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출신 서효명이 케이블 채널 tvN이 방송하는 ‘롤러코스터’의 ‘공감녀’로 발탁됐다고 tvN이 27일 밝혔다. 농구스타 박찬숙의 딸로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아하니’를 진행 중인 서효명은 다음 달 7일부터 이 프로그램의 인기 코너인 ‘남녀탐구생활’에 출연한다. ‘롤러코스터’는 주제별로 남자와 여자의 특성을 코믹하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서효명은 최근 하차를 결정한 정가은에 이어 여성 캐릭터인 ‘공감녀’를 연기한다.
20세 이하 한국여자핸드볼대표팀이 제17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1그룹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27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본선 1그룹 마지막 경기에서 이은비(8골·부산시설관리공단), 유은희(6골), 조효비(5골·이상 벽산건설) 등이 고른 활약을 펼쳐 노르웨이를 30-26으로 물리쳤다. 본선에서 5승을 기록한 한국은 2그룹에서 2위로 올라오는 팀과 29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2그룹에서는 러시아와 헝가리, 몬테네그로가 준결승 티켓을 놓고 혼전을 벌이고 있다. 4승1패가 된 노르웨이는 2위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경기 초반 빠르게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하는 노르웨이의 경기 스타일에 말려들면서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다. 노르웨이는 한나 이테렝(5골), 마야 야콥센(4골) 등이 중거리 슛을 퍼부으며 전반 10분이 지날 때 8-5까지 앞서 나갔다. 공격의 조직력을 살리지 못한 한국은 조효비, 유은희, 이은비의 개인 돌파로 추격을 시작했고 22분이 지날 때 노르웨이 선수 2명이 잇따라 2분 퇴장을 당하면서 역전의 기회를 잡았다. 유은희, 조효비의 연속 득점으로 11-11, 동점을 만든 한국은 김선화(벽산건설)와
프로축구 울산 현대의 수비수 김동진이 ‘FC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8월 4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설 베스트 11 팬투표 최종 집계에서 1위를 차지해 ‘마라도나의 재림’ 리오넬 메시 방어의 선봉 역할을 맡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K리그와 각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된 올스타 팬투표 최종집계 결과 김동진이 7만487표를 얻어 전체 11명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김동진의 뒤를 이어 제주의 구자철(5만6천207표)과 조용형(5만5천200표)이 2~3위를 차지했고 김정우(광주상무·5만5천81표), 정성룡(성남·5만3천588명), 에닝용(전북·5만3천241표), 최효진(서울·5만3천10표), 몰리나(성남·5만2천962표), 이동국(전북·5만2천919표), 김형일(포항·5만2천665표), 이승렬(서울·4만8천118표) 등이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올스타팀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전북 감독과 K리그 기술위원회는 팬투표로 뽑힌 11명 이외에 15개 팀 선수를 대상으로 개인 기록과 팀 활약도 등을 분석해 추가로 선수를 뽑아 바르셀로나와 맞설 예정이다. 김정남 K리그 기
한국 청소년 야구가 제24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체코를 꺾고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최재호(신일고) 감독이 이끄는 청소년 대표팀은 27일 캐나다 선더베이 포트아서스타디움에서 열린 B조 예선 3차전에서 체코를 4-0으로 제압했다. A, B조 각 6팀 가운데 4위까지 결승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는 이번 대회에서 2승1패를 거둔 한국은 2위 캐나다와 동률을 이뤄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하지만 대회 3연패를 달성하려면 8강에서 미국, 대만 등 강팀과 대결을 피하는 것이 유리한 만큼, 한국은 28일 쿠바와 경기에도 전력을 기울여 조 1위를 탈환하겠다는 계획이다. 1회말 체코의 잇단 수비 실책 덕에 얻은 1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한 한국은 2회 김호령의 중전 안타와 백세웅의 번트 안타로 만든 무사 2,3루 기회에서 김민욱이 희생 플라이를 날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후 7회까지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하며 오히려 쫓기던 한국은 8회 다시 집중력을 발휘했다. 대타 강격학의 중전 안타에 이어 강진성이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가고 허일까지 번트 안타를 만들어내 무사 만루 기회를 맞은 한국은 문우람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뽑았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추신수는 27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때리고 타점 1개를 보탰다. 타점은 시즌 46개째이고 타율은 0.291로 약간 내려갔다. 0-0이던 1회 1사 1루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글러브에 빨려 들어간 바람에 병살플레이로 연결돼 고개를 떨어뜨렸던 추신수는 4회에도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1-1이던 6회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추신수는 2사 2루에서 양키스 선발투수 하비에르 바스케스의 몸쪽 체인지업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오른손 엄지를 다친 지난 3일 오클랜드와 경기부터 5경기 연속 안타이자 시즌 17번째 2루타다. 2루수를 지나친 땅볼 타구는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를 깨끗하게 양분했고 그 사이 2루 주자 마이클 브랜틀리가 홈을 밟았다. 2-3으로 뒤집힌 8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1사 1루에서 그랜더슨의 펜스를 직접 때리는 안타 때 침착하게 펜스를 튀어나온 타구를 잡은 뒤 강한 어깨로 2루로 뛰던 그랜더슨을
