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수출입 중소기업의 외환거래 부담을 덜기 위해 환율 우대와 수수료 면제를 제공하는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7일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고 금융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환율 우대와 각종 외환 수수료 면제를 자동 적용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가입 고객은 해외 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 전액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2개 통화(USD, EUR, JPY, GBP, CHF, CAD, AUD, NZD, HKD, SGD, CNY, SEK)에 대해 은행 영업점 및 비대면 거래 시 50% 환율 우대가 적용되며, 주요 통화(USD, JPY, EUR)는 신규 또는 입금 시 60% 환율 우대가 제공된다.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화 100달러(USD 환산) 이상 예치한 신규 가입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이벤트 시작 이전 가입자에게도 동일 조건 충족 시 소
케이뱅크가 시스템 안정화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9일 새벽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앱과 웹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7일 케이뱅크는 시스템 업데이트를 위한 정기 점검 작업으로 인해 오는 9일 오전 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약 10시간 동안 금융거래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객 증가에 따른 시스템 안정성 확보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중단 기간 동안 케이뱅크 앱과 웹을 통한 모든 금융거래가 제한된다. 대상에는 ▲예·적금 및 대출 신규·조회 ▲체크카드 국내·해외 결제 및 취소 ▲제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입출금 ▲CD/ATM 입출금 ▲고객센터 업무 및 상담 ▲입출금·결제 알림 서비스 ▲타 금융기관을 통한 케이뱅크 계좌 거래 및 조회 등이 포함된다. 다만 교통카드 기능 이용과 체크카드 분실신고, 보이스피싱 피해신고는 고객센터를 통해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말 심야 시간대에 점검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달부터 앱, 이메일, 알림톡, LMS 등을 통해 사전 공지를 실시해 고객들이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더 안정적이고 편리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조혈모세포 기증 확산과 생명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7일 KB라이프(대표이사 사장 정문철)는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조혈모세포 기증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의 공로로 ‘제14회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여의도 KBS아트홀에서 열렸으며,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과 기업의 나눔 실천 사례를 발굴·포상해 사회 전반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2007년 창립 기념사업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생명나눔 운동을 이어왔다. 지금까지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 1305명이 기증희망 등록에 참여했으며, 이 중 28명이 실제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 또한 2020년부터 온라인 공익 플랫폼을 통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운영해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비와 난치병 환아 의료·교육비로 총 7000만원을 지원했다. 2024년에는 한국백혈병
하나증권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3년째 이어간다. 하나증권은 서울광역청년센터(소장 신소미)와 함께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미취업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시행한 하나증권의 대표 청년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경제적 부담으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고, 심리적 안정과 재도약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서울광역청년센터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20명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총 120명의 청년이 건강검진 혜택을 받게 되었다. 또한 건강검진 수검자 전원에게 기초, 심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은 11월 11일, 18일, 20일 서울광역청년센터 대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하나증권이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미취업 청년 건강검진 지원사업은 단순한 의료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건강 관리를 통해 일자리와 자산 형성을 두루 도울 수 있는 재도약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토스뱅크가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평생학습관에서 60대부터 80대까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민대학의 ‘찾아가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고령층이 스스로 금융사기를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금융감독원이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추진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 집중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금융감독원은 은행권과 공동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를 집중교육기간으로 정하고,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 금융사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고 고령층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금융 사기를 이해해 스스로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참여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어른신들이 실제로 자주 겪는 피해 사례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실제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금융사기 사례와 최신 보이스피싱 수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부고장, 카드사 사칭, 가족 사칭 등 실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소개하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한 주의사항을 자세히 안내했다. 또한
