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비만으로 요통의 아픔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낙상 예방을 위한 라인댄스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강사에 의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남구노인문화센터에서 40명의 비만과 요통 문제를 가진 노인들을 대상으로 5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9~10시까지 8주 16회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 문제가 올 국정감사의 도마에 또 올랐다. 경인고속도로는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로 1968년 12월 개통돼 통행료 징수기간이 40년이 지났고, 총 투자비 2천694억원의 2배가 넘는 5천576억원의 이익을 얻어 회수율이 207%에 다다르고 있다. 또 통합채산제 운영의 기본 전제가 되는 교통상 관련성은 한국개발연구원의 조사결과 전국 24개 고속도로 가운데 가장 적은 1.27로 나타나고 있으나 개통한지 40년이 지난 고속도로의 기능이 상실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를 한국도로공사는 계속해서 징수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인천출신 한나라당 홍일표(남구 갑) 의원은 최근에 열린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폐지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7일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경인고속도로는 심각한 차량 정체로 고속도로 기능은 이미 상실됐고 출퇴근길에는 고속도로가 아닌 주차장이 되고 있다”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인천시민의 입장을 생각해 합리적인 해결 방안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통행료 폐지를 주장했다. 또 홍 의원은 “현실적으로 통행료 폐지가 어렵다면 통행료 징수 기간이 30년을 넘고 수납 총액이 건설유지비의
인천시 옹진군이 농가와 연구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1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종합평가회’ 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옹진군에서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옹진군 백령면에서 시범사업 농가와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품목별농업인연구회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1 농촌지도사업 기술보급 종합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 한해 벼 무논점파 농가 실증사업과 원예, 특작분야, 농기계분야 지원사업 및 농기계임대사업 등의 추진사항과 가양주체험농장 등 새로운 기술보급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향 등에 대한 종합평가 후 현지 농장을 순회하며 질의 응답하는 방식으로 실시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해 옹진군에서 농업발전을 위해 61개 사업에 90여억원을 지원하였으며, 이번 평가회를 통해 문제점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여 새로운 작목도입 등 효율적인 기술보급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5일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고남석 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장과 각급 사회단체장 등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8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연수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16회 연수구민의 날을 맞아 구의 명예를 빛내고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구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있는 구민을 시상 격려하고, 각계각층 구민들의 참여 속에 구민의 날을 기리고 경축함으로써 구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켜 구민화합의 계기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품격있는 교육도시, 품격있는 문화도시로의 연수구 건설을 위해 장벽을 넘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자”며 “29만 연수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연수구 발전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남부경찰서은 6일 오전 4층 강당에서 경찰서장 주재로 전·의경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무만족도 향상 및 사기진작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단결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한 자리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치안 보조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전·의경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며 대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조정필 서장은 “동료간 관심과 배려를 통해 선후임간 존중하는 마음과 예의를 지켜나갈 때 비로소 하나가 될 수 있으며 전역하는 날까지 건강하고 성실하게 복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속보>인천시 남구 숭의축구전용경기장내 홈플러스가 주1회 휴무를 조건부 등록으로 입점이 허용된(경기신문 9월27일자16면보도) 홈플러스가 지난 4일 남구에 “이런 조건으로는 정상 영업이 어렵다”며 휴무없이 입점을 허가해 달라며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홈플러스측은 당초 박우섭 남구청장이 제시한 3개 요구안 중 2개를 수용한 상황에서 조건부 입점은 가혹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홈플러스가 휴무없이 입점하려는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현재로서는 행정심판이나 소송을 거쳐야 하는 상황이다. 홈플러스는 해당 민원을 통해 “박 구청장이 내건 조건 중 농·수·축산품·식품 매장 면적 40% 이하 구성과 시장발전기금 9억원 제공을 수용한 상황”이라며 “전국 매장 중 휴무하는 사례가 없는 상황이라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구는 오는 11일까지 민원 처리 과정에 따라 홈플러스에 기존 입장을 전달할 계획이지만 구는 이미 조건부 허가가 난 상황이라 법적으로 뒤집을 수 없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홈플러스의 숭의축구전용경기장 입점 문제는 장기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의 조건부 입점 허가는 앞으로 1년간 유효하며 1년 안에 조건을 맞춰 입점
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7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제238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퍼니밴드(funnyband)’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초의 퍼포먼스 브라스 앙상블 그룹인 ‘퍼니밴드’가 전통 클래식의 딱딱함을 버리고, 재즈, 가요, 영화 음악과 유쾌한 퍼포먼스의 결합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공연 레퍼토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로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문화체육과(☎ 810-7088)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남부경찰서 숭의지구대는 최근 지역 내 강·절도 범죄예방을 위하여 남구 숭의동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40여개소를 방문, 업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홍보활동은 국민의 범죄에 대한 체감안전도 향상과 민생침해범죄를 예방코자 최근 발생한 편의점 강·절도 범죄사례를 소개하고 한달음시스템 및 CCTV 작동여부를 재차 점검,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성덕경 숭의지구대장은 “관내 현금다액취급업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강·절도 등 범죄예방 순찰을 비롯한 업소 내 CCTV보강 등 자위방범의식을 고취시켜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문학동위원회는 5일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어려운 노인 200여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문학동위원회는 이번 식사대접 행사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김장김치, 쌀, 라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민영진 위원장은 “이번 식사대접 행사를 통해 관내 어려운 노인분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온정이 조금이나마 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1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구·군의장단 협의회에서 2012년 의정비 인상담합 의혹속에 인천 지역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내년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하게 될 의정비 심의위원회의 구성을 추진해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각 구와 구의회에 따르면 남ㆍ부평ㆍ남동ㆍ연수. 중구.동구.서구 등 인천 지역 대부분의 지방의회가 해당 구의회의 의견을 들어 의정비 심의위원회를 통해 내년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구(區)는 3년치 재정력 평균 지수, 의원 1인당 주민수, 의원수 등을 근거로 각 자치구의 조례에 마련된 기준에 따라 다음 해 구의원 의정비 인상 여부와 인상액 등을 결정하게 된다. 구는 심의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10여명으로 위원회를 구성, 10월 말까지 인상여부가 결정되면 내년 예산에 반영하게 된다. 남구는 몇 년동안 조금씩 재정자립도가 낮아지고 있으며 올해의 재정자립도의 수치는 28.7%까지 떨어져 복지예산을 줄이고 공무원의 인건비도 걱정해야 할 만큼 파산 위기의 재정악화를 격고있다. 현재 남구의원 17명이 받는 연간 의정비는 3천300만원이며 의정비에는 활동비와 월정수당이 포함됐다. 남구 의회의 한 관계자는 “구의원들은 의정활동을 하게 되면 다른 직업을 가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