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7일 직제개편을 통해 산하 경륜 및 경정운영본부를 통합, 경주사업본부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8일 김태근 경정운영본부 사장을 신임 경주사업본부장으로 인사 발령했다. 경주사업본부는 광명시 소재의 경륜운영본부를 주 사무소로 사용하게되며 미사리 경정운영본부는 사실상 관리사무소로 남게 된다. 또 허정석 마케팅팀장을 통합마케팅팀장으로 인사하고 경륜과 경정으로 이원화된 조직을 하나로 통합했다.
하남시가 내년부터 업무실적이 우수한 직원에 대해 승진에 반영하는 등 인사상 우대할 계획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5급 사무관 이하 일반직, 기능직, 별정직 공무원과 연구·지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적이 우수한 직원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이를 승진에 반영키로 했다. 시는 1년에 2회 실시하는 근무성적평정시 행정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인 직원에게 실적가점을 부여함으로서 경쟁원리에 의한 실적위주 인사체제 확립과 창의적인 지식·공유·협력에 기준을 두는 등 인사상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실적가점은 평가반영 세부기준에 따라 업무관련 제안제도 채택자 및 시정도입과제 집행부서 업무추진 유공자, 시책사업 등 업무추진 유공자, 친절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자, 격무·기피부서 근무자 중 열심히 일한 자, 소양고사 성적우수자, 자원봉사활동 참가자 등 대상 분야별로 0.1점에서 최고 2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성적평정점(70점)과 경력평정점(30점) 그리고 실적 가점을 합산, 고득점자 순으로 승진후보자 명부를 작성해 승진 인사시 반영할 예정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실적가점을 부여로 열심히 일하는
하남시가 제2종 일반주거지역 안에서 그동안 15층까지만 허용하던 건축물을 18층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제2종 주거지역의 층수를 현행 15층에서 18층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하남시도시계획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 조례안은 그동안 하남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15층 이하의 건축물만 짓도록 했고 도시계획조례가 정하는 건축물 역시 15층까지만 허용했었다. 그러나 앞으로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는 18층 이하의 건축물까지 지을 수 있도록 완화된다. 또 2개 이상의 건축물을 함께 건축하는 경우에도 평균 층수가 18층 이하까지 허용된다. 특히 건축물을 지을 때 지구단위계획 등 별도의 계획수립이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계획구역에서 건축하는 건축물의 평균 층수가 18층 이하면 가능하다. 시가 건축 층수를 완화 한 것은 지난 9월에 개정된 ‘국토의계획및이용에관한법률시행령’에 따른 것이다.
새 경정훈련원 기공식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영종도에서 개최됐다. 201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 인천국제공항 ‘Water Park’개발사업이 끝나면 체계적인 경정선수, 심판 양성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축구장과 잔디밭을 갖춘 시민들의 레저스포츠 시설로 활용되는 등 인천지방의 새 명소가 탄생할 전망이다. 인천 영종도는 경정운영본부가 1사1촌 농촌봉사를 하는 곳으로 두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새 훈련원의 대지 면적은 9만6천963㎡, 사용수면은 40만㎡이다. 후보생들은 생활관, 훈련관, 심판동 등을 모두 갖춘 쾌적한 환경에서 경정 선수의 꿈을 키우게 된다. 현재 훈련장과 숙소로 사용하는 충남 보령시 유수지와 민간 건물은 시설 환경이 열악한 상태로 교육에 애로가 많아 정규 훈련원 건립은 경정운영본부의 숙원사업이었다. 지난 2004년 기본계획을 세우고 부지를 공모한 결과 가장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춘 인천공항 지역이 선정됐고 환경영향 평가와 관련부처 승인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첫 삽을 뜨게 됐다. 훈련원을 수료하고 현재 경정선수로 등록된 인원은 147명이다. 훈련원은 선수후보생의 교육장소일 뿐만 아니라 현역 선수들의 평시 연습공간으로 사용되
