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협박 전화를 건 혐의(협박)로 이모(3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씨는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자신의 휴대전화를 이용, 모 백화점 콜센터로 전화해 "인천점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찾아보라"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백화점 측의 신고를 접수한 뒤 휴대전화 요금청구지를 추적, 이날 오후 5시20분쯤 이씨를 검거했고 경찰특공대와 112타격대, 소방관 등 80여명이 백화점을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남부소방서는 최근 구조구급수요가 날로 증가함에 따라 구조구급대원들이 환자접촉으로 인해 감염에 노출돼 대원의 건강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염방지를 위한 개인보호 장비 확보, 환자 이송 중 감염예방 및 노출 후 사후관리, 근무환경 개선 등에 관한 사항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쳐졌다. 이날 자문의사인 소방안전본부 이인철 응급실장은 구급대원이 감염방지를 위해 현장 활동 후 귀소 즉시 비누로 손을 씻는 것이야말로 감염방지를 위한 1차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인천연수경찰서는 27일 회사 동료가 버릇없는 행동을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최모씨(3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칠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8월 8일 11시 30분쯤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근무지인 A산업 기숙사 내에서 직장동료 왕모씨(26)가 평소 건방진 행동을 해온 것에 앙심을 품고 주목과 발로 폭행 한 뒤 가슴 부위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이 2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한국일보와 한국전문기자클럽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세계 언론인재단이 후원한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및 지식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존경받는 대한민국 CEO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자체 경영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경제 발전과 자치단체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CEO에게 수여하는 권위있는 상이다. 지난 2006년 7월 1일 민선4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남 구청장은 ‘미래의 연수, 희망의 연수’라는 구정목표아래 최고의 교육·문화·예술·체육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친환경 도시,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도시 구현을 구정방침으로 정하고 27만 구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6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남 구청장의 이번 수상은 지난해 민선4기 1주년 전국기초단체 매니 페스트 우수사례경진대회 공약사항 이행에 대해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행정경험에서 다져진 탁월한 리더십과 남다른 경영마인드를 가진 역량을 인정받
연수구는 관내 공원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주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춘동 청량어린이공원과 옥련동 한진공원에 이어 하반기에는 청학동 향나무공원과 솔샘공원 등 두 곳을 대상으로 주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특색있는 테마를 부여, 새로운 공원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먼저 청학동 559-2번지에 소재한 향나무공원은 오는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총 3억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부지면적 1천719㎡ 규모에 도레미라는 음악적인 요소를 주제로 도레미게이트, 간이운동시설, 조합놀이대, 유아놀이터 등이 마련돼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다.
연수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불법옥외광고물 정비 추진계획에 따라 관내 불법·무질서 옥외광고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25일 구에 따르면 옥외광고물 1차 정비 추진사업으로 지난 7월부터 허가 또는 신고기준에 적합한 무허가(신고) 옥외광고물에 대해 올해 말까지 자진신고 양성화기간을 마련, 운영하고 있으며, 2차 정비 추진사업으로 현재 관내 상가 밀집지역 등에 난립해 있는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있다. 또 옥외광고물 자진신고를 통한 양성화기간을 경과하거나 자진정비에 동의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이행 강제금 부과와 함께 강제철거 등의 강력한 행정대집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구는 지난 11월 초부터 불법유동광고물정비 특별단속반을 운영, 야간 및 주말과 공휴일 등 취약시간에 관내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에 집중적으로 부착, 살포되는 전단지와 벽보,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연수구 관내에 설치된 1만9천여개의 옥외광고물 중에서 1만4천여개가 불법광고물인 점을 감안, 경기불황속에서도 정비가 불가피한 상황을 영업주들도
연수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우리 전통의 사물놀이와 락 (Rock)이 함께하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만남Ⅱ-打 & Rock’공연을 마련했다. ‘제175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후 7시30분부터 열리는 『만남Ⅱ-打 & Rock』은 지난해 연말 구립풍물단과 비보이의 합동공연인 ‘만남Ⅰ’을 통해 관객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은데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서 풍물과 락이 어울려 두드림과 울림으로 통하는 이번 ‘만남Ⅱ’ 공연에서는 동서양의 새로운 만남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무대는 연수구립풍물단의 열 번째 정기공연이면서 ‘정 규 천 밴드’의 합동공연으로 사물놀이와 Rock밴드의 만나 특색 있고 힘 있는 공연이 펼쳐지며 제1부 ‘사물놀이’는 삼도풍물가락, 삼도설장구, 제2부 ‘打 & Rock’에서는 락과 사물협주곡, 모 듬북 협주곡, 프리스타일곡이 제3부에는 ‘판 굿’ 펼쳐져 우리 전통의 신명난 소리와 흥겨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연수구 연수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내가 꿈꾸는 안전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동 주민 센터에서 ‘어린이 안전캠페인 그림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Safe Incheon 만들기’ 추진에 따른 꿈나무 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그림을 통해 안전의식을 함양함으로써 우리사회의 꿈나무인 어린이가 보다 안전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그림은 최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지키기, 불조심 등 안전사고예방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작품으로 약 한달 동안 동 주민 센터 내에 전시될 예정이다.
연수구는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동춘동 연수수도사업소 소재 알콜상담센터를 연수알코올·약물사회복귀시설로 확충하고 지난 21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무교 구청장과 시·구의원, 군·구 보건소 및 정신보건센터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현판식을 갖고 시설소개 및 경과보고, 시설견학과 운영방안에 대한 소개로 진행됐다. 23일 구에 따르면 최근 급격한 사회적 경제적 변화로 인한 알코올 및 약물중독자가 증가됨에 따라 이들이 치료·재활프로그램을 통해 가정과 사회로 복귀 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서의 생활을 돕기 위해 국비 보조금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설 리모델링, 장비보강 등으로 기존의 알코올상담센터 사업을 알코올상담센터와 연수알코올·약물사회복귀시설로 확대, 운영하게 된 것이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위탁기관 협약체결을 통해 운영되는 연수알코올·약물사회복귀시설은 시설장에 이미형 교수(인하대학교 정신간호학과)를 중심으로 정신보건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배치돼 각종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알코올 및 약물중독자들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립과 회복 후 재발을 예방하고 사회복귀를 돕게 된다.
1사 1동 희망 나눔 자매결연 협약식연수구는 지난 2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민생활지원 활성화와 지방화시대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호교류를 통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관내 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와 연수2동 주민 센터간의 ‘1사 1동 희망 나눔’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1사 1동 희망 나눔’은 관내 공기업과 동 주민 센터가 자매결연 협약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공동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문화, 경제, 행정 등 각 분야에 걸쳐 상호정보 교류 및 지원과 함께 지역축제 문화교류 활성화로 지역 주민화합과 우의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많은 지역에서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사 1촌 등의 사업은 많이 추진돼 왔으나 지역주민을 위한 1사 1동의 자매결연 추진사례는 흔치 않으며 이번 ‘1사 1동 희망 나눔’ 결연사업을 통해 한국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는 앞으로 지역사회 독거노인이나 결손가정 등 저소득계층 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교류를 갖고 후원금과 물퓸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