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남구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병선 의원은 의회의 화합과 선진의회 면모를 다져가는데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박 위원장은 인천시 남구 숭의1~4동을 지역구로 탄탄하게 성장해온 3선 의원으로 총무위원장과 사회도시위원장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그동안 제출된 56건의 조례안을 비롯한 예산안과 결산안, 제도개선을 요구하는 많은 건의안과 결의안을 원만한 심의·의결을 위한 세부 운영계획 수립으로 각종 생활불편 민원을 해소하는 등 43만 남구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현재 남구의 최대 현안인 ‘제물포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눈길을 끌었다. 박 위원장은 인천대학교의 송도 이전으로 공동화돼 가는 이 지역의 주거 안정과 상권 확보가 시급하다는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꿰뚫고 있다. 이같은 사정에 따라 재정비촉진지구로의 재지정을 요구하면서 ‘제2행정타운’을 조속히 조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의정활동과 동시에 집행부에 촉구하는 등 현안해결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갈수록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유통체제를 바로잡아 가족이자 이웃인 전통시장 상인들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도 박 위원장이 심
인천시 연수구청 구내식당이 이달부터 매주 수요일 주 1회 채식의 날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채식의 날(Meat Free Day)은 일주일에 하루 육식 대신 채식으로만 식단을 구성하는 것으로, 유엔 기후변화 정부간의원회(IPCC) 권장사항이기도 하다. 또한 1주일에 하루, 고기를 먹지 않으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1인당 2천268㎏의 CO₂감축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연수구청 구내식당에서는 24일 보리밥, 미소유부된장국, 콩불고기, 각종 야채(양배추, 풋고추, 오이, 당근) 등의 채식식단을 구성, 운영하여, 식당을 찾은 관내 주민 및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구내식당을 찾은 한 주민은 “채식 식단이라고 해서 모두 맛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콩불고기가 너무나 맛있었다”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이번 채식의 날 운영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구는 지속적인 채식의 날 운영을 통해, 연간 141ton의 CO₂감소는 물론, 구민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지키는 “함께 가꿔요! 행복한 연수!”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매년 반복적인 주택침수로 고통을 겪어온 피해주민들이 남구가 제안한 재난지원금을 활용한 수중펌프 공동구매 및 하수역류 차단시설 공동 설치 사업에 적극 동참키로 해 상습침수에서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남구 관내에서는 작년 9월 대규모 침수피해에 이어 지난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집중호우시 주택 606채, 상가 120여동 등 총 726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고, 그 중 상당수가 반복적인 침수 주택으로 파악됐다. 또한 주택 침수원인의 대부분이 공공하수관 보다 낮게 설치된 다세대주택 등의 하수관 설치 결함에 있어 근원적인 해결이 쉽지 않아 구는 반복적인 주택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왔다. 그 결과 이번 침수 피해가구에 지원되는 가구당 10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주민 동의하에 우선 활용해 수중펌프 공동구매 및 주택 내에 하수역류차단장치를 공동 설치하기로 하고 그동안 침수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한 결과,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대상가구 대비 25%에 달하는 150여 피해가구가 동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구는 주민이 신뢰하고 시중가 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사를 맡길 수 있도록 수중펌프 공동구매와 하수역류차단장치 공동
주민참여제도 시행 인천시 남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에 따라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일까지(총 4일, 교육 8회) 남구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각 동별 지역위원 530여명과 주민참여예산위원 신청자 및 학교 운영위원을 비롯한 참여희망 주민 700여명이 이번 교육에 참석하게 된다. 강의 내용으로 1강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정의와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국내외의 사례를 학습해 제도의 성과와 문제점을 통해 예산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한 내용을 강의한다. 또 2강에서는 예산에 대한 용어 및 편성과정 등을 통해 예산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을 위한 예산위원들의 단계적 역할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주민 제안사항들이 지역의 일방적인 예산요구로 관철되는 것이 아닌, 쓰레기 문제, 주차장 문제 등 우리 구의 공통의제를 함께 고민하고 남구 전체적인 범위에서 구 살림살이를 이해해 합리적인 예산을 편성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정착”되길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 연수어린이도서관이 다음달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학부모 독서 멘토링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를 매개로 부모와 자녀가 멘토와 멘티의 관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부모의 자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어린이의 인성과 감성을 발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연회는 연령에 맞는 지식 책 선정 방법, 글쓰기, 그리기로 하는 독후 활동 독서 토론 독서 