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9일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장애인 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연수구민과 각급 단체, 개인과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고·유휴물품을 매매할 수 있는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 연수구청점과 ㈜롯데마트 등 단체 부스와 개인 100여 팀이 참여해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된 이날 알뜰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 생활화’ 실천을 위한 것이다. 또한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관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자율적으로 기부함은 물론, 특히 ㈜롯데마트는 유휴물품 판매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장터에서는 중고·유휴물품 판매코너 외에도 공연행사로 연수구립 풍물단·학생 동아리 밴드의 무대와 리본 만들기·타투(Tatoo)·원예공예 체험코너 등 구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알뜰나눔장터를 방문한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다. 구는 이날을 포함해 올해 총 6번의 알뜰나눔장터를 개장할 계획으로, 다음달에는 9일과 23일에, 그리고 8~10월에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인천시 남구는 22일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관·학 협력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우섭 구청장과 이명철 부총장, 김혜순 간호대학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관·학 협력체계를 강화해 주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보급,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연수 및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에 대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힘을 모아 각종 사업을 통한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주민들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이길여 총장을 대신해 협약식에 참석한 이명철 부총장은 “관·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인천시 연수구가 저소득가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2012년 러브하우스 사랑의 집고쳐주기’ 상반기 사업을 선학동 등 저소득 가구 총 16가구의 도배·장판 등을 교체해 주는 것으로 시작했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수혜가구의 심리적ㆍ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주거만족도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인천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매년 1천만원씩 지정기탁한 후원금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해까지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에서 지원받은 4천만원으로 총 11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16가구에 대한 지원을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 러브하우스 사업에는 한국마사회 연수지점 ‘엔젤스 봉사단’은 물론 인천여성복지관 도배사들로 구성된 ‘마이스터 연합회’ 봉사단의 지원을 받아 도배·장판 등 교체와 함께 청소 및 가구 이동, 가재도구 정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수급자의 시설 선택권을 지원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실시된 2011년도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 결과, 남구 인천은혜노인전문요양센터(원장 정신자)와 인천사랑노인요양원(원장 이은아)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은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입소해 보호받는 기관으로, 전국 3천195개 기관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으며 그 중 상위 10%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그 동안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다른 장기요양기관들의 귀감이 됐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입소 어르신의 삶의 수준을 높이겠다고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 갑)은 지난 18일 인천 주안에 위치한 후원회 사무실에서 ‘인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와 해결방안’이란 주제로 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일표 의원을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와 시교육청·시 관계자, 그리고 남구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해 학교폭력 근절 방안, 인성·창의교육 확대,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교육 지원과 교육·급식·운동 시설 개선 등 인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과제들에 관해 토론했다. 교육정책을 주제로 진행된 1부 순서에서는 윤소영 교육과학기술부 학교폭력근절팀장이 ‘학교폭력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인천시교육청 우인상 학교생활안전과장이 인천의 학교폭력 실태와 예방 노력에 대해 발표한 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함께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교육시설 및 복지’를 주제로 시교육청 양승욱 교육시설과장이 ‘인천 교육시설 정책 현황’에 대해 밝힌 뒤, 한경미 교육복지팀장의 ‘인천 교육복지 현황’을 소개했다. 포럼을 주최한 홍일표 의원은 “최근 학교폭력과 집단 따돌림을 겪는 학생들의 실태와 심각성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교육 현장은 물론 사회·문
인천시 남구는 17일 구의 대표 맛있는 집 및 외국인 선호음식을 발굴해 관광상품으로 지원, 육성하고 음식문화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증진시키고자 제12회 남구 맛있는 집 및 외국인 선호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집을 찾는 어울림 마당!’이라는 주제로 21개음식점이 본선에 진출했고 전문심사위원 및 주민평가단에 다양한 음식의 맛은 물론, 음식의 색감, 모양, 창의성 등을 심사받았다. 심사결과 남구의 맛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업소 11개를 선정, 우수업소로 선정된 업체에 대하여는 시상식때 ‘남구 맛있는 집 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지정 간판을 부상으로 전달해 업소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 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의 음식 품평회를 병행 실시함으로써 남구만의 특색음식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남구제과협회에서 제공한 노트랜스, 노중금속, 무방부제로 만든 빵을 소개했다. 이어 남구가 제작해 특허등록한 ‘미추식기’를 전시해 건전하고 낭비없는 음식문화를 홍보했다. 한편 남구는 맛있는 집으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 구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경연대회 수상업소 홍보 책
인천시 연수구 연수청학도서관이 오는 7월 개관을 맞이해 구민과 함께하는 ‘내 인생의 등불이 된 한 권의 책’ 공모전을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도서관에서 기존에 제공되던 추천도서 서비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라고 할 수 있는데, 감명깊게 읽은 책이나,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책,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등 삶의 순간순간마다 소중했던 책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서 양식은 구청 홈페이지(www.yeonsu.go.kr) 공지사항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접수는 메일(carpediem365@korea.kr) 혹은 팩스(☎032-810-7139)로 신청하면 된다. 추천 도서는 연수청학도서관 및 연수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공모우수작 스티커 부착 후 별도의 서가에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매년 자료집으로 발간해 연수청학도서관에 영구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건립되고 있는 연수청학도서관은 함박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하여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소공연장, 학습열람실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 독서진흥팀(☎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으로 선임된 홍일표(인천 남갑)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효와 품앗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홍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국회 품앗이리더스 포럼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경재 의원(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이진삼 국회의원, 최성규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종규 삼성출판박물관장과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교수의 주제강연에 이어 김주희 성신여대 교수, 김정희 에버그린복지재단 이사장, 하만주 아시아투데이 정치부장, 최용호 성산효대학원대학교 부교수, 황도원 서문여고 학생이 토론자로 나섰다. 홍 의원은 인사말에서 “효와 품앗이는 자랑스런 우리 고유의 철학이자 문화로서 우리가 글로벌 국가로 부상하는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회 품앗이포럼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미풍양속인 품앗이 정신(나눔·협동)을 널리 알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국회와 지역사회에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마을기업 ‘문학골 오늘두부사업단(문학식품)’의 전두부·전두유가 지난 14일 문학동 주민센터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문학골 오늘두부사업단’이 주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많은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제공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학식품 신명애 대표는 “全두부는 생콩을 삶지 않고 갈아 만든 두부로 기존두부에서 비지로 빠지는 영양분의 손실이 없어 콩의 영양이 100% 살아있는 미래의 건강두부”라며, “먹거리는 부모님 장수를 걱정하는 효도의 마음으로, 부부간 건강을 걱정하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식의 올바른 성장을 기원하는 기도의 마음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마을기업으로 출범하는 ‘문학골 오늘두부사업단(문학식품)’은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두부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순 국산 콩을 사용함은 물론, 간수대신 천연소금을 사용하여 사포닌 등 우리건강에 필요한 영양소가 최대 270배까지 포함된 두부를 생산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10일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공동주택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의 지원 아파트를 선정했다. 15일 연수구에 따르면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옥련동 서해아파트를 비롯한 14개 아파트 단지에는 총 8천500여만원의 지원을 통해 공동주택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시설 확충 및 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동 주택 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줌으로써, 입주민들이 서로 정을 나눌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구는 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커뮤니티 사업 선정 아파트에 대한 주민 교육을 실시하고, 커뮤니티 전문가를 파견해 아파트별로 1:1 맞춤식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사업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오는 12월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통해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의 확산과 파급을 도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주택의 85%가 아파트인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구만의 특화사업으로 향후 공동주택 커뮤니티 사업의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