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관내 6개동 주민센터에서 이달부터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구종합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남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말 관내 숭의3동, 도화2·3동, 용현5동, 학익2동, 주안4동, 관교동, 문학동 등 8개동 주민센터에 자원봉사센터를 설치했으며 이 가운데 도화3동과 문학동을 제외한 6개동이 3월초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동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주민들이 자원봉사 업무를 거주하는 동 주민센터에서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지역별 다양한 문제들을 해당 동내 구성원들의 자발적 협조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지역민에게는 근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 시키는데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다.
인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2009인천세계엑스포 기념관 조감도. 기념관의 명칭이 ‘Tri Bowl’로 최종 결정됐다. 세계도시조직위, 명칭 응모 정현석씨 선정 하늘-공항·바다-항만·땅-광역교통망 상징 남구 용현5동이 2009 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운동의 일환으로 26일 하나로 빌딩 상가(회장 고준) 대표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상가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상가 회원들이 동에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영업장 주변을 항상 청결히 하며 정기적으로 상가 대청소를 실시해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운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으로 체결됐다. 또 오는 4월에는 상가 대표 및 점포관리자 등 상가 회원을 대상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대한 주민 서약서를 징구하고 인근 통ㆍ반장을 중심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에 대한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영기 용현5동장은 “다가오는 2009 세계도시 엑스포 및 2014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제도시에 걸 맞는 클린 인천 도시환경 조성과 선진 시민의식 확립이 우선”이라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
연수구가 오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및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세계일류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시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연수구청 앞 한국통신에서부터 먼 우금길 사거리까지 약 0.6km 구간 290여개 업소의 700여 간판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및 교체작업 통해 작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간판이 들어서게 된다. 이번 사업은 시보조금 및 구비에서 각각 4억6천만원 등 총 9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4월까지 연수구 아름다운거리 민, 관, 학 사업추진협의체 및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 중 주민설명회를 거쳐 아름다운거리 옥외광고물 특정구역 지정, 간판디자인 제안에 따른 공모, 간판디자인 실시 설계 등 간판경관 개선사업을 착수해 명실상부한 연수구의 명소로 지역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 찾고 싶은 거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시범가로 조성사업을 통해 그동안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무질서한 불법 옥외광고물의 정비는 물론 가로환경의 질적 수준을
이영수 남구청장은 지난 24일 몽골 준모드시 바트볼드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을 초청, 국제교류협력회의를 개최했다. 25일 구에 따르면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국제 교류협력 회의에는 준모드시 가로등 보수비용 지원과 청소업무 지원을 위한 중고 청소차량 지원을 약속하고 양 도시 공무원 및 중·고교생 교류계획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날 이영수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준모드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상호 교류확대로 협력관계를 공고히 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구는 지난해에도 대표단을 파견, 인하대학교 의료봉사활동과 청소년홈스테이교류, 중고컴퓨터 지원 등 내실 있는 교류를 통해 지방의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는 남구건설을 위해 노력해온 바 있다.
