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민선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연수구는 15일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전국지방자치모니터단 출범식’을 겸해 열린 ‘우수지방자치단체 시상식 및 평가회’에서 공약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공약 이행률 평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제출했던 5대 공약자료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또 임기 동안의 공약이행 여부에 대한 언론보도 내용, 자치단체 홈페이지 공개자료, 공약이행 보고서 등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특히 법률소비자연맹은 수집 가능한 모든 공약자료를 조사·분석하고 이행성적을 종합평가한 후 해당 자치단체의 이의신청 및 소명자료를 참고해 발표했다. 민선5기 전국기초자치단체장 227명의 4년전 선거당시 5대 공약 전체 6천824건의 이행여부 분석결과 전국 평균 공약이행률은 66.56%로 조사됐다. 연수구의 공약이행률은 73.33%로 나타나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연수구는 행정청렴도 및 주민만족도 자전거도로 전면개선 초·중등학교 무상급식 주민참여예산제 지역주민을 위한 일자리창출 등 각 분야의 공약에서 우수한 이행실적을 거둔 것
인천시 연수구는 구민 정보화교육에 대한 평가와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다음달 2일 구청 5층 전산1·2교육장에서 ‘2014년 구민 정보화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참가대상은 지난해와 올해 구민 정보화교육 수강생이며, 경진과목은 정보검색을 활용한 문서작성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돼 있다. 실버부문으로 나눠 실시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7일까지 방문접수하면 된다. 단, 모집은 선착순 58명이고, 참가비는 무료다. 합격자는 다음달 7일 개별통보하며, 55세 이상 실버부문 합격자는 오는 6월 전국대회로 개최되는 ‘2014 국민행복IT경진대회’에 연수구 대표로 참가자격이 부여된다.(문의:☎032-749-7429) /윤용해기자 youn@
안 연 심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 “센터를 찾는 어르신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제공받아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안연심(60·여·사진) 인천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의 소망은 많은 일자리를 함께 만들어가며 노인들의 노후준비에 함께 가는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안 센터장은 지난해 2월 남구 재산회계과장을 끝으로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무리 했다. 지난해 4월1일자로 남구노인인력개발센터장으로 부임한 안 센터장은 “나도 퇴직을 경험한 사람으로 어르신의 노후에 대한 고민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알 것 같다”며 “퇴직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미래의 사회복지사로서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센터장으로 온 지 벌써 1주년를 맞고 있다. 1년간의 성과는 인천뿐만이 아닌 전국의 일자리 전문기관과 비교해 봐도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지난해 12월 ‘2013년 자립형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도 안았다. 시장형 일자리도 카페 지브라운 1호점(청운대점), 아파트실버택배 사업 오픈에 이어
○…새정치민주연합 박재호(사진) 연수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천시 연수구 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수인선 청학역 신설과 GTX 원인재 환승역 유치인 것으로 나왔다”며 지방선거의 주요 공약으로 이슈화할 전망. 그는 지난 4월 4~5일 이틀간 구민 966명을 대상으로 정책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28.9%가 수인선 청학역 신설과 GTX 원인재 환승역 유치인 것으로 나왔다고 발표하고 이를 선거공약으로 추진키로. 그는 “교통소외지역인 연수1동 청학동 주민 중 34.0%가 수인선 청학역 신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선거의 새로운 쟁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 /인천=윤용해기자 youn@
인천시 남구 용현동 갯골수로 일원 주민들이 인근 유수지 악취문제로 집단 제기한 민원사항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권익위는 10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한태일 남구 부구청장, 홍희경 중구 부구청장, 지희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장과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는 1994년부터 남구 용현동 갯골수로 일원의 학익유수지에 생활하수 등 오·폐수가 흘러들어 폐기물이 부패하면서 생기는 악취문제로 고충을 받아온 주민(2천627명)들의 집단민원을 중재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권익위는 그동안 국무조정실과 협업해 수차례의 실무협의와 현장조사,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관계기관들의 입장을 조율한 후, 이날 이성보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중재안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권익위 중재안에 따라 인천시는 현재 용역 중인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학익유수지 주변 환경개선방안을 포함시켰다. 유수용량을 유지키 위해 학익유수지 하류부 준설 및 배수펌프시설 추가설치 등에 대한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 유수지를 변경하는 행정절차를 밟고, 유입되는 오·폐수 정화와 차단대책
인천시 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9일 ㈜남구클린문화센터, 키니스장난감병원과 자원 재활용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용구 남구클린문화센터장은 “각 가정에서 쓸모가 없어 버려지거나 고장난 장난감을 수리해 아동복지기관이나 저소득층 가구에 무상 기증하는 형태로 사회서비스 연계망을 구축, 남구가 친환경 사회공헌 도시로 거듭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클린문화센터는 대형폐기물, 생활잡화를 재생·수리, 저렴한 가격으로 상설판매하거나 무상으로 이웃에 제공하는 남구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최백규(사진) 새누리당 인천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10일 세 번째 정책 구상을 발표하고 관내 제조업 부활의 필요성을 역설. 최 예비후보는 “관내 2만8천여개 사업장 중 제조업체는 1천900여개로 7%에 불과하지만 고용률은 14%로 도·소매업(14.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며 “노동집약적 산업인 전통적 제조업이 부활해야 일자리가 늘어난다”고 주장. 이어 “남구는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낙후된 제조업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고급인력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라며 “기업과 구청 등이 공동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해외시장 개척, 투자유치, 공동 판매장 설치 등의 사업을 전개하면 획기적인 제조업 발전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