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는 지난해 8월부터 폐기물관리법 개정으로 폐기물 배출처리에 관한 관리가 전자인계서로 의무화된 이후 사용대상자의 활용방법을 위한 교육을 지난 12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실시했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폐기물 전자인계서 및 실적보고 대상사업장 100여개소의 환경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 바로시스템 개발기관인 한국환경자원공사 서울지사의 이여정 강사를 초빙, 폐기물 관리법 등 개정법률 및 폐기물종합관리시스템인 올바로시스템 사용방법을 설명했다. 올바로 시스템은 기존의 종이인계서 사용으로 인한 각종 불편과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폐기물의 배출·운반 및 처리정보 등을 전자정보형태로 관리, 실시간으로 투명한 폐기물관리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전자인계서 처리체계 뿐만 아니라 폐기물 실적보고 등 올바로시스템의 구성 및 각종 편익과 현장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정보제공”이라며 “폐기물배출 사업장의 폐기물 적정처리 유도 및 올바로시스템사용 활성화로 폐기물의 발생과 이동·처리현황 등을 실시간 관리·모니터링, 효율적인 폐기물관리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13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남무교 구청장과 김민기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 시간 나눔 한 아름 행복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15일 구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공공의 기부문화 활성화 증진을 위해 구청 공무원들이 직급별 1시간의 초과근무수당을 매월 정기적으로 기부, 지역사회에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닥쳐 공공부조 및 긴급복지 수혜를 받을 수 없는 틈새계층 가정을 돕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 최초로 공무원 초과근무시간에 대한 보상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고자 기부문화에 동참, 공공부문의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그동안 한시적으로 진행된 모금활동을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는 지난해 ‘한 시간 나눔 한 아름 행복사업’을 통해 1천200여만원의 기부금을 마련, 위기상황에 놓인 틈새계층 가정에게 7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난 2월초부터 현재까지 277명의 공무원이 기부신청을 해 구청 공무원의 47%가 자발적인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 공무원부터 솔선, 자발적인 기부문화를 활성화해 구민들의 복지만족도 증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쾌적한 도심 공간 제공과 구민들의 불편해소를 위해 구민을 내 가족같이 세심히 살펴가며 우리 시설관리공단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다함으로써 구민에게 꼭 필요한 공단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인천시 남구시설관리공단을 이끌고 있는 배관기 이사장은 구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배 이사장은 지난 2007년 12월 취임한 이후 한결 같이 구민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도심 쉼터 제공 및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해 왔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실은 지난해 공원관리업무 신규 수탁과 올해 녹지관리 업무를 신규로 수탁함으로써 획기적으로 시설공단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 이사장은 공단의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업무에 전산화를 도입함으로써 질적인 성장도 함께 도모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 직원들의 신망 또한 두터운 인물이다. 시설공단 노동조합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배 이사장은 이웃을 배려하고 화합과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자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과 쌀을 구입, 전달하는 등 솔선수범 하는 자세를 보임으로써 공단의 위상을 높이
남구와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조세현)는 12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격려 및 사기진작을 위해 1월 우수자원봉사자로 이은명(57)씨와 지기원(58)씨, 2월 우수자원봉사자로 장남수(40)씨와 이의순(54. 여)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은명씨는 지난 2007년부터 공해추방환경감시단 남구지회 소속으로 관내 불법 광고물 제거와 교통정리 등 솔선수범하는 봉사정신을 발휘,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공헌했으며 지기원씨는 지난 2004년부터 숭의4동 자율방범대 소속으로 관내 우범지역과 공원 순찰, 김장봉사활동 실시, 무료급식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타 봉사자의 귀감이 됐다. 또 장남수씨는 지난 2004년부터 주안2동 자율방범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우범지역 순찰과 교통질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 등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헌신했으며 이의순씨는 남구여성자원 활동센터 회원으로 어려운 이웃과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2~3회에 걸쳐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타 봉사자의 귀감이 됐다.
