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청학도서관은 2016년 ‘YCL갤러리’ 전시 대관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연수청학도서관은 3층 벽면 공간(27㎡)을 갤러리로 꾸며 2012년부터 작품 전시를 원하는 작가 및 일반인들의 예술활동 참여를 지원해 왔다. 그동안 총 35차례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12회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 자격은 예술 및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지역작가 우대)로, 모집분야는 벽에 게시할 수 있는 모든 미술작품이며, 특정 종교 또는 정치적인 영리 목적 전시는 제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6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YCL 갤러리 사용(무료) 대관신청 접수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나 전화(☎032-749-826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청 건축분야 제도(규제) 개선 동아리가 불합리한 건축법령을 바로잡는데 앞장서고 있다. 28일 구에 따르면 남구청 건축분야 제도(규제) 개선 동아리는 올해 총 22건(10월말 기준)의 과제를 발굴, 국토교통부 등 소관부처에 건의했다. 동아리는 과제 발굴을 위해 올해 2개월마다 안건연구와 회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피스텔 전용면적 산정기준 개선(안목치수 적용) 건의가 반영돼 오피스텔 건축기준(국토교통부 고시)이 개정됐다. 또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건축지원특별회계를 설치토록 하는 건축법령 개정안이 정책적인 공감을 얻어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에 회부돼 있다. 홍순원 동아리운영팀장은 “건축관련 법령은 안전과 관련된 규정이 많아 규제 완화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청 건축분야 제도(규제) 개선 동아리는 건축분야 법령이 기업뿐만 아니라 주민들 재산권과 실생활에 밀접한 대표적인 규제라는 인식에서 결성됐다. 동아리는 2010년부터 총 68건의 안건을 발굴, 중앙부처 등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으며 이중 11건이 채택돼
인천소방본부는 다음달부터 내년 2월까지 2015 겨울철 소방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8일 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겨울철 대형화재 근절과 철저한 대응을 위해 대시민 119안전운동 전개, 화재감소대책 중점추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등 3대 전략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본부는 대시민 119안전운동 전개를 위해 11월9일을 소화기 Day로 지정해 (1)하나의 가정에 (1)한 대 이상의 소화기를 (9)구비하자는 119캠페인을 펼친다. 또 불특정다수가 이용하는 시설 비상구의 복도 및 계단 등에 안전픽토그램을 부착해 피난시설 관리에 대한 효율성을 인식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 대한 현장특성에 맞는 소방계획서 작성, 작동점검 등 자체점검 실시, 자위소방대원의 교육·훈련 지도를 통해 자율안전 관리역량을 극대화 한다./윤용해기자youn@
인천시 남구는 최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원스톱 클린서비스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남구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은 학익동 선정 대상 가정을 방문해 청소 및 소독, 해충박멸, 수납정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원스톱 클린서비스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으로, 여기에는 남구를 비롯한 전국 6개 기초자치단체가 선정됐다. 구는 서비스 적격판정을 받은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청소 및 소독, 수납정리, 물품제공, 지역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숭의1·3동 124의15에 ‘숭의목공예마을 목공예센터’를 다음달 하순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연면적 499㎡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 이 센터의 1·2층에는 목공예 공동작업장, 체험학습장, 전시실 등이 들어서며 3층에는 목공예 전문교육장과 디자인 자료실 등이 마련된다. 센터는 2013년 완공된 연면적 165㎡ 지상 2층 규모의 ‘숭의창작공방’과 인접해 있어 지역 목공예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앞서 숭의목공예마을을 조성하고자 관내에서 목공예 체험학습프로그램과 목공상인 교육 등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목공 상인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 마을 공동체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윤용해기자 youn@
사상 처음으로 서해5도 어선이 활어 수산물 등을 싣고 경인아라뱃길을 거쳐 서울 뚝섬나루터에 들어온다. 서해5도어민회와 옹진수협, 서해아라뱃길정책추진단은 아라뱃길과 한강을 활용한 수산물 활어축제(100% 자연산 뚝도 활어시장 축제)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울 성동구청과 ㈔뚝도시장번영회가 뚝도시장의 소비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오는 28일부터 11월13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서해5도 어선 3척(어촌1호-4.99t, 원양호-4.99t, 원영호-3t)은 28일 새벽 활어(농어, 우럭, 광어 300㎏), 굴(40㎏), 꽃게(200㎏) 등 수산물을 싣고 출발한다. 어선들은 이날 새벽 4시 연평도를 출발해 연안부두를 거쳐 오전 9시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을 거처 한강을 통해 오후 2시 성동구 뚝섬나루터에 입항한다./윤용해기자 youn@
25일 오전 4시 19분쯤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의 3층짜리 펜션에서 불이 나 1시간 33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A(45·여)씨가 대피하다가 허리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객실 총 9곳 중 4곳에 묵고 있던 투숙객 10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또 펜션 내부 297㎡ 중 200㎡가 타 소방서 추산 1억2천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펜션 외벽에 설치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인천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윤관석 의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은 지하철 1호선 동암역에서 정부 여당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규탄하고 시민적 호응을 이끌어내기 위한 1인 시위를 펼쳤다. 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국정교과서 추진과 관련해 정해진 바 없다는 게 지난 8일 이었는데, 불과 나흘 뒤에 탈법적으로 예비비로 관련 예산을 44억을 확보하고 주요 언론과 방송에 국정화 광고까지 내 놓았다”며 “국민 무시, 국회 무시, 탈법, 불통으로 점철된 국정교과서 추진을 막기 위해 인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변했다. 그는 또 “친일 매국 행위자들을 미화하고 독재를 숭앙하는 교과서가 나온 다면 우리 아이들은 21세기 창의 인재로 자라는 것이 아닌, 획일적 교육을 받아 시키는 일만 할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날 것”이라며 “아이들의 창의성을 가로막고, 비판적 사고 형성을 훼손하고, 잘못된 획일적 역사관을 주입하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시민의 힘으로 막아달라”고 호소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8일 실시하는 남구의회의원재선거(남구다선거구)의 투표율 제고를 위하여 22일 오전 남구 신기시장사거리에서 ‘10·28 재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 23~24일 이틀 동안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의 경우 재선거 실시 지역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미리 투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펼쳐졌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동춘공원에서 전통문화와 전래놀이 한마당 -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는 ‘얘들아 나와서 놀자’를 개최한다. 독서문화연구회 ‘잎싹’ 주관으로 올해로 13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전통 놀이문화 체험 및 건전한 가정놀이문화 소개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물동이체험, 엿체험, 사물놀이 체험, 고무신공예, 제기공예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물마당 노둣돌’(단장 유인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당일 누구나 무료로 체험에 참가할 수 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