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는 8일 인솔교사 없이 학원 승합차를 운행하는 경우 운전자가 직접 하차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인하도록 개정된 도로교통법(제53조의2, 범칙금 7만원)에 대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명서에 따르면 지난해 학원차량 운전자들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고 어린이의 옷이 승합차 차문에 끼인 상태로 급하게 출발하다 어린이가 숨진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경우 차량에서 내린 후 갑자기 차도로 뛰어나오는 등 돌발 상황이 많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보호구역을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 즉시 멈출 수 있도록 서행하는 등 적극적인 방어운전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서는 어린이통학버스 안전의무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2월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 어린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4일 올 겨울방학 동안 초등학생 기초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멘토 사업을 추진해 9개 초등학교에 대학생 학습 멘토 18명을 지원한다. 특히 교육은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고 학습 멘토를 통해서 개인별 학습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진행, 교육관련 전공 대학생을 우선 선발 배치해 전문성을 높였다. 5일부터 한 달 간 아르바이트 대학생 1명당 3~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개인별 학습을 지도, 저소득층 맞벌이 가정 학생들을 위해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체육 및 야외활동도 참여하게 된다. 또한 기초학습 부진 학생 중 학습의지가 있는 학생들의 학년별 학습 연결고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중도에 학습을 포기하는 것을 예방한다. 서면초교에서 활동하게 되는 윤나라(동국대 국문학과 3년) 학생은 “교직과정을 이수하고 초등학생 멘토로 아르바이트 근무를 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마음을 열고 최선을 다해 학습 멘토를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개인별 맞춤 교육지원 시스템을 확대 해 나갈 갈 계획”이라며 “이번 겨울방학 대학생 운영 결과와 교사,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올 여름방학에도 희망하는 학교에 대학생 아르
임진년을 맞은 경륜이 오는 6일 광명 스피돔에서 개장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다. 사진은 지난해 공단 이사장배 경기 모습./제공=국민체육진흥공단 임진년을 맞이한 광명 경륜이 힘차게 페달을 밟는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012 시즌 개장을 축하하고 고객 사랑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오는 6일 낮 12시40분부터 광명스피돔에서 경륜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전희재 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의 영상 메시지가 상영되며 선수와 심판은 경륜팬들이 보는 앞에서 공정한 경주운영과 최고의 경주를 펼칠 것을 다짐한다. 광명 경륜은 고객의 혼란을 최소한으로 하되 더욱 박진감 넘치고 흥미로운 경주가 되도록 올해 경주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경륜본부 관계자는 “광명 스피돔은 경륜공원 조성공사 1단계가 마무리돼 중앙광장 인공폭포 설치, 페달광장 가족공원 조성, 놀이체육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쾌적하게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말했다.
광명시 뉴타운 개발 예정지 주민들이 개발 반대를 하고 나서 사업계획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최근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내 23개 구역 가운데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7개 구역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한 결과 5개 구역에서 25% 이상의 반대가 나왔다. 반대 의견이 25% 이상 나온 곳은 6R구역, 17C구역, 18C구역, 19C구역, 21C구역이다.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때 반영할 예정이다. 시의 주민의견 조사는 경기도가 지난해 11월 조합설립 추진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구역의 토지·주택 소유자의 의견을 들어 25% 이상 반대하면 계획을 변경하도록 하는 내용의 조례를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그러나 시공자 선정 등 사업이 진행 중인 구역에 대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1월29일부터 12월28일까지 우편을 이용해 주민 찬반투표를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이 구랍 29일 오전 11시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의 계획대로 현 위치에 재건축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광명시와 KTX 광명역 활성화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안양교도소 이전 반대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결의대회에서 양기대 시장과 범대위는 각 단체 대표들은 교도소 이전 반대를 주장하며 법무부의 계획대로 현 위치에 재건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결의대회에서 “안양시는 ‘안양교정시설 부지 및 이전 적지 개발 타당성 용역’ 결과를 인근 주민들 반발이 두려워 용역 결과 공식 발표를 미루고 있다”며 “국무총리실 행정협의조정위원회에 박달동 군부대 일원이 교도소 이전 최적 부지로 적합하다고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양 시장은 “양시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서로 노력해야 할 안양시가 광명시의 입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채 KTX광명역에서 불과 700m에 위치한 곳에 안양교도소 이전계획을 법무부에 제안했다”고 말한뒤 “안양시는 법무부에 교도소 이전을 제안하면서 광명시가 이를 반대하지 않는다는 허위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져,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며 안양시
