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송도석산 힐링공간(옥련동 194-10번지)에서 진행되는 ‘제2기 연수도시농부학교’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는 지난 4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제1기 농부학교를 운영했으며, 가을 파종시기를 앞두고 제2기를 12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제2기 연수도시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관련된 이론교육뿐 아니라 모종심기, 퇴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교육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연수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일까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도심 속 농사체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운전자들의 야간 시야 확보를 통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활주로형 횡단보도’를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보행자와 차량 교통량이 항상 많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연수구 동춘동 먼우금로사거리 및 옥련시장 주변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 등 모두 6곳이다. 연수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연수구·교통안전공단과 대상지 선정 및 예산 확보 등을 조율했고, 이달 중 본격적인 설치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양 옆을 따라 일정 간격으로 매립한 LED 도로표지병을 점멸시켜 시야확보가 어려운 야간에 건널목인 것을 시각적으로 인지시켜 주는 도로부속물이다. 앞서 서울 서초구가 시범적으로 설치한 이후 교통사고 재발율 감소 효과가 입증되면서 서울 금천구, 부산 남구 등을 확대되고 있으며 특히 야간 보행자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무신호횡단보도에 설치될 경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순 연수서장은 “활주로형 횡단보도 시범 설치 후 교통사고 감소 효과 등을 분석한 뒤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연수구갑 박찬대 의원은 지난 30일 연수구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한 정책 및 협조 사항 등을 요청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박찬대 국회의원을 비롯해 고남석 구청장, 김준식·김국환·유세움 시의원과 최숙경·김정태 구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남촌일반산업단지 문제에 대한 대책을 포함해 ▲유네스코 제5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구)송도역사 복원사업 ▲연수2동 상가 일원 간판개선사업 등 지역현안 사업과 주민 민원에 대한 사안이 논의됐다. 박찬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항상 비상대기하고 계시는 고남석 청장님을 비롯한 연수구 공무원들께 감사한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하대는 이상권 기계공학과 교수가 넥센타이어, 현대기아차와 공동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타이어 소음을 줄이는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현재까지 축적한 타이어 소음 진동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패턴과 차량 실내·외 소음을 예측하는 딥러닝 알고리즘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타이어 소음을 초기 단계에서 예측하고 타이어 패턴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해 전기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 등 환경차에서 생기는 노면 소음, 타이어 소음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타이어 진동소음은 환경차 연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이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넥센타이어, 현대기아차와 타이어 설계 관련 빅데이터 연구 산학 공동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에 구축한 예측 시스템은 소음·진동·승차감(NVH)을 설계 초기 단계에서부터 예측해 타이어 연구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여 줄 핵심 연구 분야다. 이상권 교수는 “자동차 설계 관련 분야에 지금까지 축적한 빅테이터를 적용해 자동차 NVH 성능 향상과 인간, 자동차간 상호관계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차량의 감성 성능을 극대화하는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인천시 연수구는 구 생산식품 판로 지원사업의 확대 운영을 위해 중점홍보업소를 9곳에서 19곳으로 확대하고, 기존 9개 업소를 대상으로 정기 위생평가와 생산제품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생산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판로개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구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나, 판매·홍보 전략 취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판로를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구는 올해 다양한 식품유형의 홍보·판매관 운영을 위해 대상 업종을 즉석판매제조가공업까지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에 작업장 위생수준, 법정서류 완비도, 소비자 선호식품 여부 등을 평가해 우수업소 10곳을 새롭게 중점홍보업소로 선정했다. 또 기존 중점홍보 9곳에 대해서도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업소별 대표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모두 적합 판정을 받는 등 소비자가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아울러 대형마트와 각종 행사 시 홍보·판매관 운영, 온라인몰(인천e몰→인천굿즈→연수 굿푸드존)입점 판매, 홍보 리플릿 제작 등을 지원해 지역 산식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홍
인천공단소방서는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전문안전강사 양성 교육을 시 최초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를 전문안전강사로 양성, 연령별‧계층별 소방안전교육 시 전문성을 높이고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공단소방서의 특수시책이다. 주요 추진목표는 ▲주기적인 교육 및 예행강의를 통한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 강의기법 향상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 단독 교육 및 ‘찾아오는 교육’ 실시로 일정에 제한 없는 소방교육 서비스 실현 ▲소래포구축제 등 지역 축제 소방 부스 운영 시 전문 강사 역할 수행 등이다. 김준태 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119수호천사 의용소방대 전문안전강사 양성교육을 꾸준히 실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31일 세관 제1여객터미널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제1회 납세자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세관은 7월1일부터 시행된 제도 홍보를 위해 세관 곳곳에 납세자 권리보호 포스터를 게시하고 민원부서에 리플릿을 비치, 많은 납세자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김윤식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관세사회, 유관 협회, 수출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황영미(전 여행신문 편집부장 씨 별세, 김신호(인천일보 경제부 부국장) 씨 부인상= 2일 오전 1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 30분, 장지 이천 평화공원 ☎010-5313-9885
인천시 옹진군은 최근 자월면 대이작도~소이작도 간 연도교 건설사업의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를 현지에서 개최했다. 군은 연도교 사업내용 및 설계계획안, 사업일정, 안전대책 등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낙후된 도서지역 마을 간 생활권 통합과 정주여건 개선, 주민교통 불편해소, 관광기반시설 확충 등 천혜의 관광지인 두 섬을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연장 1.72km의 교량 및 접속도로, 보행자 도로가 함께 설치되며 오는 2024년까지 국비를 포함, 총 28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사업추진 과정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숙원사업인 점을 감안해 최대한 조기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상반기 중 설계 및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옹진군(군수 장정민)이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1일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오는 9월7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백령항로에 2000t급 이상의 신조 초쾌속카페리여객선을 도입·운항하는 여객선사에 10년 간 총 120억 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으로 백령도와 대청·소청도 주민, 관광객들의 안정적인 해상 이동권 확보를 위한 것이다. 현재 이 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000t급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는 해운법상 25년인 선령 기준에 따라 2023년 5월 운항이 종료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를 대체할 2000t급 이상 대형여객선의 도입 및 운항계획은 전무한 실정이다. 장거리인 백령항로의 경우 2000t급 이상 여객선이 투입돼야 기상여건에 큰 지장을 받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운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곳 7천여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10년 간 100억 원을 지원하는 대형여객선 도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했으나 응모업체가 없어 총 지원액을 20억 원 증액, 이번에 2차 공모에 나선 것이다. 군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