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위탁·운영하는 알코올사회복귀시설 새누리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14년도 노동통합형 사회적기업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노동통합형 사회적기업 시범사업은 기존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담, 치료, 직업훈련 등 재사회화를 지원함으로써 노동시장으로 진입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이번 시범사업 수행기관 선정으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이달부터 약 7개월간 1억1천200만원의 사업예산을 지원받는다. /윤용해기자 youn@
최백규(사진) 새누리당 인천 남구청장 후보는 14일 장애인 미디어 인권연대가 주관하는 자립 사업장 개소식에 참석해 ‘일 하는 복지’를 주창했다. 최 후보는 “지금까지 우리의 사회복지는 그 대상이 되는 장애인, 노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선택과 집중으로 도움이 절실한 사람 순으로 현실적인 혜택을 제공해야 하며 무엇보다 일 하는 복지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그는 “일방적으로 퍼주기 식의 사회복지는 재검토 되어야 한다”며 “우리 사회의 분명한 일원인 장애인들에게도 더욱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그들과 우리 사회를 위해 더욱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박우섭 새정치민주연합 인천남구청장 후보가 13일 계층별 일자리와 문화콘텐츠산업을 장려한 청년층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공시제’의 투명한 추진과 ‘일자리영향평가제도’ 도입을 통해 신바람 나게 일하는 도시 건설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사회연대 경제를 실천하기 위한 약속으로 ‘일자리창출’을 내걸고 10가지 실천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정부 주도의 정책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구성원간 자발적인 참여에 기반한 고용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기업밀착형 성장 지원으로 남구의 유망콘텐츠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옹진군은 13일 영흥면 내리에 위치한 십리포해변 통합안전센터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조윤길 옹진군수를 비롯, 이상철 시의원, 김기순·유순일·최영광 군의원 및 유관기관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된 통합안전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46.5㎡ 규모의 2층 건물로, 1층에는 통합안전센터 사무실 및 판매시설이, 2층에는 전망공간과 근무자 숙소 등이 갖춰져 있다. 통합안전센터는 해변내 분산돼있는 여름파출소와 해양경찰, 119수상구조대를 통합한 시설로, 향후 십리포해변 관광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구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시설로 활용되며, 판매시설은 주민 소득증대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부녀회에서 피서철에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는 이달 한달 동안 인천시, 남부경찰서,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학교주변, 주안역인근, 용현동지역 등 청소년 통행이 잦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에게 주류, 담배 등의 판매행위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 고용 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해 실시한다. 또한 PC방 청소년 출입, 고용위반 및 불건전 음란매체물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도 함께 진행되며, 유해업소 및 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사항 및 신고 안내 등 홍보물도 배부한다. 구 관계자는 “업주들이 스스로 청소년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계도활동을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이 금지된 업소에서는 철저한 신분증 확인과 함께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 주안북초등학교는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효행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효행체험 주간에는 학년별 효행실천 그림그리기, 효행관련 표어만들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홈페이지에 효도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은 ‘효사진 콘테스트’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꽃 달아드리기 등의 활동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잘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달할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부모님을 존경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잘 표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