KB증권이 최신 세법 개정 내용을 반영해 자산관리 실무에 도움이 되는 ‘세무테마북'을 발간했다. KB증권은 세무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은 ‘2025 세무테마북’을 발간하고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2025 세무테마북’은 KB증권 TAX솔루션부 절세연구소 소속 세무사들의 다년간 축적한 전문적인 지식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고객 상담 사례를 통해 실제 고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무 이슈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KB증권은 2014년부터 매년 세무테마북을 발간해 왔으며, 고객들의 자산관리 이해를 높이는 대표적인 세무 가이드북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는 최신 세법개정안 및 법률 내용을 담아 새로운 세무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전략과 방향을 제시했다. ‘2025 세무테마북’은 총 세 권으로 구성됐다. 1권 ‘금융소득과 양도소득’에서는 금융소득의 과세 체계와 국내외주식과 해외주식 등의 양도소득세에 대해 다루었고, 2권 ‘증여와 상속’에서는 증여세와 상속세의 과세 사례와 과세 체계, 절세 방법 등을 안내한다. 3권에서는 연금 계좌와 ISA에서는 절세 계좌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러가지 투
교보생명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포용성의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헀다. 교보생명은 지난 6일 ‘2025 DEI(Diversity∙Equity·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DEI에서 DEIB(Belonging)까지(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서 소속감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교보생명 및 관계사, 법인고객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임직원의 다양성과 소속감을 강화하기 위한 교보생명의 DEI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포용적 리더십과 혁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EI 컨퍼런스를 열고 있으며, 올해로 열네 번째를 맞았다. 교보생명이 추구하는 DEI는 성별, 나이, 지위, 종교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온전하게 조직의 구성원으로 인정 받고 잠재력을 발휘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를 말한다. 올해 컨퍼런스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대중문화
임직원과 설계사가 나눔으로 만든 기부금이 또 한 번 해외 봉사활동에 쓰인다. KB라이프는 2025년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조성한 기부금 총 4530만 원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에게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는 2010년부터 이어져 온 포용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KB라이프 임직원과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라이프파트너(Life Partner)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재능기부 형태로 동료 임직원 및 설계사들에게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21명의 임직원과 라이프파트너가 27회의 강연을 진행했으며, 413명이 참여해 재단의 1:1 매칭 금액을 포함한 후원금이 마련됐다. 지금까지 나눔아카데미를 통해 누적된 기부금은 약 8억 9000만 원에 달하며, 지난 15년 동안 총 290명의 임직원, 라이프파트너와 외부강사가 함께 포용과 나눔의 실천에 동참했다.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로 조성된 기부금은 고객 자녀들과 라이프파트너로 구성된 ‘KB 라이프 해외봉사단’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봉사단은 2026년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희망
하나카드가 오는 11일 하나금융그룹 모델 G-DRAGON(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한정판 카드 출시를 기념해 성수동에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Inside the Giant's Dream : Dream Gallery’ 콘셉트로 서울시 성수동 소재 남정빌딩(성수구 성수이로88)에서 진행된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 2023년에도 하나금융그룹의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구현한 성수국제공항 팝업스토어를 진행, 손님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카드와 팝업스토어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G-DRAGON이 협업한 ‘ART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단순한 셀럽 협업이 아닌 G-DRAGON의 창작 세계를 금융의 매개체로 확장한 ‘작품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G-DRAGON의 감각이 담긴 카드 3종 디자인을 오프라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 손님들은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G-DRAGON의 디자인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를 위해 팝업 스토어 내에 체크카드·엔트리프리미엄·VVIP프리미엄 존으로 구성된 체험공간을 마련했
호반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호반파크(본사)에서 ‘2025 호반혁신기술공모전(2025 HIT CHALLENGE)’의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기획담당임원,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 수상 기업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건설·제조·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해 총 118개 기업이 기술 경쟁을 펼쳤다. 호반그룹은 오픈이노베이션 확대를 위해 수상 규모를 기존 8개사에서 14개사로 크게 늘렸다. 대상은 건설 테크 스타트업 ‘포비콘’이 수상했다. 포비콘은 비전 AI 기반 도면 자동분석을 이용한 자동적산 기술을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반그룹은 호반건설, 호반산업 등 계열사의 현장 적용을 검토해 도면분석을 통한 자동적산(공사량 계산)과 개산견적(비용 추정) 디지털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최우수상 ‘와따에이아이’(AI 기반 실시간 물류 관리 플랫폼) ▲우수상 ‘솔닥’(원격진료 통합 의료 플랫폼), ‘구상KSC’(인덕션 결합형 주방 가전제품) ▲챌린지상 ‘슬립웨이브’(스마트 수면·멘탈케어 솔루션), ‘브이몬스터’(대화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