치료’ 등을 주제로 운영되며, 현재 독서문화연구회 잎싹 대표이자 인하대학교 평생교육원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교수로 활동 중인 유승분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유승분 강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교육의 근간이 되는 독서교육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어떤 책이 좋은 책인가를 알게 함으로써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올바른 멘토와 멘티 관계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입학사정관 전형 대비를 위한 독서포트폴리오 작성에도 좋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남구 사회적기업육성센터에서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삼광유리 원 그린 스텝 캠페인과 함께하는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전달식’이라는 다소 긴 타이틀을 내건 행사다. 이는 남구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이 펼치고 있는 무료급식 사업과 관련, 삼광유리가 도시락 용기를 지원키로 함에 따라 전달식을 갖는 자리였다. 행복도시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남구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지난 4월 사회적기업육성센터에 용기를 지원할 업체를 찾아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에 센터는 기업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 책임프로그램(CSR)에 초점을 맞춰 업체를 물색, 남구에 공장을 둔 유리전문 업체 삼광유리(주)로부터 지원약속을 이끌어냈다. 삼광유리는 사회공헌 책임 프로그램과 마케팅을 접목시킨다는 데 큰 관심을 나타냈다. 자연친화적인 사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담아 원 그린 스텝 캠페인 이라는 명칭을 만들어냈으며 이날 유리밀폐 용기 글라스락 도시락 400세트를 주는 전달식을 가진 것이다. 센터에게도 이날 행사는 의미가 특별하다. 사회적기업이 기업으로 재생할 수 있는 다각적인 컨설팅을 시도, 그 첫 결실을 맺었기 때문이다. 센터는 사
최병덕(52) 한나라당 인천시의원 예비후보가 남구에 대한 공약과 비전을 제시하면서 남구 제1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최병덕 한나라당예비후보는 24일 한나라당 시당에 접수를 마치고,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자손대대로 살고싶은 명품·일류도시 인천을 우리손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예비후보는 “전국3대 도시인 인천에 가정법원이 없다”며 가정법원 유치를 공약하고 인천대가 떠난 도화지구를 문화산업 도시로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하며 재정비 사업 지원기금 확충으로 주민의 수익성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최 예비후보는 관내 공단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 실질적인 재래시장 지원조례로 재래시장 활성화, 인천시 거주 대학생 등록금 지원제도 확충 및 학자금 이자 지원확대, 취업후 등록금 상환제 이자율 인하, 아동 성폭력 민·관·학 인프라 구축 등도 약속했다. 최 예비후보는 “계획도시였던 남구가 20년이 지난 지금 다시한번 재구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살기좋은 남구, 아름다운 남구를 만들기 위해서 힘 있는 경험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최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당원들은 물론 남구 구민들과 지속
이천시 관고동 새마을협의회가 불우이웃 등을 돕기위해 김장배추를 파종하고 있다. 인천남부소방서 119구조대는 24일부터 3일간에 걸쳐 공기안전매트 교육훈련을 현장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공기안전매트 교육훈련으로 화재현장 또는 유사시 신속, 정확하게 대응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으로 공기안전매트 설치 후 고가사다리차를 활용한 낙하훈련, 공기안전매트 인명구조막에 대한 구성품 및 사용법 등을 훈련한다. 노경환 서장은 “종합적인 소방구조훈련 추진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옹진군은 영흥면 모범·토속 등 우수음식점 15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실전 생생 영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국제행사 대비 및 급격히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접하는 음식업소의 영어사용 환경조성과 영업자의 영어활용 능력을 배양하여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고객만족 서비스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5월 식품위생업소 현장교육 시 294개소에 이론 영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교육은 인천시 명예시민외교관 이혜지강사가 외국인 손님맞이를 위한 레스토랑 잉글리쉬를 주제로 역할극을 통해 주문부터 계산까지 영어로 말해보는 생생체험교육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옹진군 전 숙박ㆍ식품위생업소영어교육을 실시하여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고 구 재정운영에 도움을 주는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3일 2011년도 제1차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을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에 제정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성실납세자 기준은 최근 3년간 지방세 납기 내 납부자로서 금년도 지방세 납세액이 5만원 이상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표준정보시스템의 경품추첨프로그램을 활용, 100명을 전산추첨으로 실시했다. 선정된 지방세 성실납세자 100명에게는 각 1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상품권이 지급되며, 당첨자 명단은 개별 통지와 함께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납세자의 자진납세의식 고취로, 지방재정의 확충 및 신뢰세정 구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장기적으로는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