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 연일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분양시장에서는 시원한 바다나 호수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거주 목적으로 재편돼 가는 주택시장에서 주거만족도와 투자가치를 모두 충족시키는 실속형 주거지로 판단되고 있기 때문.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대부분의 세대가 단지 서쪽이어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남동쪽으로는 수봉산과 문학산이 보이는 더블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다. 또 인천 원도심 내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지어져, 지역 내 희소성과 함께 채광, 일조권, 조망권 등이 우수하고 화려한 외관 등 랜드마크 프리미엄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원역 서희스타힐스 크루즈시티’는 조망권뿐만 아니라 편리한 교통망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 또한 갖추고 있다. 경인선 도원역 초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 이용이 쉬우며, 도보 거리에 위치한 수인선 숭의역을 통해 KTX 송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시립체육관, 수영장, 테니스장,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남구는 오는 27일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조선시대 놀이를 현대화한 4D 전통 체험(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전통체험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남구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6년 생생문화재 사업인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의 3번째 프로그램이다. ‘내가 조선의 관원이다!’는 조선시대의 관료체계를 쉽게 놀이로 배워보던 전래놀이인 승경도놀이를 응용해 창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지방행정을 담당하던 관청인 인천도호부청사를 돌아보고, 관직에 나아가기 위해 치렀던 과거시험을 현대화한 ‘과거시험-장원급제로구나!’를 통해 직접 문·무관 시험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후 과거시험 결과에 따라 종9품~정1품까지 관직을 부여받고,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관직의 특성과 체계에 대해 배운다.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9월24일, 10월22일, 11월2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초등학교 전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회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생생문화재사업 카페로 접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는 월미공원의 4계절 다양한 변화와 아름다움 풍광이 있는 월미 8경과 공원의 상징적인 나무 9경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월미공원은 봄을 알리는 야생화와 화사한 벚꽃터널, 여름의 짙푸른 녹음,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과 열매, 겨울의 설경 등 다양한 계절의 변화와 마주하는 수도권을 대표 도심공원이다. 또 인천상륙작전 이전부터 생존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월미평화의 나무와 큰나무로 성장해도 수피가 매끈하고 열매 기름으로 불을 밝혔다는 중부지방엔 흔치 않은 쉬나무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월미 8경은 ▲양진당(겸암 류운룡 거주 대종택 재현건물) ▲월휴정(전통공원 조망가능, 옛동산 재현) ▲월미문화관(궁궐 및 사대부 문화체험) ▲월미둘레길(월미도 계절의 변화 만끽) ▲예포대(입항선박 환영 예포 포대) ▲월미전망대(팔미도, 인천항, 갑문 외 인천시 전체 조망) ▲월미산정상(주변 풍광과 낙조 감상) ▲한국이민사박물관(선조의 개척자적 삶 전시) 등이다. 나무 9경은 ▲치유의 나무(은행나무 81년) ▲그날을 기억하는 나무(은행나무 103년) ▲평화의 어머니 나무(느티나무 244년) ▲영원한 친구 나무(상수리나무 99년) ▲다시 일어 선 나무(벚나무
인천시가 사회적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에 나섰다. 시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현장방문을 통한 소통행정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기업협의회, 중간지원기관인 시민과대안연구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동행해 제기되는 문제점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이번 소통행정은 17일 바른체형연구소 방문을 시작으로 24일 다문화이해 교육 사업을 추진하는 어울림 이끌림 협동조합, 31일 천연화장품 제조업체인 새벽을 방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문기업 대부분은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재무컨설팅 기회 제공,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등 기업별 맞춤지원에 대한 요구가 많다”며 “시는 제품공공구매 확대 방안 강구와 제도적 보안장치 마련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9개 업체를 방문해 운영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이끌어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지방규제개혁의 중요성이 증가됨에 따라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시는 다른 지자체와 마찬가지로 규제개혁 유공자에 대한 인센티브 실적이 미흡하고 인사상 유대 실적이 저조해 다각적인 인센티브 부여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돼 왔다. 인천시는 군·구별 규제 풀림의 날 및 찾아가는 현장 ‘규제 ZERO 출동반’ 운영 등 다양한 접근경로를 통해 규제를 발굴·처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규제개혁에 노력하고 있다. 시는 기존 규제개혁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서 유공자에 대한 실적가점, 특별승급, 국외연수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의 규제개혁평가 등급 상향 조정을 실시해 규제개혁 업무 유공자의 사기 진작은 물론 시 규제개혁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내년 정부 규제개혁종합평가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인센티브 수여 등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혁 인센티브 추진을 통해 규제개혁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숨어있는 많은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 정비할 계획”이라며 “행정자치부에서 시행하는 내년도 규제개혁 종합평가에도 계속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
