는 2인조이지만 원년 멤버 김종국과 김정남에 교체 멤버 마이키까지 합류해 세 멤버가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터보는 1995년 김종국과 김정남을 멤버로 데뷔해 ‘나 어릴 적 꿈’, '러브 이즈…’(Love is…)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김정남이 1996년 2집까지 참여한 후 1997년 팀을 탈퇴했고 마이키가 같은 해 3집부터 그 자리를 메웠다. 그러나 터보는 2000년 5집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고, 이듬해 공식 해체하며 1990년대를 주름잡은 그룹으로 남았다. 이들의 추억을 되살린 건 지난해 12월 1990년대 가수들을 재조명한 MBC TV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였다. 이 방송에 김종국, 김정남 조합으로 출연한 터보는 화제가 됐고 재결성 요청이 이어지자 앨범까지 내게 됐다. 김종국 측 관계자는 “당초 자신의 20주년 앨범을 계획한 김종국 씨가 터보 앨범이 더욱 의미 있다고 여겨 방향을 바꿨다”며 “과거 터보 앨범에
그룹 제국의아이들 멤버 김태헌(26·사진)이 오는 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김태헌이 7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제국의아이들 멤버 중 민우에 이어 두 번째로 입소하는 것이라고 1일 밝혔다. 김태헌은 이날 팬카페에 올린 자필 편지에서 “6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일이 있었죠”라며 “늘 옆에서 함께 해주시고 지켜준 ‘제아스’ 여러분이 있어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저 잘하고 오겠습니다”라며 “고무신 거꾸로 신으시다 걸리면 혼나요”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김태헌의 의사에 따라 입소 장소를 공개하진 않았다. /연합뉴스
연봉 협상을 위해 미국 땅을 밟은 박병호(29)를 향한 미네소타 현지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인 스타트리뷴은 1일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입단을 앞둔 박병호의 인터뷰 기사를 온라인에 게재했다. 스타트리뷴은 전날 세인트폴 국제공항에 도착한 박병호와 약 20분간 대화를 나눴다. 박병호는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 류현진(28·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등 메이저리그 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했다고 했다. 세 선수는 “너도 충분히 잘할 수 있다”고 조언해줬다고 박병호는 전했다. 박병호는 넥센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은 강정호와 특히 친분이 두텁다. 박병호는 “강정호한테 메이저리그가 어떠냐고 물었더니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펼치는 최고의 야구다. 형도 재미있을 것’이라고 하더라”며 “한 달 정도 지나면 잘 적응할 수 있을 거라고 덕담을 해줬다”고 말했다. 스타트리뷴에 따르면 적지 않은 미네소타 팬이 박병호의 ‘배트 플립’(홈런 후 배트 던지기)을 기대한다. 박병호를 포함한 한국 선수들의 배트 플립 영상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상대팀도 배트 플립을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지만, 미국에서는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