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비전 남구, 자원봉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2009년도 남구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이영수 구청장, 백상현 구의회의장을 비롯 관련 단체장, 자원봉사자, 구민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자원봉사자에 대한 그간의 노고 격려의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또 축하공연으로 팝페라 듀엣 제이&현, 썸 타임즈의 아름다운 선율에 이어 유공자표창, 자원봉사활동 전시 및 홍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김보이씨 등 18명이 구청장상을, 이민삼씨 등 2명이 구의회의장상을 수상했으며 5천시간 이상 봉사를 한 봉사왕 이청수씨 등 16명의 자원봉사자에게는 인천광역시에서 활동 실적에 따른 시간별 상패 수여로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영수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2009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구에서 개최하고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성공리 마치게 된 데 대해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전 구민이 자원봉사 생활화로 건전하고 아름다운 자원봉사 붐 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구는 1일 상인, 예비창업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현3동 주민센터에서 교과부 공모 ‘2009 1도시 1특성화사업’으로 운영한 ‘미소 가득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이미지 메이킹’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형마트와 시설노후화에 밀려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당하고 있는 재래시장에 학습을 통한 공동체문화를 조성, 다시 찾고 싶은 시장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상인 이원실(51·여)씨는 “매일아침 장사를 시작할 때마다 미소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노력한다”며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해 달라”고 말했다. 이영수 구청장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며 “우리 자신이 변하고 고객을 진심으로 대한다면 웃음이 끊이질 않는 경쟁력 있는 시장을 만들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는 30일 구청 대 상황실에서 여성능력개발교육 지도강사 및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하반기 여성능력개발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총 11주에 걸쳐 진행된 여성능력개발교육은 한식조리사 자격대비반과 손님초대요리 및 반찬반 등 2개 과목 교육을 완료하고 40여명의 교육이수자를 대상으로 이날 수료증을 전달했다. 구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관내 거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능력개발과 취업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지원을 통해 여성의 사회진출을 촉진하고자 여성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남무교 구청장은 “지역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취업·창업을 위한 여성능력개발교육 수료생들의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여성들의 사회교육을 통한 재능개발 및 실용기술 습득으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당부했다.
보건복지가족부가 지원하고 남구에서 운영하는 남구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달 28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및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2시간에 걸쳐 다른 주제로 진행됐는데 첫 시간에는 ‘아동의 심리적 건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부모 코칭법’이라는 주제로 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고민하게 되는 아이의 심리상태와 연령에 따른 적절한 상호관계 등에 중점을 두었다. 또 부모자녀 간 관계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아동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사회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인격체 양성에 필요한 부모의 역할 등을 알게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남구보건소의 협조로 구강 건강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이 병행 실시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 대처방법 등 유익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보육(교육), 건강, 복지 분야의 다양한 사전·예방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국가 주도형 복지사업으로, 남구는 올 4월 드림스타트센터를 신규 개소하면서 관내 도화1동, 용현 1~5동을 우선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가정방문을 완료했으며 부모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분야
연수구는 지난 27일 주제공원 조성사업과 공원시설 현대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동춘 근린공원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무교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구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원조성 경과보고 및 참석 내빈들의 축사와 함께 공원주변 주요시설물 등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동춘 근린공원은 동춘동 938-2번지에 연면적 1만㎡ 규모로 약 1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생명의 세계와 시간’이란 테마에 걸맞게 해시계 조형물을 중심으로 시계광장, 순환산책로, 바닥분수, 잔디공원, 감나무동산, 유아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녹지대를 새롭게 꾸며 모든 연령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공원으로 탈바꿈했다. 남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주제공원 조성은 기존의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노후공원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테마를 부여하고 그에 적합한 공원으로 새롭게 재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부응코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송도국제도시와 연계성을 갖고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지향