이명박 대통령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발전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존 산업정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 이 대통령은 제8차 녹색성장 보고대회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청와대 참모들과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사전보고 회의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불균형 발전 양상 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면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발전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전략을 만들라”고 지시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산업정책을 기본부터 다시 잘 보라. 대기업이 중소기업의 고유 영역을 침범해서는 안되고 대기업에 맞는 투자 영역에 투자해야 한다”며 “중소기업, 중견기업도 큰 기업으로 뻗어갈 수 있도록 대책을 세우라”고 강조했다. 또 “대기업이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대신 과거의 성장모델을 답습하고 있는 게 아니냐”면서 “부품 소재 분야도 중소기업이 열심히 해놓은 것을 가로채가면 안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 발전을 위한 2가지 대원칙으로 ‘원천기술 확보’와 ‘우수 중소기업의 독자적 영역 보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대기업은 스스로 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니 정부가 직접 돕는 것이 아니라 규제 없
한·미 연합훈련에 참가한 F-22 전투기(랩터)가 훈련 이틀째인 26일 편대비행으로 한반도에서 처음으로 임무 비행을 했다. 제프리 A. 레밍턴 미국 7공군사령관은 26일 오산 공군기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F-22 전투기가 오늘 편대비행을 했다”면서 “F-22를 제외한 양국 공군 전투기들은 강원도의 필승사격장과 경기도의 로드리게스 종합사격장과 승진훈련장에서 공대지 사격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레밍턴 사령관은 “F-22가 이번 훈련에 처음 참가한 것은 한반도와 동북아지역 안정에 대한 미국의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 방위에 대한 미국의 공약은 확고하며 한반도의 안정을 위협하는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격퇴할 만한 충분한 준비가 돼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항속거리 3천여㎞에 작전반경이 700여㎞에 이르는 F-22 4대가 이번 훈련에 참가했으며, F-22가 한반도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이번 훈련이 처음이다. 레밍턴 사령관은 F-22가 북한의 특정지역을 상정한 정밀타격훈련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특정한 시나리오를 세워놓고 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는 26일 ‘지방공기업 재무건전성 강화 TF’를 구성하고 지방공기업의 재정 개선 작업에 착수했다. 두 기관이 지방공기업의 재무 상태가 최근 악화한 데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개선점을 찾기로 한 것이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재정 진단을 벌이고 필요하면 컨설팅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TF에는 행안부 차관보와 기재부 재정업무관리관이 공동 팀장을 맡고 행안부와 기재부 공무원, 지방공기업선진화추진위원회와 지방행정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TF는 재정 건전화 대상 공기업을 선정해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경영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또 3월 발표된 지방공기업 선진화 정책의 추진 실태와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기업들에 민간 전문가의 지원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성남시 판교신도시 입주민 대표로 구성된 판교입주자대표협의회는 26일 성남시청 1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교에 추진중이거나 계획된 사업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시에 촉구했다. 협의회는 “판교개발로 성남시에 떨어지는 이익금과 판교 일반 분양아파트의 취·등록세만 따져봐도 3천억원 정도가 되고, 판교내 각종 사업으로 발생할 세수를 합치면 수년내 엄청난 세입이 발생한다”며 “이 돈으로 판교특별회계에 전입할 5천200억원의 상당부분 또는 전부를 충당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이어 “따라서 돈이 없다는 성남시의 지급유예가 진정성이 없는 것이므로, 성남시는 판교와 관련한 이재명 시장의 대표적인 공약사업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제시하고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 단체는 또 주민이 참여하는 가칭 ‘판교기반시설인수협의회’를 구성할 것을 주장했다. 협의회는 판교지역 서판교아파트입주자 대표와 연립단지 입주자 대표 등 판교 주민을 대표하는 3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지난 3월 설립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알려졌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판교주민들이 이재명 시장을 밀어 줬는데, 이 시장의 모라토리엄 선언으로 판교주민과 성남시민이 빚쟁이라는 오명을 썼다”며 “판
한나라당 고흥길 정책위의장은 26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성남시에서 추진하던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통보한 것과 관련, “매우 유감스럽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고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성남시장이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고, 취임 이후 발언으로 인해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결국 LH가 손을 떼서 피해를 보는 것은 서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사회적 책임이 있는 공기업으로서 성남 시민이 피해를 보는 점은 신중을 기해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사업 중단을) 구두로 통보했다고 하지만 다시 조정될 수 있고 재협상할 수도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