지난주 제38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권명호(1기·사진)가 선정됐다. 지난 13일 제1경주에 출전한 1호정 권명호는 0.4초의 가장 늦은 스타트를 보였으나 2호정 서화모와 3호정 이흥우 사이 공간을 파고 든 절묘한 안쪽 빠지기를 성공시키며 승기를 잡아 1위로 골인했다. 대상경주 통산 5회 우승의 관록을 자랑하는 권명호는 한 때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으나 올시즌 맹렬한 활약으로 예전의 명성을 되찾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 당구와 여행이 취미인 권명호는 현재 다승 5위, 승률 44.6%, 연대율 66.1%, 삼연대율 69.6%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불황에 따라 음식업계가 최대 불황을 맞고 있다. 하남시 신장동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김상순(50)씨는 “너무 힘들어 음식장사를 곧 포기할 계획이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재료비, 인건비, 유류비 등 지출비용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지만 손님은 지난해에 비해 절반도 안 돼 매출이 월 500만원에서 250만원 정도로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김씨는 영업매출 감소로 인해 한달 꼬박 일해도 손에 쥐어지는 돈은 100만원도 채 안되는 달이 허다하다고 실토했다. 김씨는 “20년 동안 이곳에서 장사를 해 왔지만 이렇게 장사가 안되기는 처음”이라며 “점심 때면 자리가 없어 손님들이 기다려 죄송하다는 인사를 하기 바빴는데 이제는 손님이 전혀 없는 날도 있다”고 하소연 했다. 이처럼 경기침체로 서민들이 소비를 자제하면서 사상 최악의 불경기를 맞은 지역 음식업계가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 하남시 요식업계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올 들어 폐업을 한 음식점은 73곳이며 음식점 폐업사태는 연말까지 계속될 추세다. 지난해 하남시에서는 모두 122곳이 폐업, 폐업율이 15%대를 웃돌고 있을 만큼 음식업계의 불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민행 사무국장은 “폐업신고만 안 했을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가 마련한 가을음악회가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들에게 다가섰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지부장 박준군)는 지난 16일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하남시민과 농협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는 김황식 시장 부부를 비롯 지역 기관 단체장 등 900여 명의 주민들이 참관해 성황을 이루었다. 농협중앙회 하남시지부는 하남시 승격 20주년을 축하하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농협의 이미지를 살려 고품격 음악회로 치뤄졌다. 서울팝오케스트라 연주와 테너 허 양, 소프라노 성혜진, 대중가수 성하영 등이 함께 공연, 깊어가는 가을향취속에 격조 높은 클래식과 대중음악 감상기회를 제공했다. 박준군 농협하남시지부장은 “농협의 지역사회 참여 차원에서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하남시민들에게 유익한 공연 감상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활봉사 보람 있습니다” 구리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유재우 부시장을 비롯 과장급 이상 공무원 40여명이 관내 지역자활센터 ‘에코그린’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들은 재활용품 자활근로 사업장에서 전기밥솥, TV 등 폐가전제품을 분해하고 쇠붙이 등 재활용 자재를 분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물, 바람, 그리고 경정, 새로운 빛으로 담다”란 주제로 경정운영본부가 가을축제행사로 개최한 제1회 경정사진공모전 심사결과 상금 300만원이 걸린 금상은 원춘호의 ‘힘찬 점프’(사진)가 차지했다. 은상(상금 150만원)은 정옥희의 ‘TURN’과 고범석의 ‘가을소풍’, 동상(70만원)은 정희광의 ‘스타트’외 2명의 작품이 차지했으며, 가작(20만원)은 연은숙의 ‘경정장의 가을아침’ 외 13명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 수상작 ‘힘찬 점프’는 “순간적인 경기장면을 선수의 시선까지 선명한 초점으로 묘사한 능력이 탁월하다. 레이스의 긴박감 등 경정의 독특한 이미지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전 10시 미사리 경정장 고객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12월 25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지난 10월 한달간 레이스가 펼쳐지는 경정장 주변과 가을단풍이 곱게 물든 공원 곳곳에서 셔트를 터트리며 작품 제작에 분주했던 사진 동호인들의 응모작은 총 460여점이었다. 이를 주제의식과 표현성
제37회차 경주 베스트 플레이어 정용진 선수 지난주 제37회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정용진 선수(1기)가 선정됐다. 지난 6일 제7경주에 출전한 3호정 정용진은 0.44초 가장 늦은 스타트에도 불구하고 안쪽 선행하던 1호정 심상철, 2호정 문안나를 1주 1턴 바깥쪽에서 베스트라인으로 선회하며 호쾌한 휘감기로 차례로 제압하며 선두로 나가 1위로 골인했다. 정용진은 이틀간 경주에서 1착 3회, 3착 1회의 좋은 성적과 함께 현재 승률 30.5%, 연대율 57.6%, 삼연대율 78%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