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공항업무지구·미단시티 2곳 내년 1단계 개장·연내 착공 예정 정부, 집적화 위해 2곳 유치공모 응모 사업자중 2곳 제시요건 충족 인천경제청, 선정에 낙관적 전망 인천시가 일본에 역전 당한 중국인 관광객 유치 회복을 위해 영종도 카지노복합리조트 집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종도 지역은 현재 2곳에서 복합리조트 사업이 진행중인데 앞으로 추가로 2곳이 더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영종도 곳곳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 컨벤션, 테마파크 등을 결합한 복합리조트를 세워 중국인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현재 영종도 내 인천국제공항업무지구(인천공항 IBC-Ⅰ)와 미단시티에는 2개 복합리조트 조성사업이 확정돼 추진 중이다. 영종 IBC-Ⅰ내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는 내년에 1단계 개장할 예정이고 미단시티 내 리포&시저스(LOCZ) 복합리조트는 2018년 1단계 개장을 목표로 올해 착공한다. 여기에 이달 말 정부가 2곳 내외의 카지노복합리조트 사업자를 더 선정할 예정이어서 영종도 복합리조트 집적화 전략은 실현 가능성이 한껏 커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마감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응모한 전국 6개 사업자 가운데 영종도
인천시는 최근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에 대비해 육·해·공에서 입체적인 방역체계를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지카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았지만 인천이 대한민국 관문인 점을 고려, 고강도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시와 군·구는 지난달 26일부터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립인천국제공항검역소·국립인천검역소와 협력체계를 구축, 지카바이러스 발생국에서 온 모든 항공기·선박에 대해 대상 국가 출발 1시간 전 기내·선박 살충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소독 증명서가 없을 땐 이동금지·방역명령을 내려 매개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시는 공공기관 등 소독의무대상시설에서도 철저한 방역이 이뤄지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중남미 국가를 중심으로 전 세계 31개국에서 발생했다. /윤용해기자 youn@
수인선(水仁線) ‘인천~송도’구간(7.4㎞) 공사가 완료돼 오는 27일 연장 개통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전철 시설물 합동점검과 시설물 검증시험, 영업 시운전 등의 모든 점검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철도공단은 지난 17일 인하대역, 숭의역, 신포역, 인천역 등 4개 역사의 유도 점자블럭 설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작동상태 등을 이용자 입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 교통장애인협회, 인천시청, 용현2동 주민자치위원회, 고객대표(국민행복실천단)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현정 본부장은 “기존 수인선 폐쇄 후 43년 만에 인천구간에 복선전철을 재개통하는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이동 동선을 정비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며 “지상도로 통행구간은 지하시설물 원상복구를 위한 되메우기 등 마무리 작업이 남아있어 5월 말까지 공사가 계속되는 점을 이해해달라”고 당부했다. 1995년 폐선됐던 수인선은 2012년 오이도~송도간 1단계 개통으로 표준궤간을 가진 최신식 복선전철로 다시 운행을 시작했다. 내년 12월 한대앞~수원 19.9㎞ 구간이 3단계 추가 개통을 완료하면 역사와 함께 달린 수인선은 22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된다
인천시가 생태·경관 우수지역을 등급별로 구분해 출입제한과 금지행위 규정을 도입하는 등 체계적 관리에 나선다. 시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개정 자연환경보전조례를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정 조례는 생태·경관 보전지역을 ‘핵심구역’, ‘완충구역’, ‘전이구역’으로 나눠 지정하고 행위제한, 금지행위, 출입제한 규정을 도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했다. ‘도시생태 현황지도’를 작성해 환경보전계획, 환경영향평가, 도시개발행위허가, 도시기본·관리계획, 공원녹지기본계획, 공원조성계획에도 활용한다. 야생동물의 이동이 잦은 지역이나 차량에 치여 죽는 사고가 빈발하는 지역에는 생태통로, 침입방지 울타리, 주의안내판 등을 설치하게 했다. 다친 야생생물의 구조와 치료 규정도 신설했고 ‘자연환경학습원’을 설치해 민간 환경보전단체 육성과 주민 교육·홍보 기능을 수행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례 시행으로 인천의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유도하고 자연환경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인천기지본부 및 인천기지건설단 공동 참여)와 우리집 장항아리 갖기 운동본부가 지난 19일 송도 해돋이공원내 다례원에서 관내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장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에서 인천LNG기지는 쾌척했다. 조희석 단장은 “우리전통의 맛인 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양질의 맛을 살리고 정성들여 담근 장을 주변의 불우한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가 지역 자동차산업의 발전방안을 도모하고자 인천 경제단체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8일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경영자총협회 등 경제단체와 한국지엠,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 등 6개 기관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천 가치 재창조를 위한 경제단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지역 한국지엠 쉐보레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을 통한 인천 가치 재창조에 중점을 뒀다. 