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오는 9월부터 다수인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광명시 금연환경조성 및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 따르면 ▲버스정류장 및 택시 승강장 ▲도시공원 ▲학교절대정화구역 ▲어린이보호구역 ▲가스충전소 및 주유소 ▲문화재보호구역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6개월간 예고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증진법에서 규정한 실내 공공장소를 비롯해 시에서 지정한 이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하게 되면 7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시는 이번 조례제정을 위해 지난해 10월 ‘2010 시민이 공감하는 금연구역 지정’이라는 주제로 공청회를 개최, 지난 5월 금연구역 확대 지정될 버스정류장, 도시공원 등 다수인이 오고가는 장소 7개소에 대한 금연구역 지정 찬반여부에 관해 시민의견조사를 실시, 여론조사 결과 흡연자 82%, 비흡연자 97.4%가 찬성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수인 이용하는 공공장소에 대한 금연구역을 지정함으로써 간접흡연에 대한 폐해를 막아 시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게 될 것”이라며 “시민이 건강한 광명시를 만
경륜·경정장이 마련한 ‘여름방학 특선 영화의 밤’이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달 30일부터 한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광명스피돔과 하남시 미사리경정장에서 지역주민과 경륜·경정 팬들을 위한 ‘영화상영의 밤’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광명 스피돔에서 올린 첫 상역작 ‘그린랜턴’에는 1천200명의 시민과 경륜팬들이 스피돔을 찾아 영화를 관람, 이번 영화제를 준비한 경주사업본부의 전희재 본부장은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감으로써 광명 스피돔을 지역을 위한 진정한 문화·여가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명 스피돔에서는 8월에 ‘엑스멘 퍼스트클래스’를 비롯하여 조선명탐정, 정무문 등 온가족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광명시는 생활쓰레기 분리배출과 규격봉투 사용방법에 대한 주민홍보를 3일부터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하고 있으나 아직도 비규격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등 생활쓰레기 배출과 규격봉투 사용에 미흡한 점이 많아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에 시는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에 현수막을 100여개 게시하고 생활쓰레기 배출과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 안내문을 10만부 제작해 배포한다. 특히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봉투나 전용 수거용기에 배출할 때 비닐과 호일, 플라스틱은 물론, 옥수수대나 핵과류 씨, 뼈다귀, 조개껍질 등 음식물 쓰레기에 넣어서는 안되는 물질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광명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난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말레이시아, 태국 지역에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6천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25일 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청남아이티 등 10개 업체로 구성된 개척단은 말레이시아와 태국을 순방하면서 현지 수출 상담 등 활발한 판촉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수출 종합 상담회를 통해 말레이시아, 태국 바이어들과 총 128건, 6천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실시해, 이중 850만 달러는 계약 추진이 유력시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난방용 파이프 생산업체인 ㈜애강그린텍(대표 신호용)은 1천80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실시해 이중 514만 달러의 규모의 견적을 요청 받았고, 분자진단시약 KIT 제조업체인 ㈜유바이오젠(대표 신완철)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모두로부터 바이어들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금형제조 업체인 대원정공(대표 송용복)은 현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상담 품목에 대한 호의적인 계약조건을 제시 받아 수출 계약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의 성공 요인
광명시의 소하초등학교가 최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혁신학교 예비지정’을 받았다. 24일 시와 광명교육지원청 등에 따르면 소하초는 온신초, 구름산초, 충현초, 소하중, 충현중, 운산고에 이어 7번째 혁신학교로 지정 됐다. 시는 이번에 예비지정을 받은 소하초가 혁신학교로 정착될 수 있도록 도교육청과 공동 부담으로 혁신학교 운영에 필요한 예산 1억2천여만 원을 별도로 지급했으며 광명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현재 관내 초·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 중이다. 양기대 시장은 “혁신학교 확대 노력과 병행해 소하권을 제외한 나머지 광명·철산·하안동 지역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형평성에 맞는 교육 지원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혁신학교로 지정 되면 먼저 학급당 학생 인원이 25명 내외로 편성되며 학생들의 계발활동, 재량활동, 자치적응 활동을 통합해 체험학습 위주로 교육과정을 편제, 단원별 수업 후 토론을 하는 블록타임제가 도입, 자기주도학습, 학생자치회 활동, 교사전문성 향상연수 등이 지원된다.
