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전문 블로거 가격 예측 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의 국내 시장 출고가가 100만원에 육박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 전문 블로거 에반 블라스(Evan Blass)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갤럭시S8이 799유로(약 97만원), 갤럭시S8플러스가 899유로(약 109만원)에 각각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스마트폰 스펙을 미리 유출해 관심을 끄는 에반 블라스는 비교적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또 갤럭시S8을 데스크톱 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도크인 ‘DeX’(Desktop extension)를 150유로(약 18만원), 기어VR 위드 컨트롤러를 129유로(약 16만원), 신형 360도 카메라 기어360을 229유로(약 28만원)로 예상했다. 국내 출고가는 갤럭시S8이 약 100만원, 갤럭시S8플러스가 약 110만원으로 각각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는 2012년 출시된 갤럭시S3 LTE 모델 이후 가장 비싼 수준이다. 전작 갤럭시S7은 32GB 모델이 83만6천원, 64GB 모델이 88만원이었고, 갤럭시S6는 32GB 모델이 85만8천원, 64GB 모델이 92만4천원이었다. 갤럭시S8은 LG전자
경기도교육청은 20일 오후 시흥 배곧중학교에서 열린 고등학교 학교장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6월말까지 경기도내 모든 교장선생님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를 운영한다. 이번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는 교육감과 도교육청 정책 실무 담당자들이 도내 초·중·고교 교장과 대화 및 토의를 통해 교육 현안의 해결 방안 모색하는 자리로, 권역별로 정책중심 집중 토의를 비롯하여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날 김포, 부천, 안산, 시흥지역 고등학교장 81명과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방안’, ‘고등학교 혁신교육 안착방안’,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폭력 예방방안’, ‘고등학교 진로직업교육 방안’이란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시작으로 32개 권역의 학교장들을 직접 만나 학생중심 경기혁신교육에 대해 소통하고, 현장중심 교육정책 추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간절한 관심과 지도, 깊은 애정과 격려가 우리 아이들에게 변화와 용기를 줄 것”이라며 &ldquo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는 최근 수원산업단지 ㈜비비테크에서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을 초청, 중소기업 CEO 조찬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성열학 이사장(㈜비비테크 대표이사) 등 중소기업 CEO 100여 명이 참석, ‘중국의 대전환과 한국의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전병서 소장은 “최근 한국의 사드 배치 문제로 중국과의 경제 마찰이 뜨거운 지금, 거대한 중국의 변화와 전략을 제대로 알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기 지사장은 “정보의 범람시대에, 중소기업 경영에 반드시 필요한 유의미한 정보를 발굴하고 제공해 기업의 인적자원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이상훈기자 lsh@
경희대학교는 김용철 경희학원 명예이사장이 지난 3일 경희대와 의료기관에 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용철 명예이사장은 제9대 대법원장을 역임하고 2006년 11월부터 9년간 14·15·16대 경희학원 이사장을 지냈으며, 이사장 임기 만료 후에는 명예이사장으로 추대됐다. 지난 1963년 민사소송법 강의를 맡았던 김 명예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설립자 조영식 박사로부터 강의를 제안받았고 그후 경희학원에서 크고 작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번에 그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갚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경희 가족은 정신과 문화가 물질에 지배당하는 물질문명의 폐해를 극복하기 위해 정신세계를 되살리자는 네오르네상스 운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그 정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훈기자 lsh@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학교가 혁신교육에 동참하는 것을 취지로 한 혁신공감학교를 1천851곳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998곳, 중학교 469곳, 고등학교 384곳이다. 작년 1천825곳보다 26곳 늘었고, 올해 혁신학교 435곳까지 합치면 혁신교육에 참여하는 도내 초중고교는 2천260곳(98.1%)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수원·부천·광명·화성·오산·용인·이천·동두천·양주지역 초·중·고가 100% 혁신공감학교이다. 혁신공감학교는 학교마다 특색을 살린 창의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새로운 학교문화, 교실문화, 교직 문화를 만들어 ‘빛깔 있는 학교’를 추구한다. 교사들이 공동연구하고 공동실천하는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협력형 교사 문화를 만들고 수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도교육청은 혁신공감학교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 내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추진하는 한편 혁신공감학교의 지역별 공동성장을 위한 지구장학협의회 등 학교 간 네트워크도 활성화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안경애 학교정책과장은 “혁신공감학교를 통해 학교혁신을 희망하는 학교에 혁신학교 정책을 일반화하고 있다”며 “모든 학교가 미래 교육에 대비할 수 있도록 창의적 교
