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17일 주안 컨벤션웨딩홀뷔페 2층에서 인천지역 서민층 가스시설에 대해 노후화된 LPG호스 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안전장치를 설치해 주는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의 본격 실시를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가스안전공사는 금년 한해 인천지역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노후가스시설을 전면 개선하기 위해 총 사업비 약 1억7천만원을 확보했으며 대상 가구 수 1천여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해마다 발생하는 전체 가스 사고의 약 80%가 LP가스 사고이고, 매년 90건 이상이 LPG사용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 LPG 사용주택의 85%인 339만 가구가 노후된 LPG호스시설이고 ,이중 9만여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스시설은 시설개선을 위한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아 가스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발대식에는 예산확보 등 이번 사업을 사실상 진두지휘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소속 홍일표 국회의원을 비롯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인천광역시 홍준호 경제수도추진본부장, 시설개선 사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가스시설개선사업에 대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반영했
인천시 남구는 최근 대형마트 의 진출로 침체되어 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용남시장시설 현대화사업인 아케이드설치를 완료하고 박우섭 구청장과 시장상인회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용남시장 현대화사업은 2010년 3월 착공, 사업비 10억2천만 원의 예산으로 규모 987㎡의 아케이드 공사, 도로포장공사, CCTV설치와 간판정비 등 시장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통해 시장을 찾는 고객위주의 편의시설로 대규모 할인매장과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전통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우리구의 서민경제와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으로 상인들의 화합과 좋은 품질, 친절한 서비스로 다시 찾고 싶고 정감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시켜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남구는 올해 전통시장내 가스시설보수, 아케이드보수, LED조명교체, 주차장 설치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사업비 81억4천400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경쟁력 확보와 쇼핑환경개선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별 마켓팅사업, 상인대학,
인천남부경찰서는 16일 도화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례 중심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범죄예방 및 몸을 소중하게 여기고 지키기 위한 방법과 학교주변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지정된 아동안전 지킴이집에 대해 홍보했다. 조정필 남부경찰서장은 “지난 3월 개학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내 15개교 9천3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라며 “향후 관내 초·중·고 50개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해 청소년 범죄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2일 주민 40명과 자원활동가 3명 등 총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태안군 이원면 야산에서 웰빙 산나물캐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16일 연수구에 따르면 이날 체험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산행의 즐거움과 봄내음 짙은 자연 속에서 직접 산나물도 채취하고, 산나물에 대한 기본 상식도 익히며, 제철 산나물인 곰취, 고사리, 냉이 등을 채취하는 즐거움을 만끽한후 점심으로 산에서 직접 채취한 산나물을 이용해 비빔밥을 만들어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 행사에 참여한 주민 김 모(남.43)씨는 “주민자치센터에서 이런 체험 행사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간 부족으로 참여하지 못하다가 이번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해 매우 기쁘고, 일상생활이 바쁘지만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으면 꼭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관내 도로에 설치된 자전거도로의 문제점을 개선해 자전거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전용도로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16일 구에 따르면 기존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주차문제, 교통정체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무동력, 무공해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교통 부담율을 높이고자 설치한 자전거 전용도로는 부분적인 시행착오로 인한 교통정체 등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지속되고 있었다. 따라서 구는 이러한 자전거 전용도로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여 왔으며, 인천시청 및 인천지방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지난달 27일과 28일는 주민설명회를 개최, 이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자전거 전용도로를 정비할 예정이다. 구는 관내 자전거 전용도로가 설치된 지역 중 향후 푸르지오 아파트의 입주와 수인선 개통 등으로 인해 교통 여건이 급격히 열악해 질 것으로 예상되는 연수길(먼우금삼거리~연화사거리)일원의 약 720m 구간을 자전거와 보행자 겸용도로로 통행 구간을 변경해 기존의 왕복 2~3차선 도로
인천시 연수구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결과, 2개 부문에서 SA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5일 연수구에 따르면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전국 2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종합구성(13점), 개별구성(7점), 주민소통(5점), 웹소통(5점), 공약일치도(5점) 등 5개 평가 항목에 따라, 32개 세부 지표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연수구는 종합구성 부문과 웹소통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종합구성 부문에서 SA 등급을 받은 것은 인천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연수구가 유일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공약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고, 적극적인 공약 실천 노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실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수도권 서남부의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수인선 복선전철 추진과 관련, 지상으로 통과예정인 인천남구지역(남부역~동양화학)을 지하화 해줄 것을 지난 12일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공사중인 수인선 전철은 인천역에서 수원역간 52.8㎞중 송도역에서 인천역간 7.4㎞를 여객선은 지하전용으로 2013년 12월 개통 목표로 공사중이며, 화물선은 지상전용으로 2015년이후 개통예정이다. 남구는 화물선로가 지상으로 건설될 경우 지역간 단절, 도시균형발전저해, 소음·진동으로 인한 주거환경 악화등이 예상되므로 반드시 화물선이 지하화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화물열차를 디젤에서 전동으로 대체화할 경우 송도~인천 구간은 현공정상(20%) 지하화로 변경이 가능하다는 검토결과도 제시했다. 또한 중장기적으로 인천신항건설, 남항 주변의 여건변화등을 감안해 기술용역을 통한 제2의 철도노선 방안도 고려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요구했다.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의 소방관들이 12일 선학동 평화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뒤 장애인들과 함께 산책을 하고 있다.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는 12일 오전 소방관 10여명이 지체장애등급 1급에 해당하는 원생 11명이 함께 생활하고있는 선학동의 평화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소방대원들은 시설 청소 및 목욕봉사를 펼치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물 내 소방안전점검과 관계자가 유사시 효과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상용 센터장은 “가정의 달 5월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이웃에게 쓸쓸하지 않고 긍적적인 인식을 가지도록 금번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매달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을 선정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 남구청이 주최하고 남구학산문화원이 주관하는 2011년 남구 금요문화예술공연이 주안역 남 광장에서 13일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전문예술인과 아마추어 예술인의 어울림 공연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인 야외 상설무대를 마련해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계획됐다. 행사내용으로는 새날과 예전전통국악예술단, 은율탈춤보존회 3개 그룹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총 36팀의 공연이 9월까지 이어진다.
인천남부경찰서는 12일 오전 경찰서장실에서 조정필 남부경찰서장, 각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4분기 남부서를 빛낸 베스트 치안도우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베스트치안도우미 대상자는 각 지구대(파출소)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사기진작과 단체육성을 위해 헌신 봉사한 자율방범연합회 사무국장인 박상윤(46)와 경찰서 민원봉사위원 총무로 활동하면서 민원 봉사위원들간 화합을 위해중추적 역할을 다하고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친절한 경찰상 정립 및 민ㆍ경 협력치안에 기여한 민원봉사위원 총무 이영애(43·여)씨 등 2명이 선정됐다. 이날 조정필 인천남부경찰서장은 민·경 협력치안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찰의 대민봉사상 정립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