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소장 신현주)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적으로 중단했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대면 교육을 지난 16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9일까지 4차례에 걸쳐 유치원 교사 등 11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성인 및 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등의 내용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진행했다. 현장에서의 신속한 응급 처치는 예후 개선에 가장 중요하며, 4분 안에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은 2~3배 향상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교육대상자를 공동주택 아파트관리원, 보건교사, 학생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현주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교육기회를 마련해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 퇴계원읍(읍장 이형진)은 지난 29일, 퇴계원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환경시네마 상영회를 개최했다. 환경시네마 상영회는 지난 4월 퇴계원읍과 퇴계원중학교가 체결한 ESG행정 협약의 일환으로, 퇴계원읍 5층 강당에서 퇴계원중학교 2학년 학생 190여 명이 환경 영화 ‘다크워터스’를 관람하면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를 관람한 퇴계원중학교 학생은 “다른 관람객들 없이 우리 학교 친구들하고만 영화관에 와서 영화를 본 거 같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영화 내용이 실화라고 해서 더 실감나게 관람했으며 환경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형진 퇴계원읍장은 “퇴계원중학교 학생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서 놀랍고 고맙다. 당장 눈앞의 편리함을 좇다 보면 영화에서 알 수 있듯이 오히려 우리에게 해가 될 수 있는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 경각심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퇴계원중학교는 지난 18일 생태계 보존을 위해 옥수수점분을 활용한 구절초 씨앗심기와 왕숙천변 플로깅을 하는 등 퇴계원읍 환경지킴이로
남양주시는 진접읍 장현로 123 일원에 조성된 ‘펀그라운드 진접’이 퇴계원과 진건에 이어 세 번째로 문을 열고 지난 29일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관식은 조광한 시장을 비롯한 주요내빈 및 5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시청, 감사패 수여, 깃발 전달식,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으며, 개관을 기념해 6월 29일과 7월 2일 이틀간 다양한 체험이벤트와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펀그라운드는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또래들과 교류하며 다양한 체험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남양주시가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이번에 개관한 펀그라운드 진접은 기존의 ‘진접 문화의 집’을 철거한 자리에 지상 4층 연면적 3천 392㎡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펀그라운드 진접’은 다양한 경험을 위해 1~2층 실내광장 공간(언더그라운드), 3층 힐링 공간(온그라운드), 4층 야외 활동 공간(오버그라운드)으로 구성했다. 펀그라운드의 기획자인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청소년은 국가의 미래 경쟁력으로 청소년의 경쟁력이 나라의 미래를 좌우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청소년들이 어두컴컴한 PC방에서 벗어나 밝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각을 나눌 수 있기를 바
남양주시는 29일, 금곡동 남양주시노인회관에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 시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7월 4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교통 카드 신청 및 사용 방법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관계 공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은 그간 지하철 무임승차만 가능했던 경기도 우대용 교통 카드(G-PASS)에 시내버스 요금 지원 기능을 추가해 어르신들이 G-PASS 카드 하나로 지하철과 시내버스 교통비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날 행사는 교통비 지원 대상자인 만 65세 이상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 임원들에게 새로운 사업을 소개하고, 실제 사용될 G-PASS 카드를 가지고 함께 버스를 이용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광한 시장과 행사 참석자들은 버스를 타고 별내면으로 이동해 남양주시 대표 휴양지인 청학밸리리조트를 견학한 뒤 다시 노인회관으로 돌아왔다. 시연 행사에 참여한 윤해원 대한노인회 남양주시지회장
구리시가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총 47명(개인 34명, 단체 13명)이 수상했으며, 13개 단체 중 기초 지자체는 구리시가 유일하다. 시는 2017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공직자와 함께하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다. 특히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급감한 2020년 이후에는 헌혈 행사를 총 9회 진행해 천여 명의 공직자와 시민이 헌혈에 동참하는 등 헌혈문화 조성과 생명나눔운동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표창 수상식은 6월 28일, 구리시청 3층 민원상담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상진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장이 구리시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 수상식에서는 ‘구리시청 공직자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 캠페인은 공직자가 앞장서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실천 정신을 약속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작년 4월 구리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총 33명의 공직자가 참가했다. 김상진 원장은 “혈액수급이
