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010년 2월부터 추진했던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과 나눔장터 등을 통해 모아진 수익금 3천여만원 전액을 병마로 힘들게 투병중인 심장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5일 ‘MBC 창사 50주년 특집 2011. 어린이에게 새생명을’ 프로와 관련, 상설무대가 설치된 남구 신세계백화점에 박우섭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이뤄졌다. 기부금은 1년여 동안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신세계 백화점, 홈플러스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거한 폐휴대폰 수익금과 작년 10월에 열렸던 남구사랑 한마음 나눔장터의 기부금 및 판매성금을 합친 금액으로 재활용품 사용 촉진 및 어린이날의 참뜻을 알리고자 이와 같이 결정했다. 박우섭 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과 소외된 소년·소녀 가장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의 확대 개념인 소형폐가전제품 재활용 사업을 2011년에도 추진하니, 주민 여러분들께서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남구는 지난 4일 2011년 상반기 남구 장학금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관내 거주 장학생 65명에 대해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3년이상 남구에 거주한 주민의 자녀로 학년별 전체석차가 30%이내인 중·고등학생 중 상위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0명을 선발해 지급했다. 이들에게 지급되는 상반기 장학금은 중학생 1인당 2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으로 총 2천800만원이며, 하반기 장학금은 이날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 중 성적불량 및 관외 주소지 이전 등 장학금 지급 정지사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금년도 10월경에 선발학생 모두에게 지급 할 예정이다.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21세기 주역이 될 학생들이 어떤모습으로 성장해 갈 것인가 하는 것은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라며 “학업에 더욱 힘써서 지역사회발전에 밑거름이 되자”고 당부했다.
4일 광주시의 곤지정사의 '함께 사는 모임'이 실촌읍에 불우이웃돕기 쌀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시 남구는 4일 관내 110개 모텔과 5개 웨딩홀에서 발생하는 침구류와 식탁보 등을 저렴하게 세탁처리하는 마을기업 ‘세탁하는 사람들’의 개소식이 열렸다. ‘세탁하는 사람들’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저렴하게 세탁물을 처리하고자 하는 관내 모텔과 웨딩홀의 요청에 의해 설립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지속적으로 설립되는 마을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발전을 이룩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고용창출과 지역사회에 많이 기여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인천시 연수구는 이번달부터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토요일에 연수동 문화공원 야외음악당에서 토요문화마당을 개최한다. 5월 첫째주 토요문화마당은 오는 7일 오후 7시에 인형극 ‘효행이와 호랑이 형님’을 선보인다. 이와 함게 연수문화원 동아리 공연 및 삐에로 마임 등 다양한 공연과 로봇가면 만들기, 연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추진된다. 셋째주 토요문화마당은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연수구 예술인연합회 주관으로 2011년 5월 연수문화공원예술제가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연극, 국악, 서예휘호대회 등 많은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 첫째, 셋째 토요문화마당이 지역 문화예술 동아리 공연 및 영화 상영 등으로 상설 운영돼 구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문화마당으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숭의2동 이웃사랑회는 2005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주민자치위원과 자생단체 회원 등이 자발적으로 발족한 단체로, 애향심과 지역주민의 유대감을 키우기 위하여 연2회 정기후원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주민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나눔은 ‘가정의 달’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을 회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여 이야기도 나누며 사람 사는 온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일 안전점검의 날 을 맞아 주안역 지하상가에서 박우섭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 자율방재단장, 각 동 자율방재단 및 통장, 남부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점검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날 안전점검 켐페인은 주안역 지하도에서 각 점포를 돌며 상인들과 통행인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홍보활동을 벌인 후, 재해 취약가구에 대한 화재경보기 설치와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 안전관리과 박영기 과장은 “최근 발생한 일본 대지진 등 대규모 자연재해와 각종 재난사고에서 볼 수 있듯이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자기 주변의 각종 위험요소를 면밀히 파악하고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 재난재해 예방활동과 함께 생활주변의 각종 위험요인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주민 안전의식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창단을 위한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체험 및 순회지도 강습회가 3일 동남스포피아(연수구 동춘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렸다.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강원도청팀과 경기도팀 선수들의 시범경기를 통해 장애인아이스하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선수 확보 등 인천지부 창단 준비를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자리로, 기존 장애인아이스하키팀이 있는 경기도와 강원도 지부 선수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본회 정의성 사무처장을 비롯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및 인천지부 임원, 선수 및 체험자 등 50여명이 참여 했다. 이철우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창단준비회장(바로병원 원장)은 “선수확보 문제 등 어려운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인천장애인아이스하키가 조속히 창단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줄 수있는 스포츠로 발돋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의성 사무처장은 “스포츠는 장애인에게 재활치료의 수단이 아닌 삶의 질 향상과 여가 선용에 중요한 수단이 됐다”며 “대한장애인아이스하키 인천지부 창단을 위해 장비지원 및 선수수급 문제를 해결해 빠른 시일 내 창단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수구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3일 연수구 노인복지관에서 관내 노인들을 초청해 ‘효 실천 사랑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119개 경로당 회장 및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 등 350여명이 초청돼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정지열 구의회의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함박초등학교 학생들이 노인들에게 효사랑 카네이션을 달아주는 것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와 의료법인 나사렛 국제병원이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한국마사회 연수지점이 효사랑 나눔 선물을 증정했다. 이어진 2부의 효 실천 사랑음악회에서는 산울음높이 어린이집에서 사물놀이와 합창을 공연하고, G&S색소폰 합주단의 연주와 노인복지관 ‘늘푸른 합창단’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대한노인회 인천시 연수구지회 관계자는 “이러한 행사를 통해 ‘효’를 실천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사회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일 동 자율 방역 단 및 전통시장 자율방역단 등 민간자율 방역단 180여명과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건강한 남구건설을 위한 민간자율방역단 발대식’ 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 박우섭 구청장은 현장 접근성이 높고 지역실정에 밝은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간자율방역단의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각종 감염 질병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으며, 민간자율방역단원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위하여 봉사하겠다” 고 다짐했다. 특히, 신종 전염병의 전파를 방지하기 위한 방역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생활주변의 방역취약지와 파리, 모기 등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물 웅덩이, 뒷골목,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하여 악취가 심한 곳에 집중적으로 방역 소독활동을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구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다. 남구보건소는 자율방역단원에게 방역장비 사용방법, 약품의 혼합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더불어 봄철을 맞아 수족구병·수인성전염병에 대한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주민을 대상으로 각종 전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인천시 남구는 3일 2011년 주차수급실태조사 및 주차환경개선기본계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인천발전연구원에서 수행하며 주차시설 및 주차이용 현황조사, 주차수급실태 조사 분석을 통해 남구의 주차환경개선 기본방향 및 효과적인 주차정책의 중장기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착수보고회에는 각 동장이 참석해 각 동의 주차문제와 그에 따른 개선방향 등을 제시해 실질적인 용역이 되도록 제안했다. 구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공영주차장 확충, Green Parking,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 등 주택가 주차시책을 패키지화하는 기본 계획을 수립해 쾌적한 주차환경개선에 대한 주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박우섭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주민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주차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