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 푸드(GREEN FOOD) 실천을 위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6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푸짐한 상차림 선호 등 잘못된 식생활 문화를 바로잡고, 건강하고 알뜰한 음식문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작품의 주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관한 실천 방법을 표현한 내용, 올바른 음식문화 예절 사례 및 영양적으로 균형잡힌 식단 정착 방안 등으로 이달 22일까지 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 810-7341)으로 방문 및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3일 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평생학습 자원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습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평생학습 자원 활동가 보수교육’ 개강식을 열고 교육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 평생학습 자원 활동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습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교육성과의 극대화 및 학습 자원 활동가들의 사후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 기초교육과 분야별 자원 활동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보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초등학교,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등 학습 자원활동 관련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력자원을 배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계기를 마련하는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세부 교육내용은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비롯해, 통합과정으로 진행되는 학습자원 활동을 통한 지역발전 일감 찾기 등 구성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송도유원지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인천공단소방서 의용소방대 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개인장비장착 등 그동안 갈고닦은 의용소방대원의 기량을 점검하기위해 열렸다. 인천공단소방서 김기영 현장대응과장은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 및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의용소방대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각 대원의 화합과 유기적인 협조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오는 7일 동춘동 우리사랑요양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2011년 취약계층 ONE-STOP 결핵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국가결핵관리사업의 기조인 결핵퇴치 New 2020계획 에 따라,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실시함으로써, 결핵의 조기 퇴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달 12일 ‘취약계층 ONE-STOP 검진사업’의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취약 계층 결핵 검진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연수구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은 OECD국가 중 1위로, 이에 보건복지부는 올해를 ‘국가 결핵퇴치 원년’으로 선포하고, 취약계층 ONE-STOP 결핵검진사업 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엑스선 전신 촬영장비 등 최신 검사 장비를 갖춘 5대의 검진 차량을 구입, 건강드림 행복 나눔 이라는 명칭으로, 결핵 검진사업을 위해 전국 곳곳을 누비며, 노숙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장애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에 대한 검진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결핵 검진에서 결핵균 검사까지 ONE-STOP 결핵검진사업
인천 남부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거액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한국인 조직 총책 안모(23) 씨와 대만인 인출책 장모(22) 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또 같은 사건으로 다른 경찰서에 이미 구속돼 있는 오모(28) 씨 등 8명과 보이스피싱에 활용된 대포통장 모집, 피해금 환전 등을 맡은 조모(37) 씨 등 12명을 추가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 일당은 지난 4월 김모(48) 씨에게 전화해 ‘자녀가 납치됐으니 몸값을 보내라’고 속여 300만원을 송금받는 등 2009년 1월부터 지난 4월까지 이같은 수법으로 내국인들에게 170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중국 옌지(延吉)에 콜센터를 차려놓고 한국인에게 전화를 걸어 우체국 직원, 경찰관을 사칭하거나 자녀가 납치됐다고 속이는 수법으로 거액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조직은 한국인 8명, 중국인 7명, 대만인 9명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만인의 경우 대만 3대 폭력 조직으로 불리는 ‘죽련방’에 의해 현지에서 모집된 뒤 관광객인 것처럼 국내 입국해 피해금 인출 업무를 담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금 일부가 중국으로 바로 송금되
인천 남부경찰서는 대리운전을 부탁한 손님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대리운전 기사 박모(4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1일 오전 3시쯤 부천시 원미구 상동 길가에서 대리운전을 해주겠다며 정모(36) 씨의 차에 탄 뒤 정 씨가 잠들자 인천시 남구 문학산 등산로 입구에 차를 세운 뒤 미리 준비한 밧줄로 정 씨의 온몸을 묶고 흉기로 위협해 신용카드와 지갑 등 2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박 씨는 빚을 갚기 위해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대리운전 고객인 정 씨가 술에 취해 깊게 잠든 것을 확인하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숭의운동장 홈플러스 대형 할인매장 입점을 둘러싼 논란이 법정싸움으로 비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 시행사인 (주)에이파크개발측은 2일 남구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래시장과 홈플러스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라는 중재안을 내놓고 조속한 공사재개를 촉구했다. 이자리에서 (주)에이파크개발 안재익 분양팀장은 “지난 1일 출자회사간담회를 갖고 홈플러스 입점 관련 논의와 입점이 무산될 경우에 대응할 수 구체적 방안을 협의했다”라며 “당초 인천시가 요구한 협약에 따라 홈플러스외 수익시설 유치를 요구했으며 이미 수익시설업체 사전타진 결과 입점업체가 없었다”고 말해 인천시의 일관성 없는 행정으로 시행사가 선의의 피해를 입었음을 토로했다. 그는 “만약 홈플러스 입점이 무산될 경우 숭의운동장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없으며 현재까지 투입된 공사비 1천676억 원과 예상 임대료 10억5천만원 등의 재정부담을 인천시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팀장은 “숭의경기장 전체공정률의 85%를 마쳤으며 홈플러스 영업을 위한 내부공사만 남아있는 상태이다”라며 “인천시와 남구 등 재래시장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용마루학교가 ‘2011년 인천시 남구 우수자원봉사단체’로 선정됐다. 인천시 남구는 자원봉사단체들의 사기 진작과 봉사활동에 대한 열의 증진 및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이 상을 제정해 지난 2일 시상식을 가졌다. 용마루학교는 지난 1974년 ‘배움의 뜻을 지닌 사람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이념으로 설립해 37년간 주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사회 참여를 유도해 37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천시 연수구 보건소는 암 발생과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해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을 실시한다. 올해 무료 국가 암 조기검진 대상자는 암 검진표를 받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비롯, 건강보험가입자 중에서는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이하 납부자가 해당되며, 만 40세 이상의 홀수년도 출생자이다. 이들 대상자는 5대 암인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또한, 5대 암에 대하여 국가 암 조기검진을 거쳐 신규로 암을 진단받을 경우에는 암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게 된다.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연간 최대 220만원, 건강보험가입자는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조기 진단에 따른 조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인이 암 검진 대상자인지 여부를 알고 싶을 때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 페이지(www.nhic.or.kr)’ 또는 전화(☎ 1577-1000)을 통해 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 남구 마을기업 제4호점인 ‘바른 먹거리 직거래 판매장’이 지난 1일 박우섭 청장을 비롯한 시의회의장, 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하고 농수산물 판매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박우섭 청장은 “‘바른 먹거리 직거래판매장’은 질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주민들에게 공급하는 측면도 있지만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 도시의 취약계층, 노인, 다문화가정 등의 일자리제공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을기업인 ‘바른 먹 거리 직거래 판매장’은 전국 각지의 질 좋은 농수산물을 지역주민들에게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의 취약계층인 노인,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등을 고용해 농수산물 손질 등을 통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기업 대표인 박노석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기업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마을기업에서 고용한 직원의 인건비와 저소득층에 대한 사회환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마을기업이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지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