남양주시는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시민 및 동료들로부터 인정받는 ‘2022년 상반기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민·부서 추천으로 나눠 행정직군·기술직군 등 직군별로 각 1명씩 선정했으며, 시민추천으로 화도읍 김다영 주무관과 와부읍 박은주 주무관, 부서추천으로 진건읍 장재남 주무관과 화도읍 고병재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상반기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화도읍 김다영 주무관에 대해서는 ‘어머니의 무릎 수술 후 형편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가사 및 도시락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라는 시민의 추천이 있었으며, 와부읍 박은주 주무관 또한 ‘공동주택과 관련한 많은 민원과 질의에도 항상 자세하게 설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라는 칭찬을 받았다. ‘진건읍의 보석’이라는 장재남 주무관은 동료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친절공무원으로 인정받았으며, 화도읍의 고병재 주무관은 항상 친절하고도 신속한 도로민원 처리로 시정 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시는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적극적이고 친절한 민원응대로 시민과 동료들을 감동시켜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오는 30일 시장 표창장과 남양주사
남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정약용 도서관 3층 세미나실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들을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확대 및 마을중심 돌봄안전망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위촉된 16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교육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기능과 역할,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 등 협의체 활동을 위한 필수사항에 대한 기본교육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시와 16개 읍면동의 복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읍면동 협의체 위원은 “지난 5월에 4기 읍면동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역할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 시와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활동장려를 위해 단계적 교육 및 지속적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단위의 주민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용복)는 29일, 한마음회(회장 강정원)에서 진접읍 관내 취약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 원을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마음회’는 진접 지역 건축 관련 종사자들의 친목모임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후원금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관내 하절기 취약가정 지원 및 청소년 학습환경 개선 사업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마음회 강정원 회장은 “진접을 기반으로 사업을 경영하는 회원들이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갚고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후원하기로 결심했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이용복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고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마을연계체험활동으로 다산아트홀 공연 체험,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지원 등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2년 남양주혁신교육지구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남양주시 다산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우수한 뮤지컬, 연극 등의 공연비를 남양주시에서 지원하는 ‘다산아트홀 예술체험’과, 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혁신교육지구에서는 지역 간 문화예술교육 차이를 극복하고 학생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함으로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고자 문화예술교육 사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다산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우수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선택하고 차량비, 공연비 등을 남양주시에서 지원함으로서 공연장에서 느끼는 생동감과 현장감을 느끼고 공연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사업은 남양주 관내 60개 학교로 공연 단체가 찾아가서 학생들에게 직접 뮤지컬,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장윤우(남양주양정초 2학년) 학생은 “바로 앞에서 배우들이 열심히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보니 신나고 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11월 30일까지 구리·남양주 관내 전체 173개 학교에 대해 위험성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전한 학교 만들기’ 위험성 평가 담당자(학교행정지원과 팀장 임예진)와 용역업체 및 근로자 위원이 입회하여 실시한 위험성 평가는 학교 구성원 안전, 학교 시설 안전을 중심으로 학교 안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위험성 평가는 지난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의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 전체 학교 대상으로 구리남양주 관내 173개교가 실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 진행된 도농초등학교(교장 정효순) 위험성 평가는 근로자 위원들과 함께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시설과 교육 환경에 대하여 철저히 진단하고 개선 조치 사항을 논의했다. 도농초 정효순 교장은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학교 내 취약한 분야를 찾아 개선하고 관리하면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해하고 위험한 요인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위험성 평가 중 학교에서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현장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이 들어가거나 전문성이 필요한 사항,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 등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