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 소방관 10명은 10일 연수구 소재 적십자혈액원에을 방문해 ‘사랑의 헌혈’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일조하고자 헌혈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행사 참여는 조류독감 및 구제역으로 인한 단체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적십자혈액원과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정기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송도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시민에 대한 봉사자 및 안전지킴이로서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연수 원로모임의 2011년도 장학증서 전달식이 8일 구청상황실에서 열렸다. 인천 ‘연수 원로모임’이 지난 8일 연수구청에서 ‘2011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열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과의 연수원로모임 초청 간담회에 앞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 고등학생 3명과 대학생 3명에게 각각 40만원과 100만원 씩 총 42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날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은 학생은 정원준(대건고 2년), 나휘진(인천여자공고 2년), 최혜주(옥련여고 1년), 김미희(인천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1년), 김동명(인하대 컴퓨터 정보학과 2년), 전진원(경남대 조선공학과 1년) 등 6명이다.
인천시 연수구가 9일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구는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노인에 대한 자긍심과 근로욕구 고취를 통하여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를 위해 발대식을 추진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정지열 연수구의회의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 시행에 앞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참여 노인들이 사회적으로 모범이 되고, 성실히 근무수칙을 지켜 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발대식 후에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중심이 되어, ‘깨끗한 연수구 만들기’ 분위기 확산과 성공적인 아시아경기대회 홍보를 위해, 생활환경 주변 방치 쓰레기 수거, 불법광고물 정비 등 환경캠페인도 병행하여 실시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을 통해, 노인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각종 노인문제 예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는 구 실정에 맞는 폐소형 가전제품 배출 및 수거 처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처리업체인 '(주)아이티 그린'과 지난 3일 협약을 체결하고 무료 수거하기로 했다. 9일 남구에 따르면 이 협약은 재활용이 가능한 폐기물 처리에 따른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소형가전 배출에 따른 스티커 구입 등 어려운 경제 여건 하에서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고 자원 재활용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관내에서 소형 가전제품 처리시 1천원에서 3천원 사이의 처리 스티커를 구입·배출할 수 있었는데 이 협약이 체결됨으로서 이제부터는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수거함에 직접 배출함으로서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원 재활용 차원에서 실시되는 폐소형 가전 무료수거는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과 병행해 지속 실시될 예정이며 무료로 처리가 가능한 소형 가전제품은 가습기, 전화기, 청소기 등 32종의 다양한 소형가전들이다. 한편 2010년 구에서 실시한 폐휴대폰 모으기 운동은 구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2천800여만원의 판매 수입을 올려 5월 가정의 달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용현3동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담장 넘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가 중심이 되고 전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용현3동 사랑나누기 장학금 모금 운동’을 전개했다. 그후 5개월이 지나 주민들의 꼬깃꼬깃한 1천원, 2천원이 모여 어느덧 900만원이 넘는 소중한 장학금이 마련돼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장학금 모금 시행초기에는 “당장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장학금이냐”는 등의 불만 섞인 목소리로 목표액 달성은 물론, 사업시행조차 어려웠다. 그도 그럴것이 용현3동은 9천874명의 전체주민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이 15%인 1천480명을 차지하는 등 생활형편이 넉넉치 못한 인천의 대표적 서민 밀집지역이다. 그러나 ‘1년에 단 한번 1가구 2천원 기부로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나도 도울 수 있다’라는 설득 끝에 480만원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졌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들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벌어들인 수익금 전액과 지역내 뜻있는 독지가들의 기부 등이 이어져 목표액 800만원을 훌쩍 넘는 900만원의 사랑나누기 장학금이 조성된 것이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7일, 포스코가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송도SE 와 ‘지역 인재 채용 협약서’를 체결하고, 취약 계층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송도의 포스코 건설 신사옥과 글로벌 R&D센터의 건물 관리를 맡고 있는 송도SE가, 앞으로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때에는 연수구민을 우대하여 채용하도록 노력하고, 구는 이에 필요한 모집 홍보 등 행정 지원을 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송도SE는 연수구민에 대한 채용계획을 정하여 인사 방향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고, 구는 이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상호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금년에 1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인 송도SE와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구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이, 교육 도시인 연수구의 우수한 인재들을 우대해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구는 송도SE와 사회적 기업의 생산 제품을 우선 구매하는 ‘착한구매운동’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고, 이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조만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송도SE는 포스코
또한 영하의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현장에서의 장비조작 시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 및 신체활동 제약 등 각종 위험요인으로 인해 대원의 안전사고 예방훈련도 진행했다.
인천시 남구는 ‘인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조례’가 지난 2월 21일 개정 공포됨에 따라 ‘인천시 남구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위원장을 포함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을 인천시남구 부구청장, 부위원장은 위원 중에서 선출할 예정이다. 위원은 구의원, 담당공무원, 변호사, 건축사,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촉될 예정이다. 구는 오는 3월 17일 위촉장 전달과 함께 ‘제1회 인천시 남구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부위원장의 선출과 2개 분과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세칙(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금번 설치된 도시분쟁조정위원회는 정비사업 시행과정 중 이해당사자간에 발생하는 조합원간의 분쟁, 조합과 인근주민 간의 분쟁, 조합.정비업체.사업시행자 및 인근주민 상호간의 분쟁과 기타 분쟁 조정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분쟁 등이 주요 심사대상이며 주택법 및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그 밖의 관계 법령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 심사대상에 포함되는 사항은 제외한다. 도시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조정 받고자 하는 경우에는 구 홈페이지 및 구청 도시재생과, 각 동사무소에 비치된 도시분쟁조정
구청장의 예산편성권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내려는 조례가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시 남구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는 7일 성명을내고 “8일 남구의회에서 주민참여예산조례를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며 “조례 없이는 남구의 재정 민주주의를 실현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남구주민참여예산네트위크는 “이 제도는 박우섭 구청장의 고유 권한인 예산편성에 주민이 참여하는 것으로 구의회와는 상호 보완적 역할을 할것” 이라며 “조례를 통과시키지 않으면 구의회를 상대로 규탄시위·조례청원운동 등 강력히 대응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1월 17일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 입법 예고를 한뒤 이틀 뒤 박우섭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조례 추진 공청회를 열었다. 구는 오는 8일 개회되는 173회 임시회에서 조례제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준비를 하고 있다.
대한노인회 연수구지회 노인대학이 7일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입학생 2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제16기 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고남석 연수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구의원 등 각급 사회단체장들도 참석해 새롭게 입학하는 노인들을 축하했다. 연수구노인복지관 내에 소재한 노인대학은 1년 과정으로 교양강좌와 고전무용, 건강요가, 노래교실, 레크레이션, 생활체조, 그린실버 강좌 등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치매예방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까지 전체 15기 수료생 1천588명을 배출한 노인대학은 입학금과 수강료가 전액무료이며 연수구 관내 주민등록이 있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입학이 가능해 지역 어르신들의 평생학습 기회와 여가활동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