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가칭 ‘연수 일자리 센터’를 신설, 원스톱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많은 기업을 송도에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의료관광 육성과 서비스 산업 고도화를 통해 경제적 파이를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허약한 지역 경제의 체질을 개선하는 한편,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 업무단지와 첨단산업단지, 물류단지, 관광 레저단지 등을 통해 2014년까지 약 11만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현재 3개 업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형 사회적 기업도 10개 업체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대학 등과 연계한 맞춤식 직업훈련과 청년 인턴십 및 직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청년일자리 400명, 여성일자리 2천명, 장애인 및 저소득층 1천600명 등 연령별, 성별, 개인 여건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금년 상반기 중에 전통산업 보존구역 지정 및 대규모 점포의 등록을 제한하기 위한 관련조례를 제정해 대형유통시설의 무분별한 입점을 최대한 억제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특례 보증제도와 찾아가는 무료 창업컨설팅 지원, 영세점포 경영개선 지원 사업을 실천한다. 이밖에 옥련전통시장 인근을 전
인천시 남구 평생학습과는 구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주민을 27일부터 모집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은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원하는 강좌의 강사 파견으로 평생학습의 참여를 유도해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고 남구평생학습센터의 우수한 강사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 및 주민에게 질 높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신청기간은 2월 15일까지이며 5인 이상의 남구 주민이 평생학습기관, 아파트단지, 경로당 등 장소를 확보하고 교육날짜를 정해 신청해야하며 신청방법은 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수강신청 게시판에 신청하면 된다. 구는 프로그램 내용 및 신청동기의 적절성, 학습자 수와 운영 장소의 적절성 등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자체 심의를 거쳐 대상을 확정해 8개 내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 남구 주안 3동은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해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을 전개한 후 지난 25일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쌀 모으기 운동 전개는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동 자생단체인 통장자율 회 등 9개 단체, 관내 종교, 단체, 주민분들이 십시일반으로 참여한 가운데 백미 293포(10kg)을 모금해 관내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계절적 실업자 등 어려운 가정에 세대 당 백미 1포(10kg)씩 전달해 어려운 계층들의 소외감 해소 및 더불어 사는 이웃의 정을 나눴다.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종교, 단체 등을 방문해 모금에 참여토록 당부하는 등 ‘사랑의 쌀 나누기’ 모금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해 지난해보다 두배 이상의 모금했다. 박영기 주안 3동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이웃의 정을 느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금에 참여한 주민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함께하는 주안3동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오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무허가 건축행위 발생예방을 위한 특별예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2011년 위반건축물 정비계획에 따라 설 연휴 기간 중 특별순찰 반을 편성·예방차원의 순찰을 오는 2월2일부터 6일까지 실시하게 된다. 금번 예찰은 관내 인하대 후문 및 역세권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지 6개 구역을 나눠 순찰하게 되며 대상은 ▲무허가 건축(신·증축 등)행위 ▲무단용도변경 ▲무단대수선 행위 등을 집중 지도하게 된다. 적발된 위반건축물은 공사 중지 후 시정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위반건축물에 대한 경각심과 의식제고를 위해 취약지역 동 주민 센터를 방문 통·반장 및 자생단체원을 대상으로 주민교육을 계획하는 등 위반건축물 최소화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공단소방서 도림119안전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는 삼오정밀 등 3개소를 방문해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림119안전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이 다수 근무하고 있는 남동공단 공장를 방문해 소방안전의식고취와 화재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외국인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날 교육은 ▲남동공단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사례검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방법 ▲전기 및 유류의 안전한 취급수칙 ▲화재시 진압요령 및 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및 시범 순으로 이뤄졌다. 한편 공단소방서는 각 기업체의 소방안전교육을 인천공단소방서 홈페이지(http//gd119.incheon.go.kr) 또는 전화(☎032-816-3101)로 접수받아 일정 협의 후, 방문 교육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 연수구는 ‘창의도시 인천시’ 구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책 읽는 문화도시 연수구 건설’을 추진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는 북 카페 조성사업, 서부터미널 기부채납 도서관 건립 등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주민 누구나 어디에서든지 책을 읽을 수 있는 안정된 공간을 확보해 책읽는 도시를 조성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이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문화를 향유할 수 있음은 물론, 구만의 창의성을 개발하고 지역의 문화가능성을 증진시켜,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구는 연수동 581-2번지를 비롯, 송도동과 수인선 해제부지 등에 대한 복합 문화시설 건립을 위해, 올해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2014년까지 지역 문화를 랜드마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한다. 구는 12개 사립 작은 도서관, 옥련1동 어린이작은도서관을 기반으로 옥련1동 주민 센터 내 작은 도서관(2F)을 2월 개관 예정에 있으며 12월경에는 연수2동 주민센터 리모델링을 통해 공공기관을 활용한 권역별/테마별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을 건립하게 된다. 한편 12개의 사립 도서관에는 올해 2천만 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사립문고의 자료구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인천시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26일 ‘2011 동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더불어 사는 삶 행복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청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지난 14일 열린 1차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것이며 청소년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가 확대되도록 형성하고 근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은 청내 종합상황실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기초교육 및 1318 자원봉사활동 간접체험 ▲긴급인명구조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체험 ▲자아를 찾아서 소양교육 ▲사랑실천 캠페인으로 사랑의 카드 만들기, 어르신 일손 돕기, 사랑의 목도리 손뜨개 등으로 운영된다.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동계·하계방학 중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신청은 방문 또는 전화(☎032-880-4284)로 할 수 있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4일 청사 3층 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장 연임투표선거를 실시해 과반수의 득표로 이명재 현 의용소방대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명재 의용소방대장은 지난 2002년 옥련119안전센터 의용소방대원으로 입대해 활동하면서 50여회 화재진압활동과 250여회 각종 캠페인 및 봉사활동 등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연임된 이명재 의용소방대장은 “9년간의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면서 자긍심과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의용소방대원들의 소중한 한 표에 감사드리며 의용소방대원 모두 단합해 지역화재예방활동과 봉사업무를 성실히 수행하자”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12일부터 2월까지 각 부서를 방문해 201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민선5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11개부서 총 35개에 걸쳐 재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보고회는 기존에 회의실에서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방문해 현안사항 중심으로 팀별 보고를 받고, 주로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남구의 희망비전인 ‘사람존중의 복지’와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구현을 위한 부서별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기업 진흥, 창조도시의 밑거름이 될 평생학습 진흥,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등 구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검토하고 고민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정 주요 핵심사업들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 방안과 공약사항 추진상황들에 대해 실무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중요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 남구는 지난 21일 영화 공간 주안에서 창조도시 조성을 위한 창의적 인재들의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음악·문학 분야의 문화예술인 30여명이 참석해 침체된 남구 문화예술의 부흥 및 지역 구민들의 문화예술 참여 등 지역문화예술발전 방향에 대해 약 2시간 동안 심도 있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음악·문학 예술인들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연극·영화, 미술 등 관련 예술인들과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