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병무청은 15일 병력동원훈련소집 수송업체 대표자 및 군부대 관계자를 초청, 2018년도 동원훈련 예비군 안전수송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경인지방병무청과 ㈜성우관광, ㈜화진관광, ㈜활기찬 중부관광 등 3개 수송업체와 군부대 관계자가 참석해 원활한 병력수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연간 630여 대의 병력수송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 경인지방병무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병력동원훈련 수송의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수송업체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8 초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에 참여해 특강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초등 신규임용예정교사 268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교사로서의 기본 소양과 전문역량을 함양하고, 교직생활의 능동적 적응 의지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정 도교육감은 “꿈을 가지고 노력해 경기교육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교육의 원대한 꿈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사회의 변화에 따른 학교 교육의 변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 경기마을교육공동체, 2018년 경기교육의 방향에 등에 대한 특강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교사와의 대화 시간에 이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지식을 전달하는 것보다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실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인구절벽으로 인한 학생 수 급감과 직업세계의 변화는 학교와
아주대학교는 15일 교내 율곡관에서 소프트웨어 기증식을 열고 윈드리버코리아로부터 실시간 운영체제 소프트웨어인 브이엑스웍스 라이센스(5억 원 상당)를 제공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윈드리버코리아 김계남 이사와 아주대학교 류기열 정보통신대학장, 고영배 소프트웨어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윈드리버코리아는 지능형 커넥티드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차세대 커넥티드카를 위한 소프트웨어와 기술을 차량 제조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윈드리버코리아가 기증한 브이엑스웍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IoT 및 임베디드 시스템 전용 운영체제로, 아주대는 이를 소프트웨어학과내 자동차소프트웨어 연계전공 교과와 실습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졸업 전 자동차 운영시스템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산업이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를 갖춘 역량있는 인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배 아주대 소프트웨어학과장은 “고가의 실시간 운영체제 SW를 기증해주셔서 감사하다. 자동차융합 소프트웨어 실습교육 및 산학연구에 적극 활용하여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우수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경기꿈의학교’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꿈의학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과 성찰로 자아탐색과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체험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학생들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661교,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374교, 마중물 꿈의학교 100교 등 총 1천135교를 선정했으며, 오는 4월 이후 각 꿈의학교 일정에 따라 개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가 계획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고,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는 학생 스스로 꿈의학교 기획한 후 수강생을 모집해서 운영하며, ‘마중물 꿈의학교’는 마을교육공동체 형성에 목적을 두고 자율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7~29일 경기꿈의학교 운영 주체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대상으로 경기꿈의학교의 비전과 가치, 운영상의 유의사항, 회계 관리 등을 안내하는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5년 209교로 시작한 꿈의학교가 2018년 1천135교로 약 5배 성장했다”면서 “학생들이 경기꿈의학교에서 행복한 배움을 경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
삼성전자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촌에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기술로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 ‘플렉스워시’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선수들의 다양한 세탁 패턴을 고려해 애드워시 드럼세탁기, 플렉스워시 세탁기, 저온제습 건조기 등 총 150여대를 공급했다. 이 중 선수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플렉스워시’는 세탁물의 소재·색상 등에 따라 분리 또는 동시 세탁이 가능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로 신체 부담을 최소화한 ‘3도어 올인원 세탁기’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 지원되는 ‘플렉스워시’는 기존 제품에 ‘빅스비’를 탑재해 음성만으로 복잡한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어 일반 사용자뿐 아니라 손 사용이 불편하거나 시각 장애를 가진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세탁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제품의 기본 작동뿐 아니라 각 세탁물에 대한 적절한 코스 추천, 세탁 진행 상황과 남은 시간에 대한 정보 제공, 문제 상황 발생 시 원인과 대처 방안 가이드 등을 음성으로 쉽게 묻고 전달 받을 수 있다. 또한 와이
