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교통대학교가 과학에 관심있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의왕시 생활과학교실’이 참가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의왕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인 과학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과학실험·탐구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부터 1기 과정 운영을 시작했으며, 올해 총 4기에 걸쳐 매주 1회씩 1시간 동안 의왕시 글로벌인재센터 및 청소년수련관, 포일숲속옹달샘도서관 등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 생활과학교실은 에너지 하베스트, 공기청정기, 터치램프와 같은 생활 속 과학 원리부터 SW코딩교실까지 아이들이 생활 속의 과학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돼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자연스럽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생활과학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앞으로도 과학 저변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교통대학교 과학문화진흥센터(☎031-460-0633)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
의왕시가 인근 지방자치단체의 협조를 얻어 아파트 건설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주차민원을 해결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오전가구역 주택재건축 공사장은 지난해부터 아파트 건축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무단 주차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주민들은 공사장 주변의 무단주차를 해결해줄 것을 건의하기에 이르렀고, 의왕시는 해결방안을 고심한 끝에 오전가구역 재건축현장 인접지에 위치한 유한양행 공장 이전부지(군포시 당정동 소재)가 유휴부지로 방치되고 있다는 점을 착안했다. 이에 의왕시는 오전가구역 재건축 현장의 지하주차장 공정완료까지 약 1년정도의 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군포시에 해당 부지를 현장 근로자들의 임시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얻어냈다. 그 결과, 유한양행 측과 재건축 공사 시공사인 롯데·포스코건설이 오는 3월2일부터 1년간 유한양행 부지에 차 15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하면서 이 지역 골칫거리인 주차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오전가구역 주민대표 진영삼씨는 “의왕시의 적극적인 민원행정으로 군포시와 유한양행 측의 협조를 받아내 주차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면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21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감정톡투유 지원단’ 발대식을 가졌다. ‘감정톡투유 프로그램’은 지난 2017년 센터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보드게임을 활용한 감정조절 프로그램이다. 이날 발대된 ‘감정톡투유 지원단’은 2017년 카운슬러 대학을 이수한 자원상담원 중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감정톡투유 프로그램 강사양성교육을 비롯해 2018년 한 해 동안 기본 및 심화교육 이수, 연구모임 진행, 관내 초중학교 및 유관기관 대상 프로그램 교육 활동에 모두 참여한 12명의 교육생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감정톡투유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면서 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하게 된다. 정부순 센터장은 “앞으로 전문적인 강사로서 의왕시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는 최근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욱 의왕도시공사 사장과 김동민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관계자 및 안전교육 강사들이 참석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교육(응급처치, 심폐소생술, 재난안전,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운영에 대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앞으로 관내 총 27개 학교(초등학교 13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5개, 대학교 2개) 약 1만8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과 사고예방,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동민 교육장은 “앞으로 안전교육을 통해 학교 학생들의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욱 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는 20일 급경사지, 교량, 육교, 대형공사장 등 재난발생 우려가 있는 299개 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 안전진단에 들어갔다. 오는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안전진단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관내 공사장 안전실태 및 공사관계자 상주여부, 지하굴착, 절·성토지의 붕괴 및 토사 유출여부, 급경사지의 결함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한다. 점검결과 발견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의 시급성, 위험정도를 고려해 즉시 보완 조치하거나 필요한 경우 우선적으로 재난관리기금 등을 사용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날 관내 급경사지를 직접 찾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롯데첨단소재㈜(대표 이자형)가 19일 롯데첨단소재 회의실에서 ‘2019년도 대학신입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15명의 학생들에게 3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이자형 대표이사 및 학생, 학부모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달식에서는 올 3월 입학 예정인 예비 대학생 15명에게 개인당 200만원씩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롯데첨단소재 임직원들이 마라톤 대회에서 자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것으로써,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 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학생들을 선발했다. 김상돈 시장은 “매년 사회적 배려 대상의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롯데첨단소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 받은 학생들도 앞으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첨단소재는 ‘나누리 마라톤’ 대회를 통해 지금까지 총 114명에게 3억300만원의 대학신입생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7월에
의왕시자원봉사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가족봉사단은 다양한 가족단위 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신창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22가족,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 20가족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단 선서, 자원봉사 소양교육, 가족 친밀감 형성을 위한 가족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된 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에 환경정화 및 화단가꾸기, 지역사회에 전달할 후원물품 만들기, 환경교육, 생명 존중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또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봉사단은 2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에 다문화가정 설맞이 민속놀이 체험, 지역사회 시설방문 및 환경정화 활동, 가정의 달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가족 봉사단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
의왕도시공사 직원들이 지난 15일 공사 본사와 부곡체육공원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2월이면 방학과 명절연휴로 인해 헌혈 수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지역사회에 헌혈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중한 생명 나눔활동에 직원들이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욱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30여 명은 헌혈에 동참하며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의 작은 헌혈 참여가 누군가에게 소중한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욱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과 연계하여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시가 지난 16일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의왕 보육교사 아카데미’ 개강식을 갖고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의왕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의왕 보육교사 아카데미’는 심화 보수교육을 통해 우수교사들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강사진은 대학교수를 포함한 보육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은 모두 80명으로 어린이집의 추천을 받은 후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됐으며 이들은 앞으로 20명씩 8주동안 매주 4시간씩 총 32시간 과정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어린이집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제, 안전교육, 의무교육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영아반·유아반 교사 대상 맞춤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수료한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는 관내 어린이집에 재직할 경우 수료 다음달부터 2년간 월 2만원의 연구수당을 지급해 관내 어린이집 장기근속 및 보육교사의 자질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의왕도시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의왕여성회관에서 제3대 위원장 취임식 및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광의 의왕시의회 부의장과 박형구 시의원, 김치한 코카콜라 노동조합 위원장, 황규하 한진화학 노동조합 위원장, 윤병호 서진운수 노동조합 위원장, 김기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의왕시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영수 제3대 노조위원장은 출범 기념사를 통해 “앞으로 올바른 노사관계의 이해와 상호 신뢰형성을 위해 소통을 중시하고, 노사 상생과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의왕시와의 동반자적 파트너쉽을 발휘하여 의왕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조직으로서, 직장 내 활기찬 분위기 조성과 시민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