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열리는 야구 최강국 결정전인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투수의 1라운드 제한 투구수가 65개로 결정됐다. WBC 조직위원회는 최근 미국에서 각 나라 관계자가 참석한 실무회의를 열고 투구수를 비롯한 대회 요강을 확정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한 관계자는 “1라운드에서 투수가 던질 수 있는 최대 투구수를 65개, 2라운드는 80개, 4강부터는 95개로 확정했다”고 5일 말했다. 각 나라 프로야구 정규리그를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WBC 조직위원회는 투수들의 어깨를 보호하고자 투구수를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라운드별 제한 투구수는 2009년 2회 대회 때보다 각각 5개가 줄었다. 또 실무회의에서는 투수가 한 경기에서 공 50개 이상 던지면 반드시 나흘간 쉬도록 했다. 30~50개 사이를 던지면 하루를 쉬어야 한다. 이틀 연속 마운드에 오른 투수는 그다음 벤치를 하루 지켜야 한다는 규정도 새로 생겼다. 홈런에 한해 비디오 판독이 이뤄지고, 연장 12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으면 연장 13회부터 주자를 1,2루에 둔 상황에서 공격하는 ‘승부치기’가 펼쳐진다. 팀별 최종 엔트리(선수 28명) 제출 마감시한은 2013년 2월 20일이다. 이후
재미교포 존 허(22·한국이름 허찬수)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2시즌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고 PGA 투어 사무국이 5일 발표했다. PGA 투어 올해의 신인은 2012시즌 공식 대회에 15차례 이상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존 허는 찰리 벨잔, 버드 컬리, 테드 포터 주니어(이상 미국), 요나스 블릭스트(스웨덴)와 함께 신인왕을 놓고 경쟁했으며 득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 1990년 PGA 투어 올해의 신인이 선정된 이래 아시아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존 허가 처음이다. 존 허는 올해 2월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로버트 앨런비(호주)와 8차 연장까지 치르는 대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 상금 269만 2천113달러를 벌어 상금 순위 28위에 올랐다. 또 페덱스컵 랭킹 29위로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는 등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론됐다. 신인이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한 것은 페덱스컵 제도가 시행된 2007년 이후 존 허가 다섯 번째였다. 올해 성적은 28개 대회에 나와 마야코바 클래식 우승,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 공동 2위 등 10위 안에 네 차례 들었다. 최경주(42·SK텔레콤),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는 4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이념적 차이를 느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후보는 이날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가진 국민소통자문단과의 오찬회동에서 “문 후보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중도적 입장이 변했느냐”는 질문에 “나는 합리적 보수와 온건 진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안 후보는 “단일화 TV토론에서도 (문 후보와의 차이를) 확인했다”며 “내 입장은 합리적 보수와 온건 진보를 아우르는 입장에서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아마 TV토론에서 남북정상회담, 금강산 관광재개 등에 대한 견해차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 전 후보는 또 이날 오찬에서 민주당 문 후보 지원방법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고 고민 중”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내 신조가 똑같은 실수를 두번 되풀이하지 않는 것”이라며 “새로운 정치를 하려면 왜 실패했는지 알아야 한다”며 조언을 구한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발사장의 발사대에 장거리 로켓인 ‘은하3호’의 1단 로켓에 이어 2단 로켓 장착도 완료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북한이 2단 로켓까지는 장착을 완료했으며 현재 3단 로켓 장착작업을 진행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북한은 발사대에 가림막을 설치한 채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부는 한미 정보자산 등을 통해 확보한 정보를 분석해 이런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은하3호는 1~3단 로켓으로 구성돼 있으며 3단 로켓까지 장착되면 로켓 조립은 끝난다. 1~3단 로켓이 조립되면 로켓을 발사대에 고정하는 지원구조물이 설치되고 전력 및 연료주입용 각종 케이블도 연결된다. 이후 산화제와 함께 연료가 주입되고 연료 주입이 완료된 상태에서 최종 점검이 이뤄진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위기관리체계로 전환했다. 국방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가 오늘 오후 1시부터 통합위기관리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면서 “통합TF는 국방부 정책실과 정보본부, 합참의 작전본부 실무자로 구성되며 팀장은 준장급 장성이 돌아가면서 맡는다”고 밝혔다. 작전과 정보 분석 전문가 등 10명 이내로
오는 8일부터 넓이 150㎡ 이상의 음식점에서 흡연이 원칙적으로 금지되고, 공중이용시설은 건물 뿐 아니라 정원과 주차장 등 옥외까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공공 시설을 이용하는 흡연자들은 별도 흡연실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과 그 시행령·시행규칙의 개정 조항들이 오는 8일부터 실시된다고 4일 밝혔다. 넓이가 150㎡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소(전국 8만여 곳으로 추정)는 8일부터 별도로 마련하는 흡연실을 제외한 영업장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1차 170만원, 2차 330만원, 3차 5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고객 등은 별도로 마련된 흡연실이 있을 경우 이 곳에서만 담배를 피울 수 있으며 이를 어기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또 공중이용시설과 어린이·청소년이용시설은 옥내뿐 아니라 주차장, 화단, 운동장 등을 포함한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여기에는 대형 건축물·상가·체육시설, 정부·지방자치단체·국회·법원·공공기관&
휘발유 가격이 4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4일 현재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39.46원으로, 8월7일 1천938.70원을 기록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올해 들어 휘발유 가격이 1천940원대 밑으로 떨어진 것은 1월과 6~8월에 이어 세번째다. 특히 휘발유는 지난 9월24일(2천24.66원) 이후 70일간 내내 내리막길을 걸어 85원가량 빠졌다. 이날 자동차용 경유도 ℓ당 1천763.15원으로, 8월9일(1천762.1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 9월 1천840원대까지 치솟았던 경유는 하락세를 지속하다 지난달 1일 1천800원선이 붕괴됐으며, 이후에도 하향곡선이 이어지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덜랜드에서 뛰는 지동원(21)이 소속팀의 21세 이하(U-21) 육성팀 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3일(현지시간) 잉글랜드 선덜랜드의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열린 스토크 시티 U-21팀과의 경기에서 후반전에 쐐기골을 뽑아냈다. 타이터스 브램블의 선제골과 애덤 리드의 추가 골로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지동원은 골문 바로 앞에서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프레이저 캠벨의 한 골까지 더해 멀찌감치 도망간 선덜랜드는 경기 막판에 카림 로시에게 한 골을 내주고도 4-1로 여유롭게 승리했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한 차례도 뛰지 못한 지동원은 U-21 팀 경기에서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와 임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