농협수원유통센터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농협수원유통센터는 오는 5월 8일까지 60일간 수원시 구운동 소재 수원유통센터 내 옥외행사장에서 봄꽃·나무를 전시 및 판매하는 ‘제15회 하나로 봄꽃 축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 한국화훼농협 및 산림조합중앙회에서는 봄꽃시장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기간별 증정행사를 진행하며, 수원농협에서는 어린이 방문고객에게 모종 무료증정 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옥외행사장에 마련된 축제장에서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묘종을 전년대비 30여품목을 확대, 전시·판매한다. 또한 산림조합과 한국화훼에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꽃 행사장을 운영, 계절별 다양한 꽃을 전시하는 한편, 어린이 현장학습 코너 운영과 각종 이벤트 행사 등도 열 계획이다. 농협수원유통센터 이석희 사장은 “봄꽃·나무시장 축제는 고객들의 식재의식 고취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문화생활 도움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축제 기간 중 즐거운 쇼핑과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사회 각계각층에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오는 가운데 경기남부 지역에 위치한 대학이나 종교계에서도 미투 폭로가 잇따라 경찰이 속속 내사에 착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안양만안서는 지난 2014년 성결대 인력개발센터에서 소개한 회사에서 학생을 성추행 한 K교수를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용인동부서는 용인대 전 국악학과 명예교수 L씨가 개인 교습 중 학생 7명을 성추행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내사 중이며, 성남수정서는 무용수 출신으로 연습 중 여학생을 불러내 성추행 한 가천대 연기예술학과 L교수에 대해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산상록서 또한 한양대 컴퓨터 공학과 한 교수가 2015년 당시 중국 상항이로 교환학생을 갔을 당시 교환 프로그램 담당 교수였던 학과장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내사 중이다. 이 외에도 화성시 소재 S대학교에서 학생이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가 접수돼 관할 경찰서에서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달 남수단에서 여성 신도를 성폭행하려 했던 의혹을 받는 수원교구 소속 한모 신부에
경기도교육청은 14일 ‘2018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사회단체보조금지원조례’에 근거, 교육·학예 관련 공익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민간사회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공고에 따라 총 64개 단체가 신청, 도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학생안전 10개, 학생·학부모지원 4개, 대안교육 3개, 소통·협력 2개, 학생인권 1개, 기획·홍보 1개 등 총 21개 사업이 선정됐다. 학생안전 분야는 학교폭력예방, 성폭력예방, 안전교육 등을 지원하며, 학생·학부모지원 분야에서는 제4차 산업 학부모 연수, 학생체험, 재무인성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대안교육 분야는 과학메이커교육, 진로교육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소통·협력 분야는 청소년 평화교육, 부모·자녀 간의 소통·협력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친다. 이외 학생인권 분야에서는 민주시민교육, 기획·홍보 분야는 경기교육 정책포럼 등 경기교육 사업에 협력한다. 앞으로 이들 단체에 지원하는 총 예산은 약 2억 원으로, 다양한 사업 선정과 편중지원 방지를 위해 한 사업 당 1천만 원 이내로 제한하는 한편, 단체 자생력 유도를 위해 총사업비의 10
수원도시공사 화산체육공원사업소는 14일 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수원대학교 건강과학대학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발전과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부영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조기정 수원대학교 건강과학대학 스포츠과학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화산체육공원은 앞으로 수원대학교 골프 전공자에 대한 타격 연습장, par-3 골프장 이용료를 30% 인하해 적용한다. 또 수원대학교는 화산체육공원이 주관하는 각종 골프대회 참여는 물론, 이용 고객들에 대한 원 포인트(one point) 레슨 등을 지원키로 협의했다. 이부영 사장은 “수원도시공사 화산체육공원이 화성시 송산동에 소재하는 등 수원과 화성시는이미 운명적인 지역 공동체 안에 자리한다”면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골프인들의 자기발전과 양 지역 골프 꿈나무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 상생과 기업 이미지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는 14일 농협보험 설악수련원에서 농축협 경제상무, 시군 연합사업단장 및 농정지원단장, 조합공동사업법인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농산물 제값받기 구현을 통한 판매농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친환경농업의 정책방향과 2018년 경기농협의 경제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농산물 제값받기’ 우수 사례발표와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시군별 자유토론을 통해 농산물 가격안정 및 소비촉진을 위한 상호 의견을 교류했다. 남창현 본부장은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기반 확충과 판로 확대에 힘쓰고, 농업 부가가치 제고 및 생산비용 절감을 통해 농가소득 5천만원 달성 및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