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바람직한 광고문화를 정착과 옥외광고물의 수준향상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실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기존에 실시하던 규제·단속 위주의 옥외광고물 관리방식을 탈피,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분위기와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아름다운 간판상을 선정하고 수상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대상은 가로형·돌출·지주·옥상간판 등 관내 기설치돼 있는 옥외광고물로써 응모자격은 인천시민 누구나(고등학생 이상) 가능하고 오는 19일까지 방문 및 인터넷접수로 하면 된다. 공모방법은 방문접수의 경우 건물 전경사진과 광고물 사진 각 2부, 필름 각 1부와 신청서, 서약서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인터넷접수는 구 홈페이지(www.yeonsu.go.kr) 접속 후 공모전 배너창을 통해 간판 사진과 작품설명, 광고물 위치, 신청자 정보 등을 게시하고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dappang@yeonsu.go.kr) 또는 FAX(810-7469)로 송부하면 된다.
공단소방서 고잔119안전센터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내년 2월말까지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도금공장, 유해화학 물질 취급소(보르네오가구 등 466개 대상)에 대해 SMS(문자서비스)를 통한 소방정보를 발송키로 했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관계자에게 대형화재 발생 및 기온 급강하 등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전송해줌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안전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이도섭 고잔119안전센터장은 “SMS(문자서비스)를 통해 소방관계자들이 신속한 정보를 확인하고 적합한 대응을 함으로써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겨울철 설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설해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설해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관내 151.8km의 연장구간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 살포기 7대와 굴삭기 2대 등 제설장비를 비롯, 염화칼슘 257톤과 적사함 124개, 모래주머니포대 600개, 삽 164개를 확보했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주택가 밀집지역, 국지도로 중 고갯길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적사함 설치를 완료했다.
남구는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진규 박사의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라는 주제로 제7회 남구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날 서 박사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하버드대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기까지 성공 노하우와 사회적 무시와 편견, 가난, 폭력에서 자신의 의지대로 운명을 개척해 낸 인생스토리를 감동있게 강연했다.
화재사고의 33.5%가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천 남부소방서는 8일 지난 1월부터 11월말까지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모두 284건으로 이 가운데 사소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95건(33.5%)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담배꽁초로 발생한 화재가 40건(42.1%)으로 시민안전의식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소방서 화재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개월 동안 화재발생 가운데 인명피해는 모두 25명으로 나타났으며 방화로 인한 인명사고가 4명(16%) 발생했고 재산피해는 총 피해액 12억8천만원 가운데 전기 요인에 의한 화재로 6억9천800만원(55%)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화재발생 유형별로는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40건(42.1%)로 가장 많았으며 불장난에 의한 화재가 16건(16.8%), 용접·절단 불티가 9건(9.5%), 음식물 조리와 불씨 등 화원방치가 각각 8건(8.4%), 쓰레기 소각 6건(6.3%) 등의 순으로 나타나 흡연자들의 담뱃불 처리에 대한 화재안전의식 개선의 필요성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밖에도 화재발생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에서 83건
‘꿈이 실현되는 도시 Vision 남구’를 구정목표로 활기찬 경영행정을 펼치고 있는 남구가 고품격 도시건설을 위해 구 공무원 전체가 주민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8일 구에 따르면 구 민원실은 주민위한 열린 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실 방문객에게 최대한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등 주민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어 이용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구는 여권팀의 3일내 여권 우편발송 서비스를 비롯, 가족 관계서류 영문번역 지원, 민원처리 신속성을 위한 각종 행정장비 무료 지원, 무료전화 및 인터넷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는 관행적이던 폐습은 보안하고 민원인 위주의 행정을 발굴, 효율성을 높이며 민원처리 기간을 단축 운영, 민원인의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고객 지향적인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평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필요한 업무나 제도는 적극 도입, 직원 참여 방식의 업무 능력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의 어려운 장애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선물을 나누는 뜻 깊은 행사가 지난 6일 기업 및 단체, 자원봉사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주최로 진행돼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선물 나눔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인천 전 지역의 160여개 사회복지기관 및 주민자체센터 등을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 가정을 중심으로 대상자를 추천 받아 인천지역 내의 주요 공기업과 금융기관, 백화점, 병원 등 30여 곳의 기관 및 단체에서 5천여만원의 후원금을 기부받아 진행됐다. 구는 또 이번 행사는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인천지역 내의 사회복지기관 및 주민자치센터가 연계, 대상자를 발굴하고 각 장애가정이 받고 싶은 선물을 직접 조사, 기업과 단체 등에서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후원금을 나눴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는 것. 조흥식 관장은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겨울나기 선물을 받기 희망하는 장애가정은 많았으며 경제가 어려워 행사를 축소하는 것을 고려했으나 예상 밖에 많은 기업들에서 지역의 어려운 장애가정을 위해 후원금을 기부해 주었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8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천의과학대학교와 ‘연수구치매센터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했다. 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구보건소의 치매센터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전문기관에 위탁·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무교 구청장과 송석구 가천의대 총장, 보건소 및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동안 인천적십자병원에서 맡아오던 구치매센터를 내년 1월부터 오는 2010년까지 2년 동안 가천의대에서 위탁·운영하게 된다. 구치매센터는 그동안 치매노인 대상 주간프로그램 운영과 중증 치매노인 가정방문, 치매센터 가족모임 구성 운영, 치매예방 교육 및 홍보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군·구 가운데 최초로 지난 2005년부터 치매센터를 전문기관에 위탁·운영,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센터 이용자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구는 최근 치매노인들이 증가됨에 따라 이들 노인들의 편안한 여생과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난 5월에는 치매센터 개보수 공사를 완료, 기존 1층(약 80평) 규모를 1, 2층(약 160평)으로 확장하고 1일 이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 상황실에서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과 간사,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업무연찬회를 개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각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각동 주민자치위원 및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센터 운영상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주요사업 및 당면사항에 대한 자유토론을 갖고 주민자치위원회 및 센터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또 이날 행사는 올해 주민자치센터 운영성과와 1도시 1특성화 사업 러닝마켓 운영계획 안내 등 내년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주민자치센터 관계자간의 격의 없는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내실있는 주민자치센터 관계자 업무연찬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공동체 형성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