광명시가 지난 27일 ‘2011 무한돌봄 평가대회’에서 네트워크부문 최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우수공무원·민간전문인력에 대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28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직접 30개 시·군을 방문해 무한돌봄센터 운영에 대한 예산, 인력, 지역자원 연계 등 현장 실사를 통해 조직·인력, 사례관리, 사례관리기록, 자원개발, 네트워크, 사업개발 6개 분야에서 최우수 시·군을 선정한 결과다. 시는 지역 내 복지자원을 충분히 활용해 위기가정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점 등 네트워크 협력체계 구축을 높게 인정받아 네트워크 협력분야 최우수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주학 광명시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자립을 지원해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전달체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라며 “이를 통해 시가 도 내 무한돌봄센터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가구·주방·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이케아’가 KTX광명역세권에 한국 1호점을 개설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27일 광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케아’가 KTX광명역 주변 도시지원시설 용지 7만8천198㎡(2만3천655평)를 낙찰받았으며 5%의 계약체결과 오는 29일 5% 의 잔여계약금을 지불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정식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케아’는 오는 2014년 광명역세권에 한국 1호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시는 ‘이케아’ 판매점이 문을 열면 300∼500명의 정규 직원과 건설, 운송, 택배, 조립 등 간접고용 효과 발생은 물론 역세권 활성화에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매년 수십억원의 세수가 확보될 것으로 보여 시 재정 운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케아’가 수도권에 한국 1호점을 낼 것이라는 소식을 듣고 양 시장이 지난 5월부터 이케아 코리아를 방문, 대표이사와 임원 등을 만나 KTX광명역의 입지여건을 설명하는 등 수차례 협의를 가진
오는 31일 한국을 대표하는 대중가요 최고 스타들이 광명 스피돔에 모인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는 MBC의 연말결산 가요프로그램 ‘2011 MBC 송년가요 대제전’이 31일 오후 10시부터 광명스피돔에서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닉쿤과 조권이 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2PM, 카라, 원더걸스 등 K-Pop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가수 46팀이 총출동한다. 광명스피돔의 벨로드롬과 최고급 관람공간은 톱스타들의 환상적인 공연을 위한 축제의 무대로 변신하며 스피돔은 뉴욕, 부산 등지를 연결하는 다원생방송의 중심이 된다. 공단은 스피돔의 모든 편익시설을 개방하고 입장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용 고급 ‘버프’ 1만개를 나눠주며 심야에 귀가하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2012년 1월 1일 새벽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프로그램 방청권은 MBC(www.imbc.com)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광명시는 2011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성과를 되짚어보고 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2011년 시정성과 및 2012년 주요현안 추진상황 보고회’를 지난 21일 가졌다. 주요 보고 내용으로는 행정안전부 주최 ‘2011년 행정제도 선진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배차량 실시간 알람시스템 구축’ 성과, 교육과학기술부의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10회 전국 평생학습축제 성과 등 중앙부처 및 경기도 주관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가학산공원 개발 등 부서별 핵심 주요현안 사항 및 2012년 주요 현안업무에 대한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이 보고됐다. 양기대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돼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더욱 힘을 모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광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며 “항상 진실 되고 시민들에게 친절한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 시장은 공직자 내부 소통을 위해 내년에는 상·하반기 1번씩 보고회를 개최하고, 팀장들에게도 보고 기회를 제공해 보고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지시했다.
민주당 백재현(광명갑) 의원은 오는 26일 실시되는 당 지도부 선출 전대의 합동연설분과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백 의원은 합동연설 횟수 및 운영방식 결정에 참여하고 관련 실무를 책임지고 진행하게 된다. 백 의원은 당 정조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주거복지특별위원장에 이어 전대 분과위원장 등 잇따라 중책을 맡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