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기침체 여파로 저소득 계층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구 학익1동에 위치한 인천인쇄 정보산업 협동조합 회원들은 19일 100만원 상당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입, 설날을 맞아 관내 거주하는 소년소녀 가장 및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또 같은날 남동구 구월4동 사랑나눔회(회장 김인수)는 관내 홀몸노인과 저소득 주민을 위해 쌀(10kg) 100포와 라면 100상자를 전달했고 구월남촌새마을금고는 쌀 20㎏ 40포와 10㎏ 10포를, 관내 부동산4개소 모임에서 라면 12상자를, 관내 신향주유소에서 떡국용 떡 50상자를, 통장자율회는 재래시장 상품권 1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남부소방서는 20일 소방서 5층 영상회의실에서 관내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체인구의 노령화 추세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노인요양 시설수의 급격한 증가와 시설의 특수성에 따른 화재예방대책 수립하고 요양시설 화재 발생사례 및 소방검사 시 불량사항 등을 전파, 자율 방화관리 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20일 연수구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이종열, 이하 연사모)이 지난 19일 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구청장 주민소환에 따른 청구서를 제출한데 대해 반박 성명을 발표하고 구청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 구청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인선 전철사업은 국비와 지방비로 건설되는 사업으로 구는 아무런 권한이 없고 역사위치와 관련 그동안 많은 민원으로 극심한 갈등을 빚어 온 상태라고 말했다. 남 구청장은 또 수인선 조기완성 추진위원회(이하 조기완)과 연사모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양측 대표자들과 수차례 면담과정을 가졌으나 무리한 주장으로 뜻을 이루지 못했다며 연사모의 주장인 구청장의 면담거부는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남 구청장은 연사모는 자신들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자 집단시위 등으로 자신을 압박하다 심지어 주민소환이라는 카드를 내밀었으나 자신은 법령상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다해 구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사모는 지난 19일 “현재 건설 중인 수인선 복선전철의 연수역사와 송도역사의 위치를 원래대로 조정해 달라고 구에 요구했지만 구청장은 면담 요구조차 거부하면서 문제
남무교 인천 연수구청장에 대한 주민소환청구가 관할 선관위에 정식 접수됨에 따라 향후 이에 미칠 파장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연수구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대표 이종열, 이하 연사모)은 19일 연수구 선거관리위원회에 구청장 주민소환에 따른 청구서를 제출하고 청구인대표자 등록을 신청했다. 연사모는 이날 주민소환청구 접수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고 연수역사 및 송도역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소환운동을 시작한다”며 “주민소환청구 신청에 이어 감사원 감사청구 등 국가기관에 도움을 청하는 운동도 함께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사모는 또 “현재 건설 중인 수인선 복선전철의 연수역사와 송도역사의 위치를 원래대로 조정해 달라고 구에 요구했지만 남 구청장은 면담 요구조차 거부하면서 문제 해결을 회피하고 있다”며 “연수구 유권자의 15%인 2만9천6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구청장 주민소환투표를 실시, 잘못된 행정을 바로잡겠다”고 주장했다. 이에 연수구 선관위는 7일 이내에 이에 대한 적격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청구자는 60일 동안
친환경복지도시 건설 총력 인천시 연수구는 2009년도 기축년 새해를 맞아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 건설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최고의 교육·문화·예술·체육도시, 쾌적하고 편안한 친환경도시,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에 본지는 남무교 구청장을 만나 올해 추진할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남무교 연수구청장은 “풍요롭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추진할 계획에 대해. ▲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 및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과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체육도시로 자리매김, 국제도시에 걸맞은 친환경 도시경관 조성,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모두 5가지 추진계획을 갖고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 및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이란. ▲ 구는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전반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습니다. 앞으로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을 지정·운영하고
연수구는 설을 맞아 오는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구청 앞 상징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장터는 자매결연 지역인 충남 예산군과 강원도 평창군 및 삼척시를 비롯한 농촌지역 자치단체, 지역생산자 단체 등과 연계, 지역 주민이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주민의 구매편의를 도모하고 생산자 참여 활성화를 통한 고품질 농수산물의 직거래 확보와 물가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제수용품 일체 및 양질의 농수산물과 지역특산물 등을 산지로부터 직접 수송, 판매함으로써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거래되며 대관령 한우와 황태 및 지역 특산물과 쌀, 잡곡, 과일, 야채, 선물용품 및 제수용품 일체 등 다양한 농수산물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구의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는 매년 설맞이 제수용품장터와 추석맞이장터, 김장장터 등 다양한 장터를 마련, 지역특산물 등을 산지로부터 직접 우송 판매,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는 서민가계의 고통을 다소나마 덜어주고 재활용 중고물품을 다시 사용하는 재활용문화 확산을 위해 ‘경제 살리기 나눔 장터 행사’를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구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구청에서 재활용품 판매코너와 기증물품 판매코너와 사회단체 코너 등을 만들어 의류재활용 환경 연합회 등 10개 사회단체가 신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중고 재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 관내 기업체(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인하점, 삼광유리)에서 기증한 생활용품도 판매,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동 주민센터에서 작품 발표회도 가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매년 실시하는 나눔 장터 행사와 그 성격이 남다르다”며 “경제 살리기 나눔 장터를 시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고 10월에 또 한 번 나눔 장터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살기 좋은 남구 건설 ‘온 힘’ 남구의 올해 구정 운영 방향은 미래지향적인 고품격 재생사업과 제9회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홍보, 최고의 박람회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첨단산업 및 과학문화도시 건설과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 주민들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틀을 마련, 선진행정이 살아있는 도시 건설을 이루기 위한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에 이영수 구청장을 만나 올해 구정 계획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편집자 주> - 구의 지역브랜드를 높여줄 도시재생 및 도시경관사업의 진행 방향은. ▲ 지난 2001년 노후 아파트인 AID아파트가 공원으로 편입 결정됨에 따라 433억원을 투입, 보상 및 철거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007년부터 공원 조성공사를 실시,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공원 및 수봉도서관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월부터 2단계 조성공사를 착공, 7월까지 완료를 계획입니다. 또 올해 축구전용구장 및 주거·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될 숭의 운동장 도시재생사업과 연계, 기존의 경인철도 지역단절에 대한 문제해결과 침체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주거·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