경기도교육청은 20일 세월호 참사 3주기를 맞아 ‘세월호 기억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참사의 교훈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참가대상은 전국 초·중·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가자들은 희생자 추모나 기억교실 등 세월호에 관한 내용을 담은 영화(8분 이내), 다큐멘터리(5분 이내), CF(1분 30초 내외), 뮤직비디오 및 플래시몹(3∼4분 내외) 등 영상콘텐츠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영상자료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웹하드(www.webhard.co.kr)의 ‘2017년 세월호 기억 영사공모전’ 폴더에 신청서와 함께 등록하면 된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영상 등 10여 개 작품은 내달 8일 오후 2시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www.goeon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웨딩박람회가 오는 4월 23일 안산시 하이마트 터미널점에서 열린다. 예비부부가 가장 먼저 찾는 박람회에서는 필요한 품목들을 편안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에 따라 예비부부들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웨딩홀부터 스튜디오, 드레스, 헤어&메이크업, 피부관리, 맞춤정장, 한복, 신혼여행, 예물, 예단, 폐백음식, 청첩장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하이마트 안산터미널점은 신혼가전제품 구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예비부부들을 위해 패키지 특가를 준비했다. 또한 박람회에 참가한 혼수 업체들은 상담선물 뿐만 아니라 계약선물까지 준비했으며, 박람회에서는 ‘다이아몬드를 찾아라!’, ‘100% 웨딩다이어리 증정’,‘패키지 5~10% 추가할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웨딩홀과 스드메패키지를 동시에 예약하는 고객에게는 별도의 지원금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안산웨딩박람회 관계자는 “이번 2017년 신상 드레스로 ‘라스포사’, ‘아뜰리에로리에’를 독점 런칭했다”며 “수입·국내 명품 드레스를 입고 싶었지만 비용적인 부분에서 망설이고 있었던 예신들에게 알뜰한 가격으로 진행할 수 있는 스드메 패키지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
경기도내 집회 현장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해 최일선 현장에 가장 먼저 투입되는 기동대원들이 사용 중인 기동대 버스의 상당수가 노후 등으로 교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일부 버스는 외관이 심하게 녹이 슬어 부식이 진행되는 등 엉망인 상태로 운행을 강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전에 대한 우려마저 커지고 있다. 1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청에서 운행 중인 기동대 버스는 2016년식 3대, 2015년식 14대, 2013년식 7대 등 총 83대로, 이 버스는 주로 도내는 물론 타 지역에서 진행되는 집회관리나 공공의 질서유지를 위해 투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들 버스는 해마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및 지방청 주관 매연점검을 실시, 올해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실시된 차량 매연허용기준에선 적합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경기남부청 소속 24개 부대, 2천여 명의 의경들이 전국 집회 현장이나 행사장 등에 평일은 물론 주말까지 수시로 이용하는 버스 중 무려 28대(2007년식 14대, 2008년식 7대, 2009년식 7대)는 연식이 오래돼 교체가 시급함에도 예산 등의 이유로 교체시기 조차 확정되지 않아 대책이 요구된다. 게다가 일부 노후 버스의
신 태 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 “안전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태호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안전한 도시 수원 구현을 위한 안전종합대책 수립과 재난대응체계 확립은 물론 환경친화적 도시교통 패러다임의 변화, 저탄소·녹색성장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수립·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 국장은 “수원시 안전모델인 4S는 안전사고 예방, 안전체계 구축, 안전시스템 운영, 안전문화 실천을 4대 전략으로, 14대 과제와 60개 안전시책을 발굴 추진해 무결점 안전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방범 및 공원안전용 CCTV를 137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저화질 CCTV의 성능을 개선해 연중무휴 24시간 CCTV통합관제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교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생태교통 시범마을인 행궁동과 권선구 금호로, 장안구 동신초교 일원에 보행자 중심의 생활도로를 조성하고 있다”면서 “단계별로 ‘수원형 자동차 없는 거리’를 추진해 사람중심의 교통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 국장은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가
3월 신학기가 시작한 이래 경기도 고교생 4명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돼 교육 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16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5일 의정부와 용인지역 고3 학생이 2명이 각각 아파트 등 건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됐다. 의정부지역 고교생 A군은 아파트 14층과 15층 사이 계단에서 스스로 몸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으나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김포지역 고1 여학생이 유사한 방법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으며 고양지역의 또 다른 고1 여학생 역시 숨진 채 발견됐다. 일부 학생이 남긴 유서에는 ‘기대하는 성적에 미치지 못했다’거나 ‘가정불화’ 등 신변을 비관한 내용인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소식이 이어지자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가슴이 아프고 슬프다. 어떻게 이런 불행을 막을 수 있을지…그동안 여러 방법으로 열심히 대처해보려고 했는데…”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이어 “교육자로서 책임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깊은 자괴감에 머릿속은 그저 텅 빈 것 같다”며 “우리 아이들이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 지켜야 한다. 오늘 부산회의(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를 마치고 내일 올라오는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