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박영순 구리시장이 두레교회 건축과 관련 “해당 공무원의 단순 실수라고 보지만 결국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면서 “이 문제로 행정사무조사가 열린데 대해 시민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2일 구리시의회가 실시한 행정사무조사에서 김명수 의원이 “두레교회와 설계사무소, 구리시가 조직적으로 계획한 것 같다. 어떻게 생각 하느냐”고 묻자 이같이 밝히고 사과했다. 이와 함께 박시장은 사과문 발표를 통해 시의 공식적인 입장을 적극 밝힐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유재우 부시장도 신태식 의원의 후속조치를 묻는 질문에 “시 감사 결과와 의회의 행정사무조사 결과를 토대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며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조치를 시사했다. 이 밖에 돌섬마을 지구단위계획 변경에 대해서도 “마을주민들과 상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지 않겠는냐”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 “다시 한 번 법률적 검토를 한 뒤 교회와 주민, 시와 의회가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두레교회와 관련 핵심증인으로 꼽히던 전 구리시 도시과 김웅겸 팀장은 끝내 출석하지 않았으며 서면답변서를 제출했다. 이와 관련 김광수 의원과 최
하남시의회가 의회홍보를 위해 개설한 인터넷 홈페이지가 부실한데다 제대로 관리가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20일 시의회와 네티즌들에 따르면 하남시의회는 인터넷 게시판을 설치하고 의회소개, 회의록 검색, 의정활동자료실 등을 통해 의원들의 활동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그러나 의원들의 소개를 중심으로 구성된 의원광장은 지극히 형식적이다. 의원논단 및 칼럼난은 지난 2005년 1월에 올린 이선 전 의장의 인사말과 지난 2006년 7월 김병대 의장의 제5대 의회 개원사 등 단 2건의 글이 올라 있다. 문영일 의원은 지난해 통합민주당으로 당적을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열린우리당 당적으로 표시돼 있다. 또 김병대 의장의 정당 경력과 이선 전 의장의 인삿말 표현에 오자가 있으나 방치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주민소환으로 자격이 상실된 전직 의원들도 여전히 현역의원으로 소개되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해 말경 한 시민이 ‘의회에 바란다’ 코너를 통해 민원을 제기했으나 6개월 여동안 삭제되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의원들의 사회경력이 불확실하거나 검증되지 않은 조잡한 경력을 그대로 표기, 의원들의 품위를 크게 떨어 뜨리고 있다. 전 시의원 A씨는 “시의회가 홈페이지를 제대로
최신시설을 갖춘 하남시 상수도사업소내 정수장이 맑은 물을 공급하는 현장학습장으로 활용된다. 시는 다음달부터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수장을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돗물 생산모형도, 물관련 자료, 정수장 모형도 등 입체감있는 교육자료와 정수장 물 홍보 교육관에서 수돗물 관련 영상물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착수정, 혼화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등 취·정수시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게 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있다. 견학 소요시간은 40여분 정도이며 견학을 원하는 학교나 학생은 견학희망일 7일전까지 하남시청 민원실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031-790-6442) 또는 팩스(FAX 031-790-0170)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의 생산과정에 대한 현장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정운영본부는 지난주 제12회차 경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어선규 선수(4기)를 선정했다. 어선규 선수는 지난 15일(목) 2경주에서 5번 코스에서 안쪽에 주행한 1번정 정민수와 3번정 황만주 선수보다 늦은 0.45초에 스타트 라인을 통과했으나, 특유의 선회감각과 순발력으로 안쪽 유근영 선수와 바깥쪽 정민수선수 사이의 틈새를 놓치지 않고 쏜살같은 휘감아 찌르기로 1주1턴에서 승기를 잡아 1위로 골인했다. 서울 출신으로 동아방송대를 졸업한 어선규 선수(A1급)는 4기 선두주자로 올 시즌 승률 42.9%, 연대율 66.7%로 다승 5위, 상금 9위를 기록하고 있다. 12회차 베스트 플레이어 어선규 선수 물살을 가르며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는 레이싱걸. 경정운영본부는 오는 22일(목) 미사리 경정장에서 제5회 문화일보배 대상경정을 개최한다. 이날 14경주 결승에 출전할 선수는 2007년도 제37회차부터 2008년도 제11회차까지의 경주성적(평균득점 및 연대율)에 따른 종합점수를 산출, 상위 6명을 선발한다. 대진은 일반경정과 동일한 각개대진 방식이다. 이날 고객사은행사로 선수들이 레이스를 펼치는 경주수면 앞 특설무대에서 춤, 노래, 기예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파워와
경정운영본부는 오는 21일(수)부터 11월 13일(목)까지 경주 중간시간 에 다음 경주를 알리는 모터보트 레이싱을 펼친다.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수상오토바이 등을 탄 남녀 레이서가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키며 고난도의 묘기를 선보일 레이싱으로 고객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린다. 경정 관계자는 "경정선수들의 긴장된 경주 사이에 새로운 볼거리 제공으로 고객들의 흥미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속보> 구리시가 교문동 A교회 신축건물에 대한 건축허가 과정에서 규정을 무시해 각종 특혜의혹<본지 2월25일·26일 각각 6면, 5월9일 8면>을 사고 있는 가운데 구리시의회가 19일부터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조사활동에 들어간다. 구리시의회(의장 김경선)는 지난 8일 제178회 임시회를 열어 김광수의원이 발의한 A교회 건축허가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과정의 의혹에 대한 행정사무조사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시의회는 또 최근 집행부로부터 A교회 건축허가와 자체감사 서류, 돌섬마을 도시관리계획 변경서류 등을 넘겨 받아 집중 검토하고 있다. 특히 시의회는 19일 A교회 건축허가서 서류검토와 현장을 직접 방문 조사활동을 벌이며, 20일에는 건축허가 관련 증인 및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증언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동안 돌섬마을 도시관리계획 변경에 대해 서류검토, 현장확인, 관계 공무원 출석 증언 청취 등 시의회 차원의 조사활동을 계속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조사활동에서 A교회가 건축심의위원회를 거치지 않은 점과 갑작스런 교육시설 용도변경 등 의혹을 싸고 있는 부분에 대해 중점 추궁할 예정이다.
