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안충진)는 지난 15일 김문수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조양민 도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양기대 광명시장 등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 소방공무원 등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소하동 1336) 준공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8월 착공한 신청사는 234억3천800만원을 투입해 부지 8천265㎡, 연면적 4천87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아리랑(아름다운 우리의 사랑나누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관내 하안동 구름산에서 사회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과 함께 하는 한마음등반대회를 개최했다. 기아자동차가 후원한 경품을 받은 북한이탈주민 김모씨는 “한결같이 이탈주민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광명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 기아자동차에 감사하다”며 “제2의 가족이 생긴 것 같아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최복후 보안협력위원장은 “보안협력위원회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진정한 이웃이 돼 그들을 돕는데 앞으로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 경륜경정사업본부의 ‘스피돔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큰잔치’가 오는 20일 광명 스피돔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광명시 저소득 장애인 및 가족, 광명시민 등 약 2천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바자회, 사랑의 국밥 1천그릇 나누기 등이 함께 열린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광명장애인복지관 주최 사랑나눔 큰잔치 행사와 병행 시행되는 것”이라며 “저소득 재가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나눔 행사”라고 설명했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개관 12주년을 맞이해 오는 20일 광명스피돔 중앙광장에서 ‘사랑나눔 큰 잔치’가 열린다. 16년 전 장애인복지관 건립을 반대하는 지역주민들과의 화합을 위해 시작된 ‘사랑나눔 큰잔치’는 단순한 개관행사를 넘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사회의 유기적 연결 고리로써 중추적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길놀이를 시작으로 기념식, 문화축제, 어울림한마당, 먹거리장터, 저소득 재가 장애인 겨울나기 모금 마련을 위한 기업 기증 물품 바자회가 진행되며,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기증 물품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특히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본부장 전희재) 직원들이 함께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 ‘아나바다 기증물품 바자회’ 및 ‘사랑의 1천 그릇 무료국밥 나누기’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의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 장터’, 장애인들의 장애를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장애 체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사진 및 작품전시’
버려진 폐광이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하는 전국적인 관광지로 변모했다. 광명시는 지난 13일 가학광산동굴 100년을 기념하며 ‘가학광산동굴 축제’를 열었다. 이날 10만번째로 가학광산동굴을 방문한 임선화(29·대전시)는 양기대 시장으로부터 기념품을 전달받았다. 광명 지역과 인근 시 등 전국에서 모인 방문객들이 어우러져 북적였던 동굴 안팎에서는 뜻깊은 행사들이 열렸다. 동굴 깊숙이 자리잡은 한쪽 동공(동굴 내 거대한 공간)에서는 세계 최초로 동굴 안에서 ‘뽀로로의 대모험’이 상영돼 아이를 동반한 100여명의 관객들의 박수와 함성이 끊이지 않았다 또 50m 가량 떨어진 다른 동공에서는 ‘광명가학광산동굴 100년 스토리’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 책은 가학광산동굴의 지난 100년 역사와 함께 동굴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애환과 이를 토대로 동굴의 미래를 모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가학광산에서 근로자로 일했던 성영수(83) 옹이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성영수 옹은 일제시대 당시 광산분석소에서 근무하던 시절의 애환을 밝히며 폐광을 새로운 관광지로 개발하는 광명시와 가학광산동
KTX 광명역에서 출발하거나 경유하는 열차가 오는 11월1일부터 대폭 증편 운행된다. 1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이는 시가 국토해양부에 광명역 정차율을 63.9%에서 68.1% 이상으로 조정해 줄 것을 요구해 온 결과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경부선 광명역 KTX 열차가 주중 1일 26회, 주말 24회 증편 운행된다. 또한 광명역 시발 및 종착 KTX 열차는 주중 1일 8회, 주말 12회 추가로 운행된다.
광명시의회 정용연 의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광명시지회 2층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어르신 학생 11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하게 사는 법’에 대해 1시간 동안 특강을 가졌다.
광명시는 광명대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38억원을 들여 내년말까지 확장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안 공사를 발주할 예정으로, 광명대교에 설치된 보도를 철거하고 1개 차로를 추가로 확보해 서울방향 차로가 기존 3차로에서 4차로(좌회전 1개, 직진2개, 우회전전용차로 1개)로 1개 차로가 늘어난다. 또한 교량 폭을 24.5m에서 29m로 확장하고 보도 폭을 1.3m에서 2.0m로 확장 및 신설해 자전거통행도 원활하도록 할 계획이며, 내진보강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완공시 교량 통과속도가 기존 4.4㎞/h에서 16.4㎞/h 로 빨라져 교통정체가 상당히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명시가 전통시장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11억5천여만원을 투입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도비 5억원을 지원받아 광명전통시장 내 60여개소에 CCTV를 설치하고, 시장내 홍보 및 안내를 위한 방송장비 등을 올해 말까지 교체 완료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광명전통시장 내 설치돼 있는 전동창과 환풍기를 보수 및 설치하기로 했으며, 전기 소모가 많은 시장내 조명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등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또 시장입구에는 구간 안내판도 설치한다. 시는 광명전통시장과 더불어 새마을시장도 함께 정비하기 위해 이달중 시장내 16개소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며, 시장입구에 설치된 아치형 간판도 현대적인 이미지에 맞게 LED간판으로 교체하고 시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주간판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아케이드 창문을 설치하고 공중화장실 운영비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2일 시장상인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전통시장 주차장확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대규모 점포(SSM)의 의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10일 서면초등학교 앞에서 학교관계자, 어머니폴리스, 아동안전지킴이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주 수요일 하교 시간대 실시하고 있는 이 캠페인에서는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아동 등 사전등록, 원터치SOS 홍보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전단지를 배부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신고를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