협약 주요내용은 ‘우리는 인천’ 캠페인 추진, 내 고장 중소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 인천지역 내 쉐보레 점유율 향상, 친환경 자동차 및 첨단 자동차 보급 확대 등이다. 유정복 시장은 “자동차산업은 인천시의 미래 먹거리 8대 전략 산업 중 하나”라며 “한국지엠을 중심으로 자동차산업 연계를 강화해 지역기반 기업이 성장하고, 지역사회에도 공헌하는 선순환적 발전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 유관 경제단체가 동반 성장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공조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강조했다. 한편, 한국
인천시 연수구가 지난 2014년 ‘인천시 군구3.0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도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5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정부3.0 추진역량, 서비스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국민 맞춤형 서비스, 협업 및 일하는 방식 개선, 공공데이터 개방과 활용 등 9개 지표를 기준으로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정부 3.0 전직원 교육 ▲나라e-음 영상회의 활용 ▲공공데이터 개방 ▲사전정보공표 제도 정착 등 내실 있는 행정 운영과 함께 ▲생활터 가까이 찾아가는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원거리 도서관의 소장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상호대차 ‘연수구 책두레’ 운영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 등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구청장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우리구의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적극 발굴하여 구민행복을 위한 정부3.0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실버택배 활성화 등을 통해 인천시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가속화시킬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인천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CJ대한통운과 협력해 설립한 인천실버종합물류㈜가 이달 초 법인 설립 및 사업자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은 인천시가 정부3.0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민간기업인 CJ대한통운,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추진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세 기관·기업은 지난해 11월 ‘인천실버종합물류사업 추진을 통한 실버택배 활성화 등 노인사회활동(노인일자리)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실버종합물류㈜는 실버택배 전담 조직이 돼 점차적으로 기존 실버택배사업의 통합 관리 및 서비스 개선은 물론, 거점 중심의 신규 일자리 창출로 실버택배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실버택배는 아파트·지역 거점으로 택배차량이 화물을 운송하면 어르신 인력을 활용해 거점에서 분류해 인근 주택가나 아파트단지로 배송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배송장비로는 친환경 전동카트, 전동자전거 등을 이용하게 된다. 또 인천실버종합물류㈜는 실버택배 뿐만 아니라 이야기투어사업, 일상생활지원센터, 실버카페, 전통시장물류사업 등 실버택배 거점을 중심
인천시는 관내 소규모 민간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저탄소 녹색도시 기반을 조성하고자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설치비 저리 융자를 지원한다. 인천시는 올해 에너지사업기금 7억 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에게 연 1.8%(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의 저 금리로 발전시설 공사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4년부터 총 20개사에 12억9천900만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신청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설비용량 100㎾ 이하 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원 발전사업자로 완공된 사업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올해 10월 20일까지이며, 융자금액이 소진되면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대상 사업자는 융자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제출서류를 구비해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로 방문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에너지정책과(☎440-4353)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자활근로 참여자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남구지역자활센터 및 미추홀지역자활센터가 남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개최한 이번 ‘2016년 자활사업설명회’에는 자활근로 참여자 등 310명이 참여했다. 설명회는 박우섭 남구청장의 격려로 시작돼 2016년 자활사업 지참 안내와 소방안전교육, 성희롱예방교육, 소방안전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