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시 최초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2013 연수 어린이·청소년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는 13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열리는 북페스티벌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책을 매개로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새로운 세상과 만나게 함으로써 설렘을 경험하고 용기와 희망을 줘 세상을 살아가는 동력과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의미에서 ‘두근두근,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주제를 설정했다.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기획된 북페스티벌은 관내 공공도서관은 물론 사립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학교 과학동아리 등 전체 35개 독서관련 기관·단체의 참여와 관내 중·고·대학생과 포스코건설 직원들의 자원봉사 등 민·관·군·산·학이 네트워크로 연계돼 책으로 만나는 6가지의 신나고 아름답고 특별한 세상의 테마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북페스티벌의 모든 체험 프로그램과 각종 공연·전시 등은 무료로 진행되며, 행사운영 및 참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www.yeonsubf.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옹진군은 관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행정종합관찰제를 시행한다. 행정종합관찰제는 직원들이 출·퇴근 및 현장 출장 중에 주민 생활에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각종 사항을 발견, 내부 정보망에 올리면 실시간으로 해당 부서로 전달돼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관찰 대상은 도로나 교통, 청소 등 일상생활에서 제기될 수 있는 주민불편 사항 등으로 공무원용 모바일 웹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행정종합관찰제 도입으로 주민들의 군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우수관찰자와 처리부서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제물포 어울림 나눔장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8일 구청장실에서 마을기업 ‘히트앤드런 제물포’, ‘㈔함께걷는길벗회’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장터를 구에서 주최·홍보하고 민간단체에서 주관·운영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장터의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및 가족단위 참여자로 구성된 소규모 나눔장터인 ‘제물포 어울림 나눔장터’는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시 제물포 북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해 상설장터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토요일 오후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나눔장터라는 점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건전한 소비문화와 환경보전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올 상반기 기업연계형 산업인턴 참여 기업 및 사원을 모집한다. 기업연계형 산업인턴제는 기업과 청년실업자를 연계, 정규직을 유도함으로써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이다. 산업인턴 대상은 현재 구민 및 관내 대학교 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특성화고 졸업생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미취업자다. 문의: ☎(032)749-8462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6일 송도관광단지 4블록 내 중고차매매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무단적치물인 컨테이너 등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실시키로 결정하고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송도관광단지는 송도 경제자유구역 개발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조기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가 지난 2011년 송도유원지 개발사업을 승인하고 2014년까지 테마파크 등 관광단지 조성을 위해 2008년 1월 송도해수욕장 일대를 철거하면서 새로운 관광단지 개발을 추진했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해당 토지주들이 시와 구의 의견을 무시, 무단으로 송도관광단지 4블록을 수익 임대사업을 목적으로 영진공사, 프로카테 등 중고차 수출업체와 임대계약을 맺어 현재 중고자동차 700여대 및 컨테이너 40여개가 무단적치된 상태다. 이에 구는 시민의 향수가 묻어있는 유일한 관광단지였던 송도유원지에 불법 중고차매매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한 강력한 행정제재와 함께 지역주민과 연계해 실력행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구는 송도관광단지내 4블록 내 컨테이너 등 무단적치물에 대해 관련법에 따라 시정지시 및 사전계고를 통해 자진 시정토록 할 예정이며,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사진)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봄철 척추질환 예방’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봄철에는 등산, 캠핑, 골프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로 준비운동 없이 움츠렸던 관절과 근육을 갑자기 쓰거나 무리할 경우 허리, 목, 어깨 등 신체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심각할 경우 척추질환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바로병원은 이러한 봄철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자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복합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봄철 등산 요령,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을 맡은 한용택 원장은 “봄철에는 자신의 척추관절 상태를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야외활동을 강행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부상 없이 건강하게 즐기는 운동법을 공유하고 비수술적 척추질환 치료법 등을 소개해 치료에 대한 두려움을 경감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건강강좌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 소정의 사은품도 제공한다. 문의:☎(032)722-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