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인천 남구로 한데 모이고 있다. 각 동 주민센터와 자생단체 등도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김장김치와 연탄 전달 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계획하고 있어 이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16일 도화1동 주민센터에서 새마을부녀회원 16명이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이웃 80세대에 전달했다. 주안6동 예향교회도 성도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15일에는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나눔 축제’에 참여한 한태일 남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점심 한끼의 비용을 연탄으로 기부, 이웃과 공존하는 가치의 의미를 되새겼다. 희망 나눔 축제 참가자들은 연탄 기부 이외에 구매에서 배달까지 직접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를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후원한 연탄 1만장이 남구에 기탁, 18~22일 학익동 일대 소외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14일에는 한국마사회 남구지사가 김장김치 50박스(1박스 10㎏)를 숭의1·3동 주민센터에 기탁, 저소득 독거노
인천 옹진군은 17일 영흥면에서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기념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군은 ‘감염 ZERO! 편견ZERO! 사망ZERO’라는 표어 아래 에이즈 무료 익명검사와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물티슈, 콘돔 등을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드림스타트는 최근 숭의보건지소에서 ‘부모가 먼저 배우는 우리아이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부모 성교육을 했다. 이날 김계숙 강사는 연령에 맞는 성교육 방법과 사춘기 자녀의 몸·심리 변화에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대처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남부경찰서는 최근 은아유치원 원생 30여명을 경찰서로 초대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횡단보도 건너는 요령, 교통법규 준수, 신호등 및 횡단보도 실습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2014년 어린이 불조심 작품공모전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 33점을 선정했다. 각 부문별 최우수상은 ▲그리기 부문 김나윤(고잔초) ▲포스터 부문 이한서(박문초) ▲표어 부문 민정훈(고잔초)의 작품이 선정됐다. /윤용해기자 youn@
“전화 버튼 일일이 누르지 말고 이젠 말 한마디로 편하게 거세요.” 인천 옹진군은 오는 17일부터 군청 전화번호를 외울 필요 없이 말만 하면 바로 옹진군청 대표전화로 연결되는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13일 군에 따르면 ‘말로 거는 전화 1636 서비스’는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전화 연결 서비스로, 일반전화나 휴대전화 등으로 1636번을 누르고 “옹진군청” 이라고 말하면 옹진군청 대표 전화번호(☎032-899-2114)로 자동 연결된다. 지역에 관계없이 이용가능하며, 특히 전화번호를 몰라 114 안내를 받을 경우 120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되지만, 말로 거는 전화서비스는 통화요금 외 별도의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민원인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그동안 옹진군청 교환대로 전화를 걸기 위해서 최소 7자리(032-899-2114) 이상의 버튼을 눌러야 돼 전화기 버튼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나 시력저하로 불편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전화번호를 입력할 때 자칫 실수로 다른 숫자를 입력하는 일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말로 거는 편리한 전화 서비스를 도입, 전화번호 입력오류를 최소화해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노약자나
■ 수능생 건강후유증 관리 201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수능 이후에도 면접과 논술 등 대학 입시에 중요한 몇 가지가 아직 남아 있지만, 이 시기를 활용해 휴식과 체력관리를 통해 재충전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인천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수험생들은 시험 준비 때문에 통증이 있으면서도 제때 치료를 하지 못하고 미뤄둔 경우가 많다”며 “수능 후 한가해진 시간을 이용해 건강상태 체크도 하고, 가벼운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기분전환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수험생들이 수능 후유증을 극복하고 앞으로 있을 면접에 대비한 건강관리 요령을 정리해 봤다. ■ 최우선 점검포인트는 ‘허리’ 수능 후에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부분은 허리다. 수험생들은 온종일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집중하느라 척추관절 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다. 허리디스크인지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은 바르게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천천히 위로 들어올리는 것이다. 이 때 20㎝ 이상 들어올리기 힘들다면 디스크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또한 맨발로 까치발을 하고 걸었을 때 통증이 있는지 없는지 살펴보는 것도 방법이다. ■ 목 관절 통증여부 확인해야 수험생들이 허리 다음으로 통증을
인천 주안북초등학교는 13일 교내 드림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판토마임 공연’을 관람했다. 이날 극단 ‘마음같이’는 사람과 강아지가 서로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 ‘바보’, ‘똥강아지’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가구에게 소화기 등 기초소방기구를 보급한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관은 남부소방서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200여 가정을 방문해 소화기, 화재알림경보기 등을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 옹진군은 12일 영흥면 늘푸른센터에서 농업인 100여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재배에 대한 교육을 했다. 이날 군은 참가자들에게 유용미생물 활용법, 병해충 방제 효과 및 사례, 농업생태계 보존 등을 소개했다. /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