연수구가 최근 실시한 고객중심의 행정문화 정착 및 고객관점의 구정성과 평가를 위한 2008년 구정전반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만족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약 1개월 동안 외부 전문조사기관인 프라임 경영전략연구원과 구청 기획감사실이 함께 지난해 구에서 추진한 주요사업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총 1천795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온라인, 직접설문의 방법으로 5단계(매우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불만족)로 구분, 실시했다. 조사결과 구 본청은 평균 만족도 4점, 동 주민센터는 평균 4.36점으로 구정 만족도 종합점수는 만족 수준인 4.18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부사업별 고객만족도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과 건강증진센터업무, 진료서비스(보건소)와 여권업무처리(민원지적과), 주민생활지원 복지대상자 신청 및 상담(주민생활지원과), 국·공립보육시설운영(사회복지과), 금요예술무대(문화체육과), 구민정보화교육 등 4.5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구는 10일 Clean 코리아 국토 대청결 공공근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국토 대청소와 녹색일자리 창출사업 연계 추진으로 관내 저소득층을 공공근로 인력으로 활용, 생활환경 개선과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국토 대청결 공공근로 사업’을 전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1억3천700여만원의 예산을 확보, 연인원 140명을 동원, 관내 사업대상지 구역별 추진 일정을 수립해 효율적인 대청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 구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사업 준비를 시작, 공공근로 신청자 접수를 마치고 신청자격 확인과 사전심의회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11월말까지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사업은 관내 21개동 전 지역을 대상으로 장기간 방치 및 묵은 쓰레기로 인한 생활환경 악화 요인을 제거하고 2차 환경오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관내 쓰레기 치우기 사업을 주요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21개동 지역에 산재된 오염원 제거로 쾌적한 도시조성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층의 일자리 제공으로 생활여건 개선이 기대된다”며 “세계도시축전 및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환경 관련 부서와 업무
연수구는 9일 구청 대강당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네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원지킴이와 환경지킴이, 실버택배 등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통해 사업성과의 극대화 및 노인역할 제고와 활동적인 노인상을 구현하고 노인 일자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을 지난날의 소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사회적 노인역할의 부흥을 통해 생산적 노인복지증진에 초석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행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2009년 세계도시축전과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홍보와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품격 높은 도시이미지 제고를 위해 각 동 자생단체회원들과 합동으로 일제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노인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계기로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 고취와 근무의욕을 제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나타나는 노인문제를 해소하
연수구는 9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평생학습동아리회원과 평생학습자원활동가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동아리 마인드 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특강은 그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성된 학습동아리 및 평생학습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역량강화와 평생학습 공동체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8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열리는 이번 특강은 1차 오혁진 동의대 교수의 ‘평생교육 확산을 위한 학습동아리 구성과 의의’, 2차 신민선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장의 ‘학습동아리 조직과 활동전략’, 3차 문정수 인천북구도서관 팀장의 ‘지역과 함께하는 학습동아리 길찾기, 나눔’, 4차 배을규 인하대 교수의 ‘평생학습동아리와 함께 만드는 평생학습도시’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교육욕구를 충족시키고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교육의 확산에 주력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을 통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저소득층의 창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생업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5일 구에 따르면 생업자금 융자는 저소득층 자활을 위한 사업의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여하는 사업으로 가구당 최대 2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대출 금리는 고정 3%, 융자기간은 5년 거치 후 5년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으로 이뤄진다. 생업자금 융자사업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실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이며 재산기준 1억원 이하인 가구이다. 그러나 배기량 2천500cc 이상 또는 평가액 3천만원 이상 차량 소유가구와 배기량 구분없이 차량을 2대 이상 보유한 가구, 금융기관의 내규에 따른 여신취급 제한자 등에 대해서는 대출이 제외된다. 생업자금의 대출한도액은 무보증 대출시 가구당 1천200만원 이하, 보증대출의 경우 가구당 2천만원 이하, 담보대출은 담보범위 내 최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대출이 이뤄지며 융자신청 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경유, 구청에서 사업계획서 심사 후 국민은행의 대출심사를 통해 융자가 이뤄진다. 구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사업의 창업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생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