인천시는 지난 13일 인천시민들이 참여하는 인천시 브랜드 개발을 위해 ‘제2회 인천 브랜드 콘서트’가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천 브랜드 콘서트는 일반시민 디자인 오디션과 인구 300만 인천시의 미래비전과 가치, 특·장점 등 브랜드 개발과 상징물 교체와 관련해, 제1회 시민 워크숍 등을 통해 도출된 결과와 경과를 공유하고 일반시민의 의견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특히 시민, 학생, 외국인 등 300명으로 구성된 ‘시민 브랜드 추진위원’이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천시 브랜드(BI) 디자인 공모에서 선정된 우승 후보작(3점)에 대해, 출품자 프레젠테이션 및 시민투표로 우승작을 선정했다. 시는 공모전 출품작을 행사참석 시민들에게 전시했으며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인천시 브랜드(BI)’ 개발의 모티브 도출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디자인 핵심 키워드에 대한 이미지 연상, 의견, 짧은 글짓기 등 시민들이 행사의 의미를 함께 공감하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즐겁게 참여하는 콘서트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300만 시대를 맞는 새로운 인천을 상징하면서 인천의 특색을 담은 독창적인 인천시 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인천시는 12~14일 중국 영성시에서 주최하는 ‘중국 영성 국제해양식품박람회’에 인천식품상품협회 식품제조업체 11개 업체가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 참가는 한중FTA 지방경제협력 강화에 따라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을 우리의 제2소비시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업체는 국제표준부스 113개 중 한국부스 13개 부스를 이용해 커피, 약쑥, 도라지, 호두과자, 초코파이, 고구마가공품 등 약 50여개 품목을 중국 바이어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시는 우수 중소식품제조 가공업체의 중국시장 마켓테스트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고 수출여건 등을 분석해 향후 중국 수출 판로개척에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한류를 활용한 새로운 마케팅 방안과 시장별 차별화된 맞춤 전략으로 인천식품제조업체들이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해외시장개척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가 공사장 소음 저감을 통한 주민들의 갈등 해소에 발벗고 나섰다. 남구는 11일 전국 최초로 한국환경공단과 ‘공사장 소음 갈등 해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최근 소규모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두 기관이 소규모 공사 현장을 방문, 소음발생 진단과 소음저감 컨설팅 등을 실시해 맞춤형 갈등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공사장 소음저감을 위한 현장관리자 교육 강화와 에어방음벽·이동식 방음시설 등 소음 저감 자재 뱅크(Bank)를 운영, 대여해 실질적인 현장소음 저감에 나선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방음시설이 취약한 소규모 공사장에 대한 소음저감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현장 소음민원 갈등해결에 나서 주민들이 쾌적하고 정온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는 오는 15일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 인터넷으로 참여 신청을 한 시민과 학생 등 모두 1천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축식은 홍기후 대한광복회 인천지부장의 기념사와 유정복 시장의 경축사,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시립교향악단 콘서트가 개최된다. 주페의 ‘경기병’ 서곡과 소프라노 유성녀의 협연으로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이경섭의 ‘나 가거든’ 그리고 테너 양인준과 함께 이수인의 ‘내 맘의 강물’과 현제명의 ‘희망의 나라로’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리는데 대공연장 로비에서는 기념식장을 찾은 가족들의 글씨로 태극기를 그리는 시민 참여행사가 진행되고 대공연장 입구에서는 무궁화 묘목 나눠주기, 손수건 꽃물들이기 등이 이뤄진다. 시는 또 광복절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중이다. 특히 시는 이번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공무원부터 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인천지역에서 온열질환자들이 급증, 인천시가 폭염 대책 추진에 나서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현재 열에 의한 탈진과 경련, 실신,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겪은 인천지역 환자는 46명으로 지난해 발생한 환자 32명보다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50대 15명, 40대 11명, 60대 7명, 20대 5명 등으로 집계됐다. 사정이 이런데도 한동안 폭염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시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실제 인천지역의 폭염특보가 가장 오래동안 내려진 시기는 지난 2012년 8월 1∼7일까지로 7일간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 연속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로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폭염 대책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소방본부는 내달 30일까지 소방펌프차와 구급차의 기능을 합친 ‘펌뷸런스’ 47대와 구급차 60대로 구성된 폭염구급대를 운영,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 얼음조끼·생리식염수·아이스팩·전해질용액 등 폭염 대비 구급장비도 8종, 3천232점을 보유해 초동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또 경로당·마을회관·주민센터 등 무더위쉼터 654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