공단소방서는 서해안 기름 유출사고 피해복구를 위해 지난 25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 촌리 일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공단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가했으며 쌀쌀한 날씨 속에서 바위와 모래에 묻은 기름 끼를 제거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소방공무원은 “시간이 많이 흘러 괜찮을 줄 알았는데 현장에 직접 와서 보니 아직도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사람들의 작은 힘을 모아 태안반도가 빨리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원유방제작업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수구는 오는 28일 구청 대강당에서 새봄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전통 클래식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공연기회인 오페라 ‘카르멘’(Carmen)을 마련했다. ‘제159회 연수금요예술무대’로 오후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오페라 ‘카르멘’은 집시여인의 자유분방한 사랑과 비극적인 결말을 그린 ‘죠르즈 비제’의 걸 작품으로 ‘라트라비아타’, ‘아이다’ 등과 함께 세계 3대 오페라로 꼽히며 불어로 쓰인 가장 위대한 오페라라고 하여 프랑스에서는 국민오페라로 칭송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날 공연은 “찔리면 피가 날 듯 붉은 들장미 같은 사랑의 유혹”을 주제로 제1막 ‘사랑은 새와 같아 잡을 수가 없지’, 제2막 ‘카르멘의 사랑의 유효기간은 6개월’, 제3막 ‘불나비 같은 사랑의 블랙홀’, 제4막 ‘치명적인 사랑의 결말’로 진행되며 주요 아리아로 하바네라 Havanera(메조소프라노 카르멘), 세빌라아의 성 근처에 Seguidilla, Pres des remparts de seville(메조소프라노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Chanson du Toreador(바리톤 에스까미오), 꽃 노래 Air de la fleur(테너 돈 호세), 망쳐 봐야 아무 소용없지 En
남부소방서는 오는 4월 9일 제18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선거 환경조성을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남구 지역 내 설치될 총 90개 투개 표소(투표소87, 부재자투표소2, 개표소1)에 대해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투·개표소 설치건물에 대한 소방, 방화시설 정상작동 여부와 전기 및 가스시설의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에 대한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법 등 초기진화요령 등도 교육할 예정이다. 허영조 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화재 및 각종 위해 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한 선거가 치루어 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화재예방에 대한 관계기관과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남구지역 자율방재단 67명은 구 재난안전관리과 직원 6명과 함께 지난 21일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에서 기름제거 활동을 펼쳤다. 자율방재단은 지역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에 의해 구성된 봉사단체로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 남구를 보호하기 위해 조직된 민간단체이다. 이번 태안방문은 유류유출사고가 발생한지 3개월 이상이 지나면서 자원봉사의 발길은 점점 줄어들고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암벽이나 방파제 등에 묻은 기름이 흘러내리고 모래와 자갈 틈에 스며든 기름으로 인해 기름제거 작업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듬에 따라 이뤄졌다. 이영수 구청장은 지역자율 방재단에 버스 2대, 장비 및 중식 등을 제공하고 “장기화될 기름제거 작업에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동양제철화학의 폐기물 처리장 용도로 없어진 10만4천여평의 유수지를 대신하는 대체유수지 마련이 어려울 경우 다목적 문화 복지시설 건립을 요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동양제철화학 폐석회의 올바른 처리를 위한 남구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23일 폐기물 처리장으로 없어진 동양제철화학 10만 4천평의 유수지와 관련, “인천대공원 호수 같은 졸속적인 방안을 포기하고 문화복지시설로 환원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책위에 따르면 인천시가 지난 2003년 12월 31일 체결한 ‘폐석회 처리 협약서’는 당시 “인천시가 연수구 동춘동 앞 해상에 조성을 계획하고 있는 송도신도시 제8공구, 기존의 제1공구에 포위되는 반월형 수면(합의일 현재 경제자유구역청이 조성 계획 중인 호수 공원 내)에 보트놀이 등 시민들이 다양하게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등으로 되어 있으나 경제자유구역청은 이미 대체유수지로서 어렵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음에도 협이 체결됐으며, 시는 1년이 넘도록 대체유수지를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는 폐석회 처리협약서의 대체유수지 조항의 협약서 위반이라는 것을 뜻하지만 그럼에도 시는 대체유수지와 관련해 동양제철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21일 남구 학익1동 소재 하나2차아파트에서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21일 남구 학익1동 소재 하나2차아파트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아파트 관계자 등 30여명과 소방차 6대를 동원해 민·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고층아파트에서 화재 및 안전사고 발생시 아파트 입주자들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소방관서의 대형화재에 대한 사고 수습방안을 모색하고 아파트 주민들의 대피 훈련체험을 통해 유사시 피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방서는 합동훈련 후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예방교육 및 자체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구급대의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시연’에 이어 소화기 사용 체험훈련을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