남구 새마을회는 지난 28일 오전 9시 인천시 남구 숭의3동 109번지 일대에서 김을태 회장, 지기원 협의회장, 김안순 부녀회장 등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2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중앙회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HAPPY KOREA 살 맛 나는 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이 소외받지 않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따뜻한 겨울을 나도록 하기 위해 20세대에 3백장씩 모두 6천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한편 구새마을회는 지난 18일에도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로 사는 노인, 이주결혼여성, 실직가정 등 1천2백세대에 김장김치 10kg씩을 전달한 바 있다. 새마을은 녹색새마을운동인 그린 코리아, 나라 품격 높이기인 스마트 코리아, 살 맛 나는 공동체운동인 해피 코리아, 세계화새마을운동인 글로벌코리아 등 4대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구 새마을회는 26일 주안동 새마을회 회의실에서 김을태 회장, 지기원 협의회장, 김안순 부녀회장 등을 비롯해 각동 협의회장 및 부녀회장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코리아 휴대폰 릴레이캠페인’ 발진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피켓 가두 홍보활동 등 오프라인 캠페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기존 캠페인 구도에서 탈피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휴대폰을 통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 이날 발진식을 시작으로 3천여명의 회원들이 일제히 친·인척, 친구 등 지인 3명에게 휴대폰 문자로 스마트 코리아 캠페인을 연속적으로 전송했다. 산술적으로 휴대폰릴레이가 끊이지 않고 아홉 차례 연결되면 5천만명의 국민운동으로 전개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계도활동이다. 스마트 코리아 캠페인은 미소(Smile: 미소 가득한 시민), 예절(Manner: 예절 바른 시민), 칭찬(Admiration: 칭찬하는 시민), 책임(Responsibility: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시민), 공동체(Together: 더불어 함께하는 시민)의 영문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격조 높은 나라, 품위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휴대폰 문자는 ‘아래 메시지를 소중한 3분에게 전달해 주시면 대한민국이
남구 문학산에는 비류백제설의 근간으로 자리하고 있는 문학산성이 1단계 보수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인천의 진산으로 일컬어지는 문학산 정상부에 위치한 문학산성은 1962년 미군부대의 주둔 이후 대부분의 산성이 파손됐으며, 1986년 12월 18일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호로 지정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어 정비가 안된채 방치돼 왔다. 그러나 최근 등산로 개설로 인해 문학산성의 훼손과 유실이 가속화돼 인천시와 남구가 윈형 보존을 위해 올해부터 3년 계획으로 3단계에 걸쳐 산성을 보수하고 탐방로를 개설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1단계 문학산성 탐방로 구간은 문학정보고등학교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산신(産神)우물’을 만날 수 있으며, 우물 바로 위에 위치한 고속도로 횡단지하보도에서는 소서노와 주몽이 그려진 벽화를 만나볼 수 있다. 벽화를 지나 고속도로 옆 아스팔트를 따라 시작되는 산길을 30분 남짓 오르면 비류백제설의 근간이 되고 있는 문학산성을 만날 수 있는데, 전에는 넝쿨 등 잡풀에 가려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던 성벽들이 문학산성 보수 및 탐방로 조성 1단계 공사로 새롭게 단장됐다. 문학산성을 뒤로하고
연수구는 고객지향의 열린 행정을 위해 구민의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개설 운영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사이버 정책토론방’은 구정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접속해 구정발전이나 개선에 대한 각종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기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구 홈페이지 하단 여론조사광장(http://surv.yeonsu.go.kr)에 접속해 토론주제 신청 및 찬반의견을 작성, 관리자의 승인을 받은 주제에 한해 토론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사이버 정책토론방을 통해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정책 아이디어 수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평소 구정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 남구시설관리공단 배관기(55·사진) 이사장이 오는 30일 퇴임한다. 배관기 이사장은 취임 후 지난 3년 동안 공단의 설립목적인 “구민의 복리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배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해온 경험과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남구의회의 2선 의원을 지낸 경륜이 이러한 평을 받는데 큰 밑바탕이 된 듯하다. 배 이사장이 취임한 이래 남구시설관리공단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주민들이 도심 속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원과 녹지를 새롭게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남구의 명소로 떠오른 수봉공원 분수대 및 도로시설물도 남구청으로부터 차례로 위탁받았다. 또한 기존부터 관리하고 있는 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공법을 적극 도입함으로서 차별화된 공단 상을 정립하고자 노력해 왔다. 이와 같이 공단의 꾸준한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분규 없는 노사관계를 정착시킴으로서 모범적인 공기업을 만들어 왔다. 이에 배관기 이사장은 “직원들의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취임 하자마자 내 집무실을 대폭 축소하여 직원 휴게실을 확충시키고 노상에서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