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4일, 아이스팩 재생산 수탁업체인 ㈜삼송(진접읍 소재)에서 판로개척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농협경제지주 및 남양주축산농협 구매 관계자, 생산업체, 시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거한 아이스팩의 재생산 과정을 함께 견학하고 재생산 아이스팩 구매 등 자원선순환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물과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인 고흡수성수지(SAP)로 구성된 아이스팩은 소각해도 잘 타지 않으며, 매립하면 분해에 500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고흡수성수지 아이스팩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지난해 6월 아이스팩 생산업체인 ㈜삼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 전국 최초로 원액을 추출해 재포장하는 방식의 아이스팩 재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현재까지 309톤의 아이스팩을 폐기하지 않고 재활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경분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생산분부터 환경부에서 폐기물부담금을 부과하여 고흡수성수지를 냉매로 충진한 젤 아이스팩 사용이 줄어들고 있으나, 여름철 해산물, 육류 등 신선식품 포장 시에는 불가피하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원액을 재사용하는 재생산 아이스팩은 환경적으로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지난 23일, 남양주시 관내 교육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현안 사항을 파악했다. 이날 주 당선인은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이철우 위원장, 문화교육분과 인수위원들과 함께 남양주공업고등학교, 구룡초등학교, 호평중학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으로부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민선 8기 시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주 당선인은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들이 원하는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지원 요청에 대해 그 필요성을 공감하며 교직원과 학부모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주 당선인은 “교육 환경의 시설 개선은 당연히 이뤄져야 한다. 학생들의 미래에 단단한 디딤돌을 마련해 줄 수 있도록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설 개선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 내 학교를 수시로 찾아 교육 현장을 살피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당선인과 협력하며 남양주 교육 발전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주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에 했던 ‘다시 방문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취임 전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조기 폐차 지원 55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46대를 선착순 신청 접수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최대 300만 원)으로 결정됐으며, 이 기준에 따르면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에는 5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차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5인승 이하 승용차가 아닌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2021년과 동일하게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7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30%의 추
남양주시의회는 23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이철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원식을 개최했다. 폐원식은 6월을 마지막으로 임기가 종료되는 8대 시의원들의 의정성과를 되돌아보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이철영 의장으로부터 재임기념패를 전달받았으며 기념촬영 후 그동안의 의정활동 성과와 아쉬웠던 점에 대해 논의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철영 의장은 폐원사에서 “지난 4년간 남양주시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담아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함께 해주신 동료의원님 모두 앞으로 건승하시길 기원드리며 다가오는 제9대 의회도 시민을 위한 의회로써 언제나 시민의 곁에서 힘이 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8대 남양주시의회는 4년간의 임기 동안 정례회 8회, 임시회 28회를 개회했으며 712건의 조례안 등 의안을 처리했고 총 66건의 시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발전적인 대안들을 제안하는 등 시정 발전과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활발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지난 22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생필품 지원을 위해 금메달식자재마트(대표 박은호),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재영), 동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최정선)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금메달식자재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해 2년간 매월 150만 원 가량의 생필품 교환 쿠폰(총 36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교환 쿠폰을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장애인과 함께 생필품을 구매하거나 가정으로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금메달식자재마트를 ‘호평동 따뜻한 나눔가게’로 선정해 현판도 함께 전달했다. 박은호 대표는 “사회복지에 일생을 바친 선친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나눔과 상생에 대한 가르침을 받고 자랐다. 호평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다시 돌려주고자 어려운 이웃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순덕 센터장은 “경제적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뜻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로그하우스(대표 김진식)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월 100만 원의 정기후원금을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기탁하며 침대 등 가구 후원의 의사도 밝혔다. 동부희망케어센터는 ㈜로그하우스의 후원을 통해 5월에는 한부모 및 조손 가정에 가족 외식·문화 활동과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고 어르신 가정에는 꽃과 식품 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앞으로 지역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로그하우스 김진식 대표는 “예전부터 주변 이웃들을 돕는 데 관심이 많았는데 이제 본격적으로 후원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하며 “이웃이 이웃을 돕는 문화가 절실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식회사 로그하우스는 50년이 넘는 경력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세대를 이어온 원목 가구 전문 기업으로, 국내 메이저 가구 브랜드에 침대 및 가정용 가구를 납품하고 있으며, 이달 초에 온라인 스토어에 ‘로그하우스’ 브랜드를 론칭해 침대와 매트리스 등 다양한 원목 가구를 판매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SH수협은행 다산신도시지점(지점장 양제열)은 지난 20일,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남양주시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신영미)에 60인분의 밀가루와 소면을 후원했다. 양제열 SH수협은행 다산신도시지점 지점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의미 있는 일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영미 서부희망케어센터장은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정성을 모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먹거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식품은 경기먹거리그냥드림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남양주시는 ‘인구의 날’을 맞아 오는 7월 11일,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2022 다자녀 가정 행복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자녀 가정 힐링캠프’를 주제로 화도읍 소재의 ‘더 드림핑’ 캠핑장에서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다자녀 가족에게 행복감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녀와 부모의 건강한 소통 증진을 위한 ‘레크레이션’, ‘온가족이 함께하는 캠핑 요리 대회’, 가족 간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미니운동회’, 자녀의 행복감을 위한 ‘어린이 공연’과 ‘가족사진 촬영 이벤트’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의 가정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2일부터 7월 1일 18시까지 카카오톡 오픈채팅(http://pf.kakao.com/_xhExfQb) 접속을 통해 신청과 문의가 가능하다. 참여 신청자 중 다자녀 순, 부모 모두 참여하는 가족 순으로 30세대가 선정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2일,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2022년 헤아림 가족교실’의 첫 수업을 개강했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 어르신을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들에게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 향상을 도모해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6월 1기 프로그램을 시작해 9기까지 운영하다가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었던 것으로 올해부터 다시 재개된 것이다. 올해 사업 일정은 6월 22일부터 12월까지 계획되어 있으며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총 8회기로 10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4층) 및 관내에서 진행되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저하를 진단받은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돌봄 부담분석 가족상담 서비스 ▲치매알기 및 돌보는 지혜 등 가족교실 ▲동반치매환자 보호서비스 ▲자조 모임 ▲가족 카페 ▲치매 관련 정보제공 서비스 ▲힐링프로그램(미술, 운동, 원예, 나들이 등) 등을 운영한다. 안승남 시장은 “치매인구가 증가하며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의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22일,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경자) 관계자들과 함께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10세대에 선풍기를 직접 전달하는 전달식을 개최했다.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CMS 후원금을 통해 마련한 선풍기 10대는 교문1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직접 조립하여 무더위 취약가구 1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취약계층이 무더위를 잘 견뎌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4년째 CMS 후원금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선풍기 지원 외에도 경기구리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하여 현관문 방충망 설치 작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구경자 위원장은 “올해도 무더위가 예상되지만 냉방용품 지원을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