◆ 전국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그린카드 사용 광명시가 ‘친환경 녹색도시’를 도시 발전 방향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친환경 산업을 통해 시의 성장 동력과 일자리 기반을 창출하는 신재생 에너지 특화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보금자리 첨단산업단지에 신재생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유치, 도시농업·녹색공간 조성 및 녹색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함께 비전있는 광명시를 만들어가고 있는 광명시. 광명시는 이 모든것들을 위해 시의 실정에 맞는 ‘친환경 녹색도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도시농업 활성화 ▲녹색공간 조성 ▲녹색기업 유치 등을 역점사업에 포함시켰다. 녹색도시로 한걸음 다가가고 있는 광명시의 광명시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7월말 부터 녹색생활과 신용카드 포인트제가 연계된 ‘그린카드’제도를 본격 운영한다. 양기대 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최초로 지난 22일 그린카드를 발급받는 행사를 갖고 광명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에게 친환경 녹색도시를 위해 그린카드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또한 9월에 출시되는 법인 그린카드를 광명시청 전부서가 사용하고 적립되는 포인트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해 소외계층에 기부할 예정이어서 광명시의 친환경 녹색
광명시의회(의장 이준희)는 21일 지방자치 부활 20주년을 맞아 본회의장에서 개원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전·현직 의원, 도의원과 양기대 시장을 비롯한 내빈 등 모두 70여명이 참석해 시의회 20년 역사를 돌이켜보 한편, 고순희 운영위원장이 시민복리 증진에 대한 의정활동 경과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일구기 위해 지난날 어려운 환경속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헌신한 선배 의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제6대 광명시의회는 시민을 섬기는 열린 의정이란 슬로건으로 소통하고 실천하는 의회, 희망주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중심의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기대 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시의회가 KTX광명역 활성화대책특위 구성과 광명스피돔 경륜장 공유재산조사특위 활동에 힘입어 세계적인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유치와 경기도로부터 1천억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20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광명을 만들어 가는데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광명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의 재취업을 위해 최근 직업교육훈련 과정 수료식 및 일자리 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료식 및 간담회는 신민선 시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민간, 기업체, 공공기관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센터의 직업교육훈련에 참가해 과정별 80시간에서 1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한 73명의 수료식을 갖고 취업 관련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료한 직업교육훈련은 전액 국비 지원 무료 사업으로서 ▲청소년진로학습코치 양성 과정 ▲실전경리실무 취업 대비반 ▲급식조리전문가 양성 과정 ▲산후관리사 및 베이비시터 양성 등 총 4개의 과정이다. 여성새로일하기 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73명에 대해 직업상담사 및 취업설계사를 통한 취업 활동 지원을 하고, 취업 후에도 취업을 유지하도록 정기적인 상담 등 사후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수료식에 이어서 개최한 민간, 기업체, 공공기관 실무자와의 간담회에서는 앞으로 더 나은 교육 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생이 훈련 기간 중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한편 올 3월 개소한 광명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구직등록 1천617
광명시는 다문화가정이 국내정착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일 광명다문화가정센터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레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는 양기대 시장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용자 30명이 참석해 다문화가정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광명시 관내 거주 결혼이민자는 지난 1월 1일 현재 1천495명으로 2010년 대비 230명 증가한 상태로 여성이 85.6%이며 그 중 국적취득자는 39.5%이다. 또한 실태 조사 결과 다문화가정이 느끼는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한국어 의사소통으로 나타나 시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문화가정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경륜경정 중독예방치유센터인 ‘희망길벗’이 특별 심리상담 이벤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날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산과 올림픽공원, 상봉, 장안 스피존에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지점별로 200명씩 약 800여명의 고객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실시된다. 희망길벗은 지난달 말 미사리와 광장 본장에서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스피존(장외지점) 네 곳에서 정신건강 상담 프로그램을 연다. 특히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현대인이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정신적인 문제를 치유하고, 상담해주는 것이 본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이며 미술치료도 병행한다.