광역화장장 문제로 1년6개월 여동안 찬·반 갈등을 겪었던 하남시가 광역화장장 건립계획 철회 이후 화합 모드에 돌입, 새로운 지역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하남시는 화장장 반대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법기관에 제출했던 화장장 관련 고소 고발사건에 대해 소취하를 적극 검토중이다. 이와 함께 화장장범대위를 주도했던 천현동 주민들도 김 시장 퇴진운동을 더 이상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 김황식 시장은 지난주 천현동사무소에서 개최된 유관단체장 40여명과 가진 연석회의에서 화장장 관련 고소고발사건에 대해 취하방침을 처음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0여건의 각종 고소 고발사건에 대한 취하를 정밀 검토중이며 가능한 빠른시간에 일괄 정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화합과 단결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는 일종의 대화합 조치인 만큼 시 법률고문단의 자문을 토대로 되도록 신속하게 진행할 방침”이라고 했다. 이날 연석회의는 시가 적극 추진했던 광역화장장문제를 조기에 매듭 짓고 덕풍천 자연하천개발 등 주요 지역개발사업을 주민대표들에게 설명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주민대표들은 김 시장에게 “화장장 반대운동을 주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의 소외와 지역침체가 확연하
하남농협이 주관하는 장수대학 4기 개강식이 14일 하남농협 회의실에서 유병훈 조합장을 비롯해 문학진 국회의원, 박준군 농협시지부장, 조장희 서부농협조합장, 하남농협조직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60세이상 원로 조합원 등 140명이 입학했으며 오는 7월 9일 2개월과정을 수료한 뒤 장수대학 졸업식을 갖는다. 유병훈 조합장은 “취미생활을 비롯 정신이념, 교양 건강강좌 등 대학교수 및 사회저명인사를 초빙, 강의를 가질 예정“이라며”장수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부와 긍지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신장택지개발지구 주변도로에 가로수로 심은 이팝나무 900여 그루가 쌀밥그릇 모양의 흰꽃이 뭉개뭉개 피어 올라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하남시는 지난 2000년 신장택지개발지구 조성 당시 꽃가루 피해를 주던 버즘나무를 이팝나무로 교체했다. 특히 수종변경에 따른 예산 3억원을 놓고 예산낭비라는 일부 지적이 있었으나 3년 전부터 하얀꽃을 피우기 시작,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계적인 희귀종으로 꼽히는 이팝나무는 천연기념물 309호로, 천년이상 장수하는 나무다.
5월 7일(수) 제11회 1일차 1경주에서 뛰어난 레이스를 펼친 이태희선수(1기)가 지난주의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되었다. 6번정을 배정받은 이태희 선수는 빠른 피트아웃으로 5코스 진입 후 0.40초 스타트로 1주 1턴에서 힘찬 휘감기로 안쪽 주행하던 1번정 김민천, 2번정 길현태 등을 차례로 따돌리며 1착으로 골인했다. 이태희 선수는 대상경정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강자급이나 성적의 기복이 심한 편이다. 지난해의 슬럼프로 B1급으로 강등되었으나 지난 4월 26일 이주영과의 결혼식 뒤부터 줄곧 1, 2착으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경정운영본부는 14일 의정부지점 고객을 대상으로 미사리 경정장 초청행사를 실시한다. 25명의 참여고객은 지점에서 준비한 버스로 이동, 관람동에서 실제 경주 모습을 관전하고, 모터보트를 발진시키는 장비동, 첨단장비로 운영하는 심판실과 북카페, 사랑방 등 고객 편의시설도 참관한다. 또한 일부 고객들은 선수와 함께 페어보트를 시승한다. 이날 참가자들에게는 교통편과 점심, 1만